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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의 내시경적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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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선에 있는 것이 암입니다. 거의 표시가 안 납니다. 아주 전문가, 경험이 많지 않는 의사들이 보면 판단을 잘 못할 것을 저희들은 찾아내야 합니다. 이런 경우는 종양의 stage, TNM 중에서 T stage가 아주 얕은 stage이고 오른쪽과 같이 누구나 다 알아볼 수 있는 덩어리가 져있고 피가 묻어있고 백태도 묻어있는 이런 것은 종양 자체의 진행 정도가 많이 진행되어 있는 아래 그림에서 보면 2번째 3번째나 4번째에서 볼 수 있는 그런 단계의 종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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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서 이렇게 진단이 되었으면 CT검사를 해서 CT에서 종양의 깊이를 확인하고 PET검사를 통해서 다른 장기로 전이 되었는지 확인하게 됩니다. 이제 아시겠죠? 1기는 조기위암, 2기부터는 진행성 위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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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위암의 정의는 점막암과 점막하암 이 2가지로 나눠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분홍색, 노란색 더 분홍색 색깔이 나눠져 있습니다. 첫 번째 분홍색과 첫 번째 노랑색 이렇게 나눠져 있는 두 층에 해당되는 것을 조기위암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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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는 치료를 어떻게 할 지 결정할 때 덜 침습적인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점막암과 점막하암의 일부, 점자까지 일부, 약간 잘려져 있습니다. ‘점’자 까지는 내시경 치료를 하고 그 다음에 3기 정도까지 수술적 치료를 하고 그거보다 더 넘어가면 약물적인 치료를 시도해보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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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씀 드리는 것은 점막암과 점막하암의 일부인 경우에 내시경 치료를 선택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 그러면 1기 암인데도 불구하고 수술이 필요한 1기 암이 있습니다. 수술을 하고 임파선까지 다 절제를 해야지 완치라고 부를 수 있기 때문에 수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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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이 필요한 1기 위암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조금 공부를 해야 합니다. 첫 번째가 깊은 점막하층의 암, 점막하층의 암 중에서 조금 깊이 있는 암. 두 번째는 세포 분화도가 나쁜 암. 세 번째는 궤양을 동반한 암. 암이라고 하는 것은 다 1기 위암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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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는 림프관 또는 혈관 전이가 있는 암을 나타나게 됩니다. 다 모르는 용어들이 많습니다. 세포 분화도라고 하는 생소한 개념이긴 한데 세포 분화도라고 하는 것은 말 그대로 얼마나 세포가 분화 되었는지를 보는 것이고 위 쪽에 이렇게 동그란 암세포들이 나란하게 분화되어 있으면 분화도가 좋다고 표현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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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처럼 뭔가 자기 모양이 다 무너지면서 서로 간에 규칙성이 없는 암을 분화도가 나쁘다고 합니다. 분화도가 좋은 암은 1기암이면 1기암답게 행동을 하는데 분화도가 나쁜 1기암은 1기암인데도 자기가 1기인지를 모르고 날뛰는 암이기 때문에 우리가 예측을 벗어나서 임파선에 전이를 했을 가능성을 생각하고 그런 경우에는 보통 수술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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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 아까 말씀 드린 네 번째에 해당되는 림프관 또는 혈관 전이에 대하여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암세포도 제일 처음에는 혈관에 무관하게 덩어리가 있으면 얘가 자기도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혈관을 이렇게 당겨서 자기가 밥을 먹고 산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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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충분히 자기가 성장을 하면 어디론가 자기의 조직들을 퍼뜨리게 됩니다. 그 퍼뜨리는 통로가 되는 역할을 하는 것이 혈관과 림프관입니다. 그렇게 해서 여기 오른쪽 네 번째 사진을 보면 여기 초록색이 이렇게 밖으로 둥둥 떠다니면서 퍼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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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1기암으로 보면 얘도 암 덩어리이고 얘도 암 덩어리이지만 병리 소견을 보면 배경점막에 다른 암세포가 혈관에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서 치료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종양이 크기나 깊이도 중요하지만 그 종양에 영양이나 림프관의 상태도 굉장히 중요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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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것을 바탕으로 내시경 치료를 할 수 있는 위암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말씀 드렸듯이 암에 궤양이 없고 분화도가 좋고 림프절 전이가 없고 림프혈관 전이도 없는 점막암 또는 점막하암 중에서 조금 얕은 점막하암인 경우에 내시경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04:23
그러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건강검진을 해서 알 수 있거나 조직검사를 해서 알 수 있습니다. 나머지 것들은 저희들 경험이나 검사를 통해서 치료를 선택하게 됩니다. 자 그럼 내시경 치료가 수술적 치료에 비하여 얻는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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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가 필요 없고 마취나 외과 수술에 따르는 우발적 합병증 같은 것도 없습니다. 재원기간이 짧고 식사 등의 일상생활에 대한 회복이 빠르고 빨리 직장에 복귀할 수 있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줄 수 있습니다.
04:57
어쨌든 완치는 없지만 수술적인 완치보다 내시경적인 완치가 조금 더 얻는 이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내시경 치료를 하기 전에는 이렇게 피를 흘릴 수 있는 와파린, 항 혈소판제 이런 것들, 우리가 보통 혈액 순환제라고 부르는 여러 가지 건강보조 식품을 다 중단해야 합니다.

