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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유방증상

여성들이 가장 흔히 경험하는 3대 유방증상

여성들에게 있어서 유방은 여성다움과 새 생명을 키우는 모성다움을 간직해주는 신체 중 소중한 부분입니다. 한편으로는 유방에서 생기는 여러 가지 불편한 증세로 여성들에게 걱정을 주기도 합니다. 이 중 대표적인 것으로 유방멍울(종괴), 유방통증, 그리고 유두분비물이 있습니다.


1. 유방멍울

먼저, 유방멍울은 유방암의 가장 흔한 증세로 나타나기 때문에 멍울이 만져질 때는 대부분의 여성들은 염려와 불안에 휩싸이게 됩니다. 그러나 만져지는 멍울의 대부분은 섬유선종, 낭종(물혹), 섬유낭성질환 등의 양성질환이며, 실제 유방암인 경우는 아주 적은 편입니다. 따라서 멍울이 만져진다고 해서 무턱대고 불안해 할 필요는 없으며, 유방전문의의 진찰을 받고 유방사진이나 초음파와 세포검사 등의 검사를 통해 멍울이 나쁜 것인지 아닌 지를 정확하게 알아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유방통증

두 번째는 유방통증 이며 원인은 주로 신체내의 여성 호르몬 변화에 따른 유방 조직의 과민반응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정상적으로도 많은 사람이 생리 전에 유방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이상의 통증을 병적이라고 해야 할 지는 애매할 때가 많은데, 실제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90%는 증세가 가볍고 일시적이며, 유방통증이 절대로 유방암에 의해 생긴 증세가 아니라는 의사의 확인을 받고 나서는 얼마 후 저절로 증세가 없어집니다. 나머지 10% 정도의 환자는 통증이 1주일 이상 계속되거나, 생활에 불편을 느낄 정도인데 이때는 약물 치료의 대상이 됩니다. 유방통증을 호소하는 대부분의 여성들은 “혹시 암에 걸리진 않았을까?” 하는 염려로 병원을 찾게 되는데, 중요한 것은 유방통증 자체는 유방암과는 거의 관계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멍울이 같이 있는 경우는 유방전문의의 진찰과 검사를 받아야 하겠습니다.

 

임상적 특징

유방이 불편하고 통증이 있어 병원을 찾는 경우는 유방 질환 중 가장 흔한 것으로, 옛날에는 이것이 공격적이고 예민하고 성급한 여자들에게서 잘 생기는 정신신경증세라고 잘못 생각되었으나, 현재는 신체내의 여성 호르몬 변화에 따른 유방 조직의 과민반응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정상적으로도 많은 여성들이 생리 전에는 유방의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어느 정도이상의 통증을 병적인 것이라고 하는지는 애매할 때가 많습니다. 실제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90%는 증세가 가볍고 일시적이며, 유방 통증이 절대로 유방암에 의해 생긴 증세가 아니라는 의사의 확인을 받은 후에 대부분 저절로 증세가 없어집니다. 나머지 10% 정도의 환자만이 통증이 1주일이상 계속되거나, 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데, 이럴 때만 유방클리닉 등을 통한 약물 치료의 대상이 됩니다.

 

원 인

카페인의 과량 섭취가 원인이라는 주장이 있지만 확실한 증거는 없습니다.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중 많은 사람이 월경불순을 같이 동반하고, 대부분의 유방 통증이 월경 주기에 따라 같이 변화하는 점과, 폐경이 되면 자연히 통증도 없어지는 점등으로 미루어 체내의 여성 호르몬의 일시적인 변화가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 몸의 여성호르몬 불균형이 유방통증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배란기 이후에 에스트로겐/프로제스테론 호르몬 비율이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경우나, 뇌하수체 호르몬인 프로락틴(prolactin)의 분비 이상 같은 것이 원인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위장약이나 혈압약, 신경안정제 같은 약을 복용하거나 스트레스로 인해서 유방통증이 오기도 합니다.

