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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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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무호흡증의 위험 저자 : 서영미(번역,정리)

 

                               

 

많은 사람들이 코를 고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데, 코를 심하게 고는 것은 수면 중에 숨쉬는 데 문제가 있다는 것을 뜻한다. 잠자는 동안에 좁아진 기도로 억지로 숨을 쉬기 때문에 코를 고는 것이다. 성인의 약 10~30%가 코를 곤다. 그런데, 이들 중 절반가량은 수면 중에 심근경색증, 뇌졸중이나 최악의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수면무호흡증’환자이다. 그야말로 “밤새 안녕하셨습니까?” 라는 말이 와 닿는다.

  

잘 때 코를 심하게 골다가 갑자기 조용해지고 숨을 쉬지 않다가 조금 지나서 숨을 크게 몰아쉬는 증상이 매일 되풀이되면 낮 동안 심한 졸림증과 피로감을 느끼게 되며, 종종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장기간 이런 이상이 계속될 경우 심장이나 폐에 부담을 가중시켜, 고혈압, 심장마비, 발작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잠자는 동안에 입을 크게 벌리고 숨쉬기 위해 헐떡거린다든지,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책을 읽을 때나 TV를 볼 때, 심지어는 운전할 때에 깜빡 잠드는 자각 증상이 있지만,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사람이 많다.

  

수면 무호흡증 환자는 잠자는 동안 숨쉬기 위해 여러 번 깨어난다는 사실을 본인은 잘 모른다. 낮에 졸린 것도 마찬가지다. 수면 무호흡 환자는 낮에 피곤하고 잠깐씩 잠든다는 것을 잘 모르고 그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하지만, 일단 치료한 뒤에는 기민함과 원기 왕성한 기분을 느낀다고 한다.

  

수면 무호흡증이라고 생각되면, 우선 전문의의 진찰을 받고, ‘수면다원검사’라는 검사를 하게 되며, 진단이 내려지면 좋은 기회로 생각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다. 또한, 다음과 같은 생활습관의 교정도 도움이 된다. 수면제나 알코올 섭취를 금하고, 비만인 사람은 체중을 줄이고, 취침시 똑바로 눕지 말고 옆으로 누워 잔다. 일반인의 경우 잠자리에서 일어난 후 급작사가 많은데 비해, 수면 무호흡 환자는 수면 중에 이런 위험이 있으니, 미리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자각증상에 유념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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