05:17
그 다음에 기본적인 검사, 혈액검사, 이런 것들 다 시행하고 수술을 대비한 검사, 만약에 치료를 하다가 우발적인 합병증이 있으면 수술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그 전에 미리 검사를 하고 진행하게 됩니다.

05:35
그 다음에 일반 내시경하고 똑같이 전날 밤 자정부터 금식하게 됩니다. 예를 보면 59세 남자 환자로 2013년에는 별로 특별한 것이 없이 그냥 뻥 뚫어져 있고 표면도 매끈하고 좋은 위장이었습니다.

05:49
그런데 4년이 지난 어느 날, 중간에 내시경을 안 하셨는데 뭔가 이때와는 다른 주름도 두꺼워져 있고 혈관 소견이 보여서 조직검사를 통해서 위암으로 진단되었습니다. 앞서 강의에서 보셨듯이 이런 경우 내시경 치료를 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를 도움을 받기 위해서 초음파 내시경을 합니다.

06:13
하는 이유는 점막하층, 점막층 말고 그 아래쪽도 일부는 내시경으로 치료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점막하층을 침범했는지 안 했는지 확인하기 위한 도움이 되는 검사입니다. 볼록 튀어 나온 이것이 이 종양의 단면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06:32
그렇게 해서 저희들이 보기에 어느 층까지 침범되었는지 예측을 하고 CT를 찍어서 임파선을 보고 주변 장기를 봐야 해서 다른데 이상이 없으면 내시경 치료를 하게 됩니다. 내시경 치료 방법을 순서를 간단하게 그림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06:48
분홍색이 종양이라면 전기 칼 같은 것이 있는데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표시를 하는 칼을 가지고 점을 똑똑 찍습니다. 재단을 하는 것입니다. 내가 어디까지 치료를 해야 하는지 표시합니다. 그냥 자르면 원래에 있는 위 점막, 위 벽이 손상을 입어서 뚫어질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지혈제와 색소를 섞은 용액을 병변 아래쪽에 주입을 해서 벽면을 조금 띄웁니다.

07:16
이렇게 하면 정상적으로 위벽 자체가 조금 두껍지가 않습니다. 4-5mm, 5-6mm정도 될 거 같은데 그 벽이 훨씬 더 두꺼워져서 칼이 들락 날락 할 수 있는 두께를 만들어 주게 됩니다. 그런 다음에 다른 칼을 통해서 아까 재단을 하듯이 표시를 한 그 바깥쪽을 다시 칼집을 냅니다.

07:35
칼집을 내서 다른 칼을 가지고 칼집을 낸 아래쪽을 뜯어내게 되고 얘기 뜯어 나와서 혈관 옆에 붙어 있어서 바닥에 피가 나옵니다. 지혈치료를 하는 내시경 치료 과정을 받게 됩니다. 병변을 떼는 크기나 출혈 정도에 따라서 금방 끝나기도 하고 1시간이 넘게 걸리기도 하는데 그것은 칼을 대어봐야 알 수 있습니다.