 

유방 통증의 분류

통증은 크게 두 가지 형태가 있는데 하나는 주기적(cyclic)통증이며, 다른 하나는 비주기적(non-cyclic) 통증입니다. 주기적인 통증은 대체적으로 월경 전에 가장 심하며 월경이 시작되면 감소하고 평균 한 달에 5일정도 양쪽이 다 아픈 것이 일반적이지만 한쪽만 아픈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유방 통증은 이러한 주기적인 통증으로서, 통증부위는 명확하게 어느 곳이라고 지적하기 힘들지만 대개는 유두를 중심으로 하여 바깥쪽과 위쪽에 통증을 많이 느끼며 " 무겁다, 아프다, 쓰리다, 찌릿찌릿하다. 무엇이 닿으면 깜짝 놀랜다. 불편하다....."등으로 표현되는데, 심한 경우는 겨드랑이와 팔 끝까지 통증이 전달되기도 합니다 . 주기적인 통증은 30대 여성에게 가장 많으며 임신이나 경구피임약 사용 시에는 통증이 감소하기도 하며 평균 7년 정도의 증상기간을 보이지만 심하게 느껴지는 때와 그렇지 않은 기간이 반복되어 나타납니다. 비주기적 통증은 월경 주기에 관계없이 불규칙하게 통증을 느끼며 주기적 통증에 비해서 드문 편이고, 대부분 원인불명으로서 40대 이후에 많으며 폐경기가 지난 후에도 올 수 있습니다. 통증부위는 비교적 명확하게 지적할 수 있으며 대개는 한쪽 유방에만 느끼고 통증의 표현은 " 예리하다. 칼로 찌르는 것 같다. ...." 등으로 표현되며 통증은 지속적일 때가 많습니다. 이러한 비주기적 통증을 느끼면서 유방에 멍우리가 만져질 때는 반드시 유방암과의 감별진단을 해야 합니다.

 

유방암과의 감별진단

대부분의 유방 통증자체는 유방암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하지만, 유방 진찰과 동시에 유방 사진 촬영을 하게 되는 데, 그 이유는 유방암의 초기 중에서 유방 통증을 동시에 호소한 사람이 7%-10%정도 된다는 보고도 있기 때문입니다.

 

치 료

우선은 이미 언급한 것과 같이 대부분의 통증은 2-3개월 관찰하면 저절로 없어지니까 기다려 보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통증이 계속될 경우에는 콜라, 커피, 홍차, 녹차, 코코아 등과 같은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은 줄이거나 삼가도록 합니다. 그래도 통증이 계속되면, 달맞이꽃 종자유 (리놀렌산 제제, 상품명 에포감, 40mg짜리 2알씩 하루 두 번, 15-30일 정도 복용)를 사용합니다. 효과가 없으면 의사 처방에 따라 타목시펜을 하루 10~20mg, 혹은 Danazol을 하루 100-400mg을 2개월정도 복용하면 주기적 통증환자는 80%, 비주기적 통증 환자는 40%정도 효과가 있으나 20%정도에서는 부작용으로 일시적인 체중증가, 월경불순, 두통, 오심, 우울감 등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Danazol사용 후에도 효과가 없으면 Bromocriptine, Progesterone 등으로 바꾸어 시도해 보도록 합니다. 어느 약제를 사용하든지 이 기간동안은 임신을 피하여야 합니다.

 

3. 유두분비물

마지막으로 유두분비물 입니다. 유두분비물은 분만 경험이 있는 여성에서는 소량씩 유즙 분비가 일어나며, 또한 자주 유두를 짜는 행위로 인해 분비물이 있을 수도 있고, 위장약, 혈압약 등의 약을 복용하는 동안 일시적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간혹 유방암의 증세로 유두분비물이 보이기도 하는데, 이때는 주로 혈성 분비물을 보이게 됩니다. 유두분비물이 있다고 모든 경우에 다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양쪽 유두의 여러 군데에서 분비물이 짜서 나오는 경우, 임신 및 출산 후 수유 중 혈성 유두분비물이 보이는 경우 등은 유방사진이나 초음파 검사를 통해 이상소견이 없으면 우선 일정한 기간을 두고 관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개는 일시적인 분비물이 많기 때문입니다. 분비물을 확인하기 위해 유두를 자주 짜내는 것은 유관의 손상을 초래하므로 유두를 자주 짜지 않도록 합니다. 지속적으로 혈성분비를 보이는 경우에는 분비물이 나오는 유관을 절제하여 혹시 암이 아닌 지를 검사하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유두분비물이 한쪽 젖꼭지의, 한 개의 유관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저절로 나오는 경우는 유방전문의의 진찰을 꼭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자신의 유방에 관심을 가지십시오. 앞에서 살펴본 유방의 가장 흔한 3대 증상은 매달 간편한 유방자가검진으로 쉽게 관찰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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