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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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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에 좋은 운동 저자 : 이혜영 임상운동사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가장 운동하기 좋은 계절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운동을 하고 싶어도 관절염, 요통, 어깨나 목의 통증 등과 같이 만성적 통증이 있을 경우에는 운동을 지속하기 어렵습니다. 이로 인해서 운동을 못하면  혈당조절이 잘 되지 않겠지요? 그래서 이번 호에서는 관절염에 도움이 되는 운동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관절염에는 크게 퇴행성 관절염과 몸속의 면역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류마티스성 관절염이 있습니다. 이들 관절염은 신체활동을 줄어들게 하고 결국 사용하지 않는 모든 근육을 약화시키고, 피로, 통증, 경직, 관절 부종 등의 문제를 일으켜 삶의 질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하지만,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관절이 굳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심장과 폐기능을 향상시켜 피로감을 호전시킵니다. 또한 근력이 좋아지고 관절이 움직이는 범위가 커지며, 체중이 조절되어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이 감소될 뿐만 아니라 체력 향상으로 일상생활이 수월해 집니다.


초기에 권장되는 운동은 관절에 체중이 많이 가해지지 않는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유산소 운동 중에서도 걷기 보다는 물속 걷기, 수영, 실내자전거 타기, 서서 타는 자전거(이클립스 또는 싸이클런)등이 이에 해당 되겠습니다. 근력운동도 자신의 체중만을 이용하거나 작은 모래주머니나 베개 등을 이용하여 뼈를 직접 잡고 있는 내부 근육을 먼저 강화하고 차차 운동량을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칭은 특히 굳어진 관절 주변을 감싸고 있는 인대, 건, 근육 등을 풀어주고 관련 관절의 움직임 범위를 크게 하여 지속적인 혈액순환이 가능하게 하므로 하루에 1~2회, 매일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절염 환자들이 주의해야 할 운동은 조깅, 등산, 계단 오르내리기, 줄넘기 등이며, 일상생활에서 주의할 동작들은 손빨래나 물걸레질을 할 때 쪼그리고 앉는 것, 오래 동안 서있는 것, 양반다리로 앉는 자세 등입니다. 한 예로 쪼그리고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은 서 있을 때 보다 3-8배의 체중이 무릎에 쏠리며, 체중이 5kg늘면 걸을 때는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이 20kg으로, 계단을 오를 때는 35kg으로 4~7배가 증가하게 되어 더욱 부담을 주게 됩니다.


컨디션이 매우 안 좋거나 운동을 시작하는 초기에는 5~10분씩 실시하는 운동과 휴식을 반복하여 조금씩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관절염 증세가 심해질 경우에는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고, 운동 중 평상시와 다르게 피곤하고, 피로가 지속되며, 관절이 움직이는 범위가 줄어들고, 관절 부종이 커지고, 운동 후 1시간 이상 지속되는 통증이 있으면 운동을 중단해야 합니다. 아래에 제시되어 있는 몇 가지 동작들을 통해 관절염을 개선하고 더불어 당뇨병도 관리할 수 있는 두 마리 토기를 다 잡는 당뇨가족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①~④번 까지는 관절을 부드럽게 하기 위한 운동입니다. 8~10초간 3~5회 정도 반복합니다.
⑤~⑧번 까지는 통증이 없이 다리 근력을 키우기 위한 운동입니다. 10~15초정도 버티고 5~10회 정도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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