07:57
진짜 실제적인 사진을 보시면 왼쪽에 볼록 튀어나온 이 부분이 위암을 진단 받은 상태입니다. 바깥쪽으로 점을 똑똑 찍어서 어디까지 치료를 해야 하는지 재단을 하고 아까 말했던 조금 두툼하게 만들기 위해서 파란색 용액의 색소가 들어간 지혈제가 섞인 생리식염수를 주입하면 그 때부터는 뭔가 두툼하게 두께가 생깁니다.

08:21
칼을 가지고 바깥쪽, 점 찍은 바깥쪽을 뱅 둘러쳐서 이 칼을 가지고 깨끗하게 도려냅니다. 이부분은 피가 안 났던 부분이고 혈관들이 있기 때문에 혈관들을 다 전기로 태워서 지혈을 하고 잘라낸 부분, 여기에 해당되는 부분을 바깥으로 떼어서 병리과로 보냅니다.

08:44
병리과로 보내면 다른 환자 병변인데 똑 같은 과정을 거치고 스티로폼 판 같은 곳에 고정을 합니다. 고정을 하면 병리관에서는 이것을 1-2mm간격으로 자른 뒤에 병이 어디에 있고 어디까지가 정상인지 해서 지도를 만드는데 그것을 맵핑이라고 합니다.

09:01
빨간 부분이 암입니다. 총 절제 조직이 얼만큼 있고 그 중에 몇 센티짜리 암이 있는지를 봅니다. 이것은 평면입니다. 다시 깊이 쪽으로 보면 오른쪽사진과 같이 깊이가 어느 정도되었는지 점막층까지 침범되었기 때문에 내시경으로 완전하게 치료가 되었다고 하는 것은 이 병리조직을 보고 병리과에서 판독이 나와야 그 때 결정할 수 있습니다.

09:27
그래서 저희들이 절제를 하고 외래에 오시는 그 기간, 보통 2주 정도 시간이 걸리는데 그 2주 안에 결과가 나와서 추가적으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지 아닌지 아니면 내시경으로 치료가 끝났는지를 보게 됩니다.

09:41
내시경으로 치료 하는 것을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아까 앞에 환자 분입니다. 병변이 있으면 이렇게 점을 찍습니다. 이것도 역시 점을 다 찍은 모습입니다. 용액을 주입하는 모습입니다. 파란 용액을 주입하면 이렇게 붕 떠오르는데 충분한 두께를 만드는 것입니다.

10:01
보시다시피 굉장히 평온합니다. 환자분께서 수면도 잘 되고 잘 도와주셔서 그렇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끔 이렇게 수면 내시경을 해야 하는데 내가 참아야지 하는 마음조차도 수면이 되시기 때문에 하고 싶은 대로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몸부림도 많고 치료 하면서 민감한 부분도 있습니다.

10:23
칼을 가지고 이렇게 가장자리를 도려냅니다. 아래쪽으로 칼을 넣어서 포를 뜨듯이 한 쪽으로 데어냅니다. 파란색 용액이 들어간 그 층을 중심으로 이렇게 옆으로 수평으로 병이 있는 부분의 점막을 절제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0:55
이게 보통 말하는 내시경적 절제술, 점막 절제술, 점막하절개박리술이라고 불리는 치료법입니다. 다 떨어져 나갔습니다. 피도 안 나고 굉장히 환자의 협조도 좋았고 이런 경우는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11:13
내시경 치료를 하고 나면 하루에서 이틀 정도 더 금식을 하고 도려낸 부분이 우리가 치료를 하기 위하여 일부러 궤양을 만들었기 때문에 그 궤양 때문에 생기는 여러 가지 증상들을 없애기 위하여 위산분비억제제 등 여러 가지 주사를 합니다.

11:27
그리고 하루 내지 이틀 뒤에 내시경 추적 검사 후에 피가 나지 않으면 퇴원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 이후에 궤양이 치료되어야 하기 때문에 항 궤양제를 보통은 두 달 정도 복용하게 됩니다. 두 달 정도가 지나면 낫고 새살이 차오르면서 치료가 됩니다.

11:44
그 다음에 아까 말씀 드렸듯이 2주 뒤에 절제한 병변을 병리과로 보내면 병리결과를 그 때 받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하는 시술 중에서 100% 안전한 수술은 없습니다. 항상 합병증은 따르기 마련입니다.

