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신생아 질환
과체중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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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과체중아란, 부당 중량아라고도 하며 아기의 재태기간에 대한 출생 체중이 90 백분위수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즉 같은 재태기간의 아기 중에서 체중이 상위 10%를 차지하는 아기를 말합니다. 거대아란 재태 기간에 상관없이 출생시 체중이 4 Kg 이상인 아기를 말합니다. 이렇게 큰 아기는 분만 손상을 많이 받을 수 있고 선천성 기형의 발생 빈도가 높으며 지능 및 발육 지연이 생길 수 있습니다.
동의어
부당 중량아(Large for Gestational Age, LGA), 거대아(macrosomia)
정의
과체중아란, 부당 중량아라고도 하며 재태기간에 대한 출생 체중이 90 백분위수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거대아란 재태기간에 관계없이 출생시 체중이 4 Kg 이상인 아기를 말하며 출생하는 아기 중 약 5 ~ 7% 정도의 빈도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4.5 Kg 이상의 아기도 약 1 % 정도의 빈도로 출생한다고 합니다.
증상
과체중아는 재태기간에 관계없이 분만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많은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정상 체중의 만삭아 보다 선천성 기형, 특히 선천성 심장병의 발생 빈도가 높고 지능 및 발육 지연이 많이 관찰된다고 합니다. 산모가 당뇨병이 있는 경우 저혈당, 저칼슘혈증, 고점도 혈액 소견, 황달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원인/병태생리
부모나 가족의 체구가 큰 경우에 흔히 보게 됩니다. 또한 산모가 비만이던지,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경우에 과체중아의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그 밖에 선천성 기형이나 여러 질환의 증후군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진단
과체중아는 재태기간에 대한 출생 체중이 90 백분위수 이상인 경우에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이때 주로 Lubchenco의 체중-재태기간 곡선을 기준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거대아란 재태 기간에 상관없이 출생시 체중이 4 Kg 이상이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출산 전에 산부인과에서 진찰이나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신생아의 크기를 추정할 수 도 있습니다.
경과/예후
분만 손상이 없고 선천성 기형이나 질환도 없다면 별 문제는 없지만 적정 체중아 보다 지능 및 발육 지연이 많이 관찰된다고 합니다.
합병증
출생 시 생길 수 있는 분만 손상과 동반될 수 있는 선천성 기형이나 증후군 등으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산모가 당뇨병이 있는 경우 저혈당, 저칼슘혈증, 고점도 혈액 소견, 황달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출산 후 엄마에게도 자궁이완증, 자궁 및 질의 열상 등으로 인해 출산 후 출혈이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치료
분만 손상과 선천성 기형 등으로 인한 합병증에 대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나, 대부분은 건강해서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예방법
산모가 당뇨병이 있거나 비만한 경우에는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을 하십시오.
이럴땐 의사에게
과체중아가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는 소아과 의사의 진찰과 검사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