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open

닫기
검색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대장암의 표적치료와 면역치료

서울아산병원은 신뢰도 있는 건강정보 콘텐츠를 제공하여 더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콘텐츠 제공 문의하기

00:00
암 치료 방법은 인터넷 찾아봐도 많이 나오고 많이 아시겠지만 크게는 이렇게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수술, 방사선 치료 그리고 항암치료가 있습니다. 수술은 대부분의 환자들이 받게 되고 방사선 치료는 대장암 환자 중에서는 주로 직장암 환자에 국한되어 하게 됩니다.

00:23
항암치료는 말씀 드렸지만 대개는 2기 이상 진행된 경우에 한하여 하게 됩니다.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는 기본적으로는 국소 치료입니다. 병변이 있는 위치에 국한되어 하게 되는 치료이고 전이가 많이 된 환자 중에 방사선 치료가 가능하냐고 물어보는 사람들도 있는데 대개는 방사선 치료는 병변이 있는 위치에 국한되어 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초기암, 종양이 전이된 위치를 줄이기 위하여 일부 완화를 위하여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00:57
전이나 재발이 된 경우에는 재발을 막는 목적으로 하는 치료, 우리 몸에 전반적으로 퍼져 있는 종양을 조절하기 위해서 하는 치료가 항암치료입니다. 항암치료의 종류는 일반 항암제가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이고 그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01:18
저희가 대개 많이 쓰는 약제가 암세포가 빨리 증식하는 성질을 이용해서 암세포를 죽이는 약제로 주로 유전자 복제과정을 방해하도록 만들어진 물질이 일반 항암제입니다. 표적치료는 정상세포보다 암세포에 주로 발현되는 단백질 등을 표적으로 만들어진 2000년대 이후에 새로 개발된 약제들이 표적치료제 입니다.

01:43
면역치료제는 2012년을 기점으로 많이 개발이 되고 최근에는 보험도 되면서 관심의 초점도 되고 있는데 면역치료는 암세포에 대한 우리 몸의 면역반응을 이용하여 종양을 조절하는 치료입니다. 호르몬치료는 유방암이나 전립선암, 자궁암 등 호르몬의 작용으로 성장하는 암을 억제하는 치료제이기 때문에 대부분 대장암에서는 치료의 수단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02:13
주로는 일반 항암제와 표적치료제가 주로 쓰는 약제들이고 면역치료제는 아주 일부에 국한되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항암을 왜 하는지 먼저 말씀을 드리면 대개는 많은 환자들이 수술 받은 후에 보조화학요법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02:33
수술을 다 받아도 눈에 안 보이는 암세포가 숨어있다가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재발을 줄이는 치료가 보조화학요법으로 보통은 6개월인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짧은 기간만 해도 효과가 크게 차이가 없다는 결과들이 나와서 직장암의 경우에는 4개월 정도에 끝나기도 합니다.

02:53
수술을 안 하고 수술을 하고서도 종양이 많이 남은 경우에는 항암치료를 하게 되는데 이때에는 암을 억제하는 치료고 이때에는 완화적 화학요법이라고 부릅니다. 종양을 다 수술하고 하는 경우에는 보조화학치료라고 부르고 종양이 수술 후에도 남았거나 수술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종양의 자체의 크기를 줄이거나 진행을 막기 위해 하는 치료이고 이때에는 완화적 화학요법이라고 부릅니다.

03:21
이때에는 기간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효과나 부작용에 따라서 상의하고 평가하기 때문에 치료 기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평생 해야 하는지 이런 질문도 많이 하시는데 보조화학요법은 길어도 6개월이면 끝나는데 완화적 화학요법의 경우에는 치료를 해서 종양이 억제되는 기간이 8-10개월 정도가 되고 더 길수도 있는데 대개는 수개월 후에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치료 약제를 바꿔서 2차 치료로 넘어가게 됩니다.

03:53
기본적으로 완화적 화학요법을 받는 환자들이 재발/전이한 환자들은 완치가 되어 치료를 종료하게 되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계속 조절하는 질병으로 보시면 됩니다. 보조화학치료는 3-6개월 정도 치료를 후에 종료되는 치료입니다.