11:59
합병증에 가장 예민한 것은 출혈, 혈관을 건드릴 수 있기 때문에 피가 납니다. 그 피가 시술하면서 날 수도 있고 시술한 뒤에 병실로 돌아와서 나기도 하고 집에 돌아가서 길게는 한 달 정도까지 집에서 갑자기 흑색 변을 본다거나 아니면 피를 토한다거나 해서 다시 병원으로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12:19
밑에 숨어있는 혈관들이 일정시간이 지나서 위로 올라와서 피를 내기 때문에 본인이 알고 계시고 가까운 응급실로 가시거나 아니면 저희 병원에 오셔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피가 어느 정도 나느냐? 피가 많이 나는 경우로 여기까지는 괜찮습니다.

12:37
아까 말했듯이 점찍고 주사를 하고 괜찮았습니다. 여기까지도 아주 평온하게 그럭저럭 잘 하고 있습니다. 피가 나기 시작합니다. 피가 펑펑 나기 시작합니다. 시야를 가리지 않는 피이기 때문에 이렇게 나는 피들은 내시경 치료 중에 전기로 혈관을 태워 지혈을 하기 때문에 치료를 다 하고 나면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13:02
대신에 전기가 몸에서 태워져 있는 시간, 통하는 시간이 다른 사람보다 많기 때문에 배가 조금 더 아플 수는 있습니다. 물론 그런 경우에는 진통제도 드리고 해서 크게 문제는 없고 결국 끝은 다 똑같이 치료가 잘 되는 편입니다.

13:18
그 다음에 잘 생기는 않지만 1년에 1% 남짓 생기는 천공, 치료를 하다 보면 환자도 움직이고 위도 꿈틀거리고 그 다음에 호흡도 불규칙하고 이런 경우에는 시술자가 잘못하지 않더라도 칼은 가만히 있는데 위장이 칼 쪽으로 다가와서 천공을 내기도 합니다.

13:37
물론 이전에는 천공이 생기면 천공은 수술을 해야 하는 적응증이었지만 요즘은 내시경으로 다 봉합해서 현재 상황에서 천공을 내시경적인 봉합으로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힘들 때 외과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서 치료를 하게 됩니다.

13:58
이것이 시술자나 환자의 문제로 천공이 생기기도 하지만 병 자체의 깊이가 깊으면 그 병을 뜯어내기 위해서 깊이 파야 할 수 밖에 없고 그러다 보면 남아 있는 위 벽이 얇아지면서 천공이 됩니다.

14:11
거꾸로 생각하면 천공이 생기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수술을 했어야 하는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협착입니다. 협착은 말 그대로 좁아지는 것입니다. 여기 병변이 있었고 노란색은 병변의 크기입니다.

14:27
여기 점을 포함해서 재단을 하고 잘라야 하기 때문에 결국에는 왼쪽 아래의 그림처럼 훨씬 더 많은 점막이 떨어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이 병을 포함하여 남기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한 달이 지나고 나서 보니까 이 궤양이 치료가 되면서 점점 쪼그라들어서 나가는 출구가 이렇게 뚫려있다가 아주 많이 좁아졌습니다.

14:48
어쩔 수 없이 협착은 잘 생기는 길목, 면적이 그렇게 넓지 않는 길목에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치료를 완치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생기는 부작용입니다. 그래서 이 환자도 마찬가지로 360도 다 돌려서 내시경으로 쳐냈는데 1달이 지난 후에 이렇게 좁아졌습니다.

15:07
그래서 왼쪽 아래쪽에 보시면 이상한 기구가 하나 있습니다. 풍선이라고 하는 기구입니다. 길쭉하게 생긴 풍선으로 이것을 넣어서 치료를 하면 다시 입구가 좁아졌던 까맣게 보이는 이 구멍이 그래도 밥을 통과할 정도로 넓히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15:28
그래서 이런 협착부가 생겨서 협착을 다시 내시경 치료를 하더라도 완치를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다 치료하는 것이 맞습니다. 협착이 무서우면 병을 남기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아까 말씀 드렸듯이 맨 왼쪽 편이 치료를 한 직후의 사진입니다.

