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open

닫기
검색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건강이야기

건강이야기
소금은 어느 정도 먹어야 적당할까? 저자 : 서영미(번역,정리)

 

소금은 얼마만큼 먹어야 적당할까? 수십 년간 끊임없이 제기되는 의문이다. 혹자는 무조건 소금을 적게 먹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어떤 사람은 소금양을 줄여도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한다. 여기서 흔히 간과하는 중요한 사실이 있다. 과연 소금이 심장 질환에, 그리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하는 것이다. 하버드 협력병원인 Brigham & Women’s Hospital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량을 조금만 줄여도 심장마비, 뇌졸중 등 심장질환의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임상 연구는 대개 단기에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짧게 봤을 때는 소금이 인체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른 결과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1990년대 초, 미국에서는 고혈압 발병 가능성이 높은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A그룹은 소금이 덜 들어간 음식을 먹게 하고, B그룹은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도록 당부했다. 이 두 그룹의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 소금 섭취량은 두 그룹 모두 실험 전에 비해 줄어들었으나 혈압에는 거의 차이가 없었다. 그래서 이 연구는 별 성과 없이 잊혀지는 듯 했다. 그러나 10년 후, 참가자들의 건강 상태를 다시 종합 분석하게 되었는데, A그룹에선 참가자의 7.5%가, B그룹에선 9%가 실험 후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경험했거나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숫자로 볼 땐 두 그룹 간에 별 차이가 없어 보일지 몰라도, 현재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미국인이 150만 명을 넘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1.5%의 차이는 몇 천 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수치다.

 

특히 짜고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한국인에게 소금이란 요리시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재료이다. 하지만 앞으로 10년, 20년 후의 우리 건강을 생각한다면 소금 섭취량을 조금씩 줄여나가는 건 어떨까? 우리도 무의식중에 상당한 양의 소금을 섭취하고 있다. 가령 과자, 통조림류, 냉동식품 등에 속속 숨어있다. 생활 속의 소금을 줄이는 방법은 식품 뒤에 붙어있는 영양성분 라벨을 항상 확인하며, 이미 가공되어 나온 완제품은 가급적 먹지 않는 게 좋다.

 

출처: Harvard Heart Letter

서울아산병원은 신뢰도 있는 건강정보 콘텐츠를 제공하여 더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콘텐츠 제공 문의하기

  • 현재 페이지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 현재 페이지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 현재 페이지를 인쇄하기
페이지 처음으로 이동
05505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3길 88 서울아산병원
TEL 1688-7575 / webmaster@amc.seoul.kr
Copyright@2014 by Asan Medical Center. All Rights reserved.
  • 진료과 바로가기
  • 재단산하기관 바로가기
  • 센터 바로가기
  • 관련기관 바로가기
  • 서울아산병원, 15년 연속 존경받는 병원 1위
  • 美 뉴스위크-스타티스타 선정 서울아산병원 국내 1위·세계 34위
  • 한국산업고객만족도지수(KCSI) 종합병원 부문 8년 연속 1위 선정
  • 서울아산병원,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 인증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