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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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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쌀한 맛 예찬! 봄나물 저자 : 윤수영

유난히 길고 춥게 느껴졌던 겨울이 지나고 어느새 춘곤증이 가득한 봄이 왔다. 나른하고 입맛이 떨어지는 봄, 식욕을 돋우는 대표 음식은 역시 봄나물이다. 봄나물은 대부분 쌉쌀한 맛을 지니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옛말에 입에 쓰면 몸에 좋다고 하는데, 제철 봄나물을 먹어야 하는 이유와 대표 봄나물을 이용해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을 소개한다. <편집실>


봄나물의 효능
달래나물식품영양학회의 설명에 따르면 냉이, 달래,두릅, 원추리, 씀바귀, 취나물과 참나물 등에서 찾을 수 있는 ‘사포닌’성분은 위를 튼튼하게 해서 소화는 물론 혈액 순환도 돕는다고 한다. 인체의 면역력과 저항력이 높아져 각종 질병에 대한 치유력을 높이고, 세포 내의 효소들을 활성화시켜 피로 회복과 무력감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두릅, 쑥, 냉이 등에 들어 있는 쌉쌀한 맛인 ‘탄닌’성분은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고 유해 성분의 체내흡수를 막으며 콜레스테롤의 분해를 촉진시킨다. 쑥 특유의 향과 쌉쌀한 맛을 내는 ‘치네올’성분은 소화를 돕고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봄나물을 이용한 음식

● 향긋함에 바삭한 식감까지 더한 ‘모듬 봄나물튀김’
모듬 봄나물튀김
 독특한 풍미의 봄나물은 기름에 튀기면 쌉쌀한 맛이 약해지면서 그 향을 한층 진하게 즐길 수 있다. 쌉쌀한 맛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튀김으로 요리해주면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고, 술안주로도 훌륭하다.

 재료 : 쑥갓 50g, 냉이 30g, 달래 60g, 반죽박력분 1컵, 달걀흰자 2개분, 물2컵, 전분가루 80g

 

 

 

● 봄날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냉이 물국수’
냉이 물국수
몸의 해독 작용을 돕는 냉이의 뿌리는 독특한 향을 지니고 있으며 처음 먹을 때는 쌉쌀한 맛이 나지만 입안에서 점점 단맛을 느낄 수 있다. 타우린 성분이 많은 조개류와 함께 먹으면 그 기능이 강화되어 숙취 해소에 더욱 좋다.

 재료 : 모시조개 1봉지(200g), 냉이한줌, 소면, 대파,소금, 멸치다시육수

 

 

● 봄날에만 맛볼 수 있는 향긋한 특권 ‘쑥버무리’
쑥버무리
쑥버무리는 봄날의 향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별미 중의 별미다. 쌀에 부족한 칼슘을 쑥이 보충해 주어 궁합이 참 잘 맞는 메뉴다.

 재료 : 쑥 200g, 멥쌀 170g, 소금 3g, 설탕1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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