15:49
이렇게 되었고 45mm, 90mm의 훨씬 많은 궤양이 있지만 이런 궤양은 정상적으로 생긴 궤양이기에 8주 정도가 지나면 이론적으로는 다 낫습니다. 이 때만 치료를 하고 이쯤에만 불편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6:04
내시경 치료를 다해서 완치 판정을 받았을 때 여러 가지 목적으로 내시경 치료라는 것은 병변만을 절제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위에 대부분이 남아 있어서 남아있는 부분은 또 생길 가능성이 언제든지 있습니다.

16:21
그래서 그것들을 발견하기 위하여 추적검사를 하고 대부분 6개월까지는 2년마다 검사, 2년이 지나면 1년마다 검사를 하게 됩니다. 재발은 앞에 나와있는 빈도, 제가 숫자는 싫어하지만 숫자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16:36
별로 안 합니다. 별로 안 하지만 재발을 한다고 해도 저희들 스케줄 대로 따라 오시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생깁니다. 그 해결이 내시경 치료를 또 하게 되는 방법에 해당이 되고 가끔은 분화도나 암세포의 성격이 다를 때에는 초기 암이라도 수술적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16:56
어쨌든 수술을 하더라도 완치를 한 상황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검사 날짜에 잊지 말고 오셔서 검사를 받으시면 이렇게 재발을 하더라도 크게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이 환자분은 2007년도에 치료를 하시고 나서 잘 했는데 그 자리에 또 재발한 경우도 있습니다.

17:16
경우에 따라서 내시경 치료가 가능한 경우에는 그 자리를 다시 내시경치료를 합니다. 내시경 치료가 힘든 경우에는 레이져를 가지고 태우는 소작술이라는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그 다음에 병이 하나만 있다고 해서 하나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위는 굉장히 넓은 장기이기 때문에 하나가 생겼는데 다시 보면 여기 B도 있고 C도 있는 경우, 색깔만 살짝 있는 것으로 A는 암이고 B나 C는 암으로 되려고 하는 선종이라고 하는 병변입니다.

17:49
이런 것들도 다 동시에 찾아서 한꺼번에 찾아서 치료를 하면 다 치료가 잘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내시경 치료가 잘 되었다고 분명히 입원했을 때도 들었고 외래를 2주 후에 왔는데 내시경 치료는 참 잘되었습니다. 그런데 수술을 해야 된다는 말을 때가 있습니다.

18:08
그러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시죠? 치료는 잘 되었는데 왜 또 다른 치료를 해야 하는지 궁금해 하실 텐데. 다시 한 번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내시경 치료를 할 수 있는 위암은 궤양이 동반되지 않은 분화도가 좋은, 림프절, 림프혈관 전이가 없는 점막암이나 점막하암의 일부인 경우에 해당이 되는데

18:29
내시경으로 할 수 있는 위암인 줄 알았는데 모든 병변을 다 떼고 나니까 그게 다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인 줄 알았는데 다 떼고 나니 일단 병을 잘 안 떼었고, 제대로 잘 안 떼어 낸 것이 의사의 잘못도 있지만 병변 자체가 정상점막과 구별이 안되어서 결국 우리가 재단하듯이 점을 찍을 때 저희들 눈을 벗어난 것입니다.

18:52
그러니까 배경점막이 굉장히 거칠은 자갈밭에 돌멩이 하나 있는 것과 매끈한 교실바닥에 돌멩이 하나 있는 것과 다르듯이 자갈밭 같은 거친 점막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서 약간의 변화를 가지고 병변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9:11
그리고 분화도가 좋은 줄 알았는데 나빴고, 림프 혈관 전이가 없는 줄 알았는데 있을 때, 점막하에 약간만 침범한 줄 알았더니 점막하층보다 조금 더 이상의 암이었다는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결국에는 최종 병리는 오른쪽 그림이 최종 병리가 되는 것입니다.

19:30
이렇게 나타나는 것은 조직검사는 한 점, 두 점을 뜯어내는 것입니다. 노란 점 하나 뜯는 것입니다. 하지만 병변은 이만큼입니다. 노란 점을 가지고 전체, 병변 안쪽에 있는 병을 완전히 다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점 이외의 다른 큰 대부분의 면적에서 오른쪽과 같은 변화를 일으켰기 때문에 당연히 우리는 큰 것을 보고 치료 방향을 결정해야 해서 추가적으로 수술을 해야 합니다.