04:12
목적은 재발 방지입니다. 이때에는 일반 항암제로 합니다. 옥살리플라틴과 5-FU 또는 젤로다라는 약을 추가해서 쓰는 것이 표준요법입니다. 많이 힘든 경우, 환자의 체력이 떨어지거나 연세가 많은 경우는 5-FU 또는 젤로다 단일요법을 하기도 합니다.

04:31
이 때 표적치료제나 면역치료제가 도움이 안 되는지 여쭤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표적치료제는 항암제의 기본에 추가해서 재발을 더 줄일 수 있는지 임상시험을 했었는데 실제 재발을 더 줄이지는 못했습니다.

04:51
현재는 표적치료제는 완화적 화학요법에서는 쓰지만 보조항암치료 2기나 3기 또는 수술로 다 제거를 한 4기에서는 보조항암치료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면역치료제는 아까 말씀 드리지만 MSI라는 특수한 대장암이 있습니다.

05:10
이런 환자들에서는 효과가 있을 수도 있다고 3기 환자에서 임상시험 중에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임상시험을 하고 있지는 않고 기본적으로 보조항암치료는 일반 항암제만을 쓰는 것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05:24
다음은 완화적 화학요법입니다. 완화적 화학요법은 항암제를 밥에 비유를 해서 죄송합니다. 기본적으로 3첩 반상이라고 부르는 이 밥상에 비유를 하는 3제 요법입니다. 기본적으로 밥, 국에 해당되는 것이 5-FU라는 기본 약제를 쓰게 됩니다.

05:42
그리고 옥살리플라틴이나 이리노테칸을 선택해서 추가하게 되고 여기까지가 일반 항암제이고 표적치료제는 아바스틴이나 얼비툭스라는 약제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쓰게 되는데 이렇게 해서 3제 요법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06:01
물론 모든 환자가 3개를 다 맞으셔야 하는 것은 아니고 환자의 전신상태나 아니면 여러 가지 증상에 따라서 추가를 하기도 하고 안 하기도 하고 너무 힘든 경우에는 5-FU 단독으로만 하기도 합니다.

06:17
이런 표적치료제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저희가 암 유전자 검사를 해야 합니다. 외래에서 많이 설명을 드리는데 약제 중에서 특히 얼비툭스 같은 경우는 RAS유전자, BRAF유전자 변이가 있는 경우에는 써도 효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06:37
수술하거나 조직검사로 떼어낸 암 조직에서 유전자를 추출해서 검사를 하게 됩니다. 그 외에 기본적으로 RAS는 2가지 정도 K-RAS, N-RAS 유전자가 있고 총 3가지 유전자에 대해서 검사를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06:51
그 이외에도 시행하고 있는 암 패널 검사를 하면 수 백 가지의 유전자를 같이 검사를 해서 향후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전자 변이를 같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유전자 변이에 대한 검사는 기본적으로 아바스틴이나 얼비툭스를 쓰는 대상에 대한 환자에서만 검사를 합니다.

07:12
즉, 2기 3기 환자에서는 굳이 시행할 필요가 없는 검사입니다. 완화적 화학요법의 대상이 되는 재발/전이암 환자들에 대해 주로 검사를 하고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2-3주 가량 걸리기 때문에 일반항암제를 먼저 시행을 하고 검사 결과가 나오면 아바스틴이나 얼비툭스를 추가해서 치료하게 됩니다.

07:35
대개는 유전자 검사를 해보면 RAS 돌연변이가 50%정도 나옵니다. BRAF 돌연변이가 8%정도 나오고 이런 돌연변이가 없는 경우가 42%정도 나옵니다. 이런 경우는 얼비툭스나 아바스틴을 모두 쓸 수 있습니다.

07:51
RAS나 BRAF 유전자 변이가 있는 경우에는 아바스틴이라는 약제를 우선적으로 선택해서 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는 얼비툭스가 안 듣기 때문에 아바스틴을 쓰게 되는 이유입니다. 항암치료는 일반 항암치료를 할 때에는 주사를 맞아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여러 가지 증상이 있습니다.

