한국병원약사회
[2007 추계]산화실험을 통한 루골액의 유효기간 관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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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실험을 통한 루골액의 유효기간 관리 서울아산병원 약제팀 Background : 루골액은 본원에서 요오드의 보급과 검사 시 염색 등의 목적으로 사용된다. 본원에서 루골액의 유효기간은 6개월로 사용되어 왔으나 위 식도 내시경 검사 시 루골액의 염색기능이 그보다 더 빨리 감소된다는 보고가 들어오고 있다. Object : 저장조건을 다르게 한 루골액의 산화실험을 통해 각 저장조건에 따른 루골액의 요오드 함량 변화를 알아보고 유효기간에 대해 다시 검토하였다. Methods : 같은 날 만들어진 루골액을 차광상태에서 용량 및 온도를 다르게 하여 총 5가지의 저장조건으로 2주의 간격을 두고 실험을 진행하였다. 5가지 루골액 각각의 요오드 정량실험을 통해 요오드의 양의 변화추이를 지켜보았다. Results : 5가지의 조건으로 나누어 각각 저장한 루골액으로 7월 12일 첫 실험이 진행되었다. 4개월간의 실험결과 루골액에 포함된 요오드의 함량은 처음을 100%로 봤을 때 10ml로 소분하여 저장한 경우와 100mL 유리병에 소분하여 냉장 보관한 경우에는 함량을 거의 유지하였고 100ml 유리병에 소분하여 실온 보관한 경우 함량 소실이 가장 많았다. Conclusion : 실험결과 이제까지 사용되던 루골액의 유효기간은 검토해 볼 필요성이 있다. 루골액의 저장조건에 따라 시간에 따른 요오드의 함량 %가 달라지므로 저장조건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실험결과로 본다면 루골액은 lL로 조제 후 소분할 때 차광 하에, 10ml로 소분해서 보관하거나 100ml로 소분하여 냉장 보관하는 방법이 요오드의 함량을 유지하는데 가장 좋다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