19:57
내시경 치료, 그리고 수술 이런 것들에 대하여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 수술적인 부분은 조금 후에 더 자세하게 설명을 들으실 것입니다. 제가 내시경에 대하여 몇 가지 말씀 드렸는데 앞에 했던 부분과 중복된 부분이 많아서 추가로 몇 개만 더 말씀 드리겠습니다.

20:16
환자 분들이 많이 여쭤보시는 것이 조직검사를 하면 바로 알 수 있는 지를 많이 여쭤보시는데 보통은 슬라이드를 만들고 염색을 하는데 3-4일 정도 걸립니다. 최소한 일주일, 아까처럼 큰 덩어리를 뗄 때에는 시간이 더 많이 걸릴 수 있습니다.

20:37
그럴 때에는 2주 정도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떼었다고 나쁜 것도 아니고 떼었다고 바로 알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 다음에 조직검사를 들고 오십니다. 외부 소견서를 들고 와서 암 진단을 받았는데 몇 기냐고 물어보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20:52
그런데 앞선 강의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종양이 몇 기인지 하는 것은 그 병변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되었고 임파선까지 갔는지 안 갔는지 그리고 다른 장기에 전이가 있는지도 다 알아야 몇 기인지 진단할 수 있습니다.

21:05
처음에는 제가 이런 식의 설명을 열심히 드렸는데 사실 이해도 잘 안될뿐더러 그냥 제 경험을 말씀 드립니다. 이 정도 되는 암은 임파선전이나 다른 장기로 전이될 가능성이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검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아마도 1기라서 내시경치료를 할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21:26
그렇게 말씀을 드리면 좀 안심을 하는 편입니다. 암이 의심되어 조직검사를 했는데 외부에서 암이 아니래요? 하고 말씀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의심되었다고 하는 경우는 내시경 의사가 눈으로 보았을 때 의심하는 것이고 그 다음에 암이다, 아니다라는 것은 병리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21:45
결국 눈이 잘못되었거나 아니면 병리가 잘못되었거나 입니다. 보통 우리가 말하는 진짜 같은 가짜도 있고 가짜 같은 진짜도 있듯이 이것을 좀 더 확인하기 위해서는 어쨌든 암이 의심되는 것은 조금 더 챙겨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21:59
어쨌든 다시 한번 반복적으로 불편하겠지만 조직검사를 다시 한 번 받아서 아까 보았던 노랑 동그라미와 점선이 있었는데 노랑 동그라미를 조금 더 여러 번해서 주변에 있는 큰 크기의 암과 일치도를 맞추어 결론을 내게 됩니다.

22:15
그 다음에 내시경을 하고 왔는데 또 내시경을 해야 하는지를 많이 여쭤봅니다. 아까 말했듯이 하나의 병이 있을 때 자세하게 관찰하면 그 주변에 병들이 또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에 또 있다고 하면 내시경 치료를 할 수 있다면 동시에 같이 치료를 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환자가 불편하다는 것을 다 알지만 나중에 한 번으로 치료를 끝내기 위하여 다시 한 번 내시경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22:40
그래서 정리하겠습니다. 내시경 치료는 외과 수술에 버금가는 치료효과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조기위암으로 진단을 받으면 수술이냐, 내시경 치료냐를 고민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완치가 되는 치료법이 여러 가지일 경우에는 덜 복잡하고 덜 비싸고 덜 고생하고 치료 후에 정상생활로의 복귀가 쉬운 치료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23:03
그러나 암 치료의 핵심은 완치에 있으므로 수술을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내시경 치료 후에 정확한 추적검사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기적의 완치라는 것은 없습니다.

23:17
마음이 약해진 틈을 타서 여러 가지 외부의 인터넷이나 TV, 주변 사람들의 자극이나 귀가 솔깃해지는 이야기를 하기는 하지만 절대로 기적의 완치는 있을 수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고 식생활이 중요합니다.

23:33
그리고 조기 발견 하는 것이 다음으로 중요합니다.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세 번째로 중요합니다. 첫 번째 시간의 강의를 잘 들으셨으면 충분히 다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2018 위암 건강강좌
'위암, 바로 알고 함께 이겨내자!'

2018년 11월 7일(수) / 서울아산병원 동관6층 대강당

02.위암의 내시경적 치료
김도훈 교수 / 소화기내과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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