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과 서울외교대사부인회가 공동 주최한 글로벌 헬스케어 포럼이 17일, 대강당에서 개최됐습니다.
‘세계가 직면한 주요 건강 이슈’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현재 세계가 겪고 있는 보건 의료분야의 주요 문제점에 대해 보건 의료계뿐만 아니라 사회 각층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 문화체험 및 전시회 행사를 개최함과 동시에 세계 각 지역 여성이나 아동이 겪고 있는 건강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습니다.
아말 노세이어(Amal Nosseir) 이집트 대사 부인은 ‘아프리카 지역 여성 건강 및 보건 의료 현실’을, 플라비아 글로즈(Flaivia Kloos) 루마니아 대사 부인은 ‘유럽 지역 아동과 청소년 정신건강’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습니다.
또한 정기택 경희대 교수는 ‘한국 보건 의료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한국 의료 발전상을 공유했으며, 김종재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은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의료’를 발표하며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보건 의료분야의 혁신과 변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편 우리 병원은 해외 의료진 연수와 의료봉사 등으로 전 세계 의료 낙후 지역에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전 세계인의 건강을 위한 우리의 노력과 관심이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AMC News 2019.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