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스는 생명체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인 것으로서 정상적이며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합니다.
살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요? 스트레스는 살아가면서 피할 수 없는 것이므로 적절히 대처하고 관리하는 것이 우리의 몸과 마음에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당뇨병 관리 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인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식사량 조절입니다.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을 수 없다는 것, 규칙적으로 먹어야 한다는 것이 스트레스가 됩니다.
둘째, 운동입니다. 평소 운동하는 것을 별로 즐기지 않는데 반드시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 스트레스가 됩니다.
셋째, 약 복용 또는 인슐린 주사입니다. 잊지 않고 약을 먹어야 하거나 또는 시간 맞추어 주사를 맞아야 하는 것이 스트레스가 됩니다.
넷째, 직장생활과 당뇨병 관리의 병행입니다. 직장생활을 하게 되면 다양한 상황에 접하게 되는데 제시간에 맞추어 당뇨 관리를 해야 한다는 것이 스트레스가 됩니다.
다섯째, 합병증 없이 당뇨를 잘 관리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두려움, 혈당 체크 할 때마다 느끼는 신경질과 짜증스러움 등 심리적인 문제가 스트레스가 됩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스트레스 상황에 적절히 대처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 상황을 보는 시각을 변화시켜서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스트레스 상황 하에 나타나는 신체적인 반응에 관심을 가지고 근육이완체조 또는 호흡법 등 신체유지 기술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문제해결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해결을 위한 행동을 하시기 바랍니다.
넷째, 당뇨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든든한 지지자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당뇨병 관리를 하면서 생기는 여러 스트레스들...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자’, 깊게 복식호흡 3번, 간단한 스트레칭, 그리고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과의 대화로 마무리. 나만의 스트레스 관리법이 있다면 이를 활용하여 오늘부터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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