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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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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 올바른 사용법 저자 : 양선희(번역 및 정리)

 

태양은 파장이 가장 긴 자외선A(UVA), 파장이 중간인 자외선B(UVB), 그리고 파장이 가장 짧은 자외선C(UVC), 이렇게 세가지 종류의 자외선을 배출한다. 이들 자외선 중 자외선C는 파장이 짧아 우리의 피부까지 도달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자외선B는 피부 선번(Sunburn : 붉어짐)의 원인이 되며 자외선A는 자외선B보다 더욱 피부 깊숙히 침투하여 피부노화의 원인이 되는 데, 더 심각한 것은 자외선A·B 모두 피부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외선A와 B 모두 차단하는 것이 효과적인 햇빛 차단의 방법이다.

우리가 흔히 자외선 차단제 등에서 볼 수 있는 자외선 차단지수,즉 SPF는 자외선B의 파장만 차단하는 제품의 기능을 말한다.SPF지수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을 때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는 시간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았을 때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는 시간을 비교하여 계산한다. 예를 들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햇볕에 피부를 노출시켰을 때 피부가 붉게 되는데 10분이 걸리는 사람의 경우, SPF-1당 10분의 차단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SPF-15 제품을 바르면 약 150분(2.5시간)은 자외선B의 노출에 안전하다는 것이다.
반면 자외선A는 SPF와 같이 자외선 차단지수를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자외선 차단제품의 라벨을 자세히 읽어볼 필요가 있다. 시중의 많은 자외선 차단제품들이 자외선A와 B의 차단이 가능하다고 광고를 하고 있지만, FDA(미국식품의약국)에 의해 철저히 단속되고 있지는 않다. FDA에서 자외선A 차단제로 승인한 원료로는 티타늄 다이옥사이드(Titanium Dioxide), 징크 다이옥사이드(ZincDioxide), 메소릴 에스엑스(Mesoryl SX)가 있으며, 힐리오플렉스(Helioplex) 라고 불리는 뉴트로지나에서 개발한 기술도 자외선A 차단에 효과가 있다.
자외선 차단제는 제조사와 상관없이 평균 체중을 가진 성인의 경우 약 두 티스푼 정도 바르는 것이 좋으며 두 시간에 한번 또는 수영 직후나 땀을 많이 흘린 후 곧바로 바르는 것 효과적이다.


출처 : Harvard Women’s Health Letter
번역 및 정리 양선희·교육수련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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