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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건강이야기
추석 음식 저자 : 김지연

명절 때면 평소보다 먹거리가 늘어나게 되는데 추석은 특히 더 많아 종종 과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과연 그런 음식들은 어느 정도의 열량을 갖고 있을까?

 

보통 송편 한 개는 60kcal 정도. 약과는 개당 약 50kcal, 녹두전 한 장은 약 320kcal, 식혜는 200ml 한 잔 정도에 150kcal, 쇠고기 산적은 212kcal 그리고 각종 나물로 맛나게 비벼 먹는 나물 비빔밥은 한 그릇에 약 800kcal 정도이다. 그렇다면 이걸 다 소모시키기 위해서는 얼마나 운동을 해야할까?

 

30분을 기준으로 보통 걸음을 걸을 경우 70kcal가 소모되고 계단 오르내리기는 159kcal, 목욕을 하면 92kcal, 이불을 개서 올리기는 125kcal, 식사 준비와 설겆이는 75kcal, 걸레질 청소는 125kcal, 줄넘기는 246kcal, 편히 앉아서 대화를 나누는 것은 36kcal 정도가 소모된다고 한다. 송편 세 개를 먹게 되면 한 시간 반 정도를 걷거나 30분 동안 계단 오르내리기를 해야한다. 아니면 줄넘기를 한 시간 반 동안 해야만 그 열량을 소모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온다.

 

명절 후 주부들에게 마지막 숙제 한 가지는 남은 음식 처리에 대한 일이다. 남은 음식을 간단하면서 멋지게 재활용할 수 있는 최신 버전의 한국식 퓨전요리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딱딱해진 송편을 다시 맛나게 먹는 법 : 송편조림

 

   - 재료 :  송편, 설탕 또는 물엿, 식용유 그리고 있으면 깐밤이랑 대추
   - 만드는 법 : 끓는 물에 밤과 대추를 데치고 식용유 두른 팬에 밤과 송편을 넣고 볶다가 양념장(간장, 마늘, 설탕)과
                      대추를 넣고 윤기나게 조린다. 마지막에 불을 끄고 물엿을 넣어 남은 열기로 섞어 버무린다.

 

 

소소하게 남은 나물과 밥으로 맛깔스런 지짐이 : 밥나물전

 

   - 재료 : 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등 남은 나물 모두, 그리고 남은 밥, 식용유, 간장, 와사비
   - 만드는 법 : 남은 밥과 나물을 치대면서 섞어 납작하게 모양을 만들어 팬에 노릇노릇하게 지져낸다.
                      좀 싱겁게 하여 와사비 간장을 곁들어 먹으면 맛있다.

 

 

지겨워진 전유어 색다르게 먹는 법 : 전유어 맑은 전골

 

  - 재료 : 남은 전유어, 정육, 무, 대파, 다시마, 다진 마늘, 간장, 소금, 후추가루, 쑥갓, 홍고추
  - 만드는 법 : 다시마를 넣고 끓인 물에 납작 썬 정육을 넣고 끓이다가 3×3 cm로 나박 썬 무 를 넣고 간장, 소금,
                     후추가루로 간을 맞춘다. 전유어는 끓는 물을 뿌려 기름기를 없애고 장 국에 대파, 다진 마늘과 함께
                     넣어 끓이다가 채친 홍고추와 쑥갓을 마지막에 넣는다. 이 때 당면도 함께 넣으면 금상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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