08:10
비교적 괜찮게 잘 견디고 일상생활을 잘 이어가는 사람들도 많지만 대개는 주사를 맞으면 오심이나 구토, 피로, 입안이 헐고 변비나 설사 같은 것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드물기는 하지만 열이 나서 병원에 오는 경우가 1-5% 정도 됩니다.

08:29
감염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고 수족증후군, 손발이 부르트고 벗겨지고 하는 부작용들도 가끔 생깁니다. 특히 젤로다 같은 먹는 약을 드시는 경우에 더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말초신경병증은 이따가 또 말씀을 드리겠지만 저희 대장암 환자분들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경우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08:50
한 가지는 변을 자주 보는 것과 두 번째는 손발 저림이 오래 가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가 제일 힘들고 오래 남는 부작용입니다. 간혹 과민반응 때문에 고생하셔서 주사 맞기 힘들어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09:06
여기까지는 일반항암제 부작용이고 표적치료제도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약제로 개발되었지만 역시 부작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아까 같은 울렁거리고 토하는 경우는 별로 없지만 아바스틴의 경우 혈압이 올라간다든지 상처 치유가 지연되기 때문에 수술하고 상처가 다 아물지 않은 경우에는 이 아바스틴을 쓸 수가 없습니다.

09:32
얼비툭스의 경우는 대부분 피부발진이 많이 생겨서 연고 같은 것을 처방하기도 하고 먹는 약을 드리기도 합니다. 얼비툭스의 경우 드물게 과민반응이 생겨서 못 맞는 사람들도 간혹 있습니다. 아바스틴의 경우도 드물기는 하지만 장에 구멍이 난다든지 출혈이 생기는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09:55
상황에 따라서는 표적치료 없이 항암치료만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선택하는 것은 부작용에 따른 문제 때문입니다. 이 다음으로 관심이 많은 면역치료에 대하여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0:12
면역치료는 일반적으로 먼저 본다면 크게 4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는데 최근에 많이 사용된 면욕항암제는 대개는 면역관문억제제에 해당됩니다. 면역관문억제제는 종양에 대한 면역반응을 약화시키는 관문, 면역을 약화시키는 물질들을 차단시켜서 면역세포가 종양을 공격하는 것을 도와주는 약제입니다.

10:42
이런 약제들은 주로 주사를 맞는 방법으로 투여가 됩니다. 면역세포치료는 사실 대체요법으로 많이 하고 일본에 가서 많이 치료 받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환자의 면역세포를 추출한 후에 종양에 대한 면역반응을 강화해서 다시 주입하는 방법입니다.

11:02
이 방법은 사실 듣기에는 좋아 보이고 실제 효과를 보는 사람들도 간혹 있는데 대부분의 대장암환자들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아직은 임상시험 단계로 보시면 됩니다. 종양백신의 경우는 종양에서 발현되는 단백질을 우리 몸의 면역세포에서 노출시켜서 면역반응을 강화하는 방법입니다.

11:22
역시 현재 일반적으로 승인이 되고 효과가 입증이 되어 사용되는 방법은 아닙니다. 사이토카인의 경우는 종양에 대한 면역반응 시에 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물질들을 체외에서 조합하여 직접 투입하는 방법인데 인터류킨이나 인터페론 같은 화학물질을 주입하는 방법입니다.

11:44
사이토카인의 치료는 예전에는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대장암에서는 아니고 흑색종이나 신장암에서 많이 사용된 방법입니다. 최근에는 면역관문억제제가 많이 개발이 되면서 약제 자체의 사이토카인의 부작용 때문에 많이 사용되고 있지 않습니다.

12:01
면역치료를 검색하면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대부분 광고입니다. 환자분들이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통로가 부족하다는 것을 준비하면서 많이 느꼈습니다. 영어로 검색하면 그래도 믿을만한 정보들이 많이 나옵니다.

12:20
우리 말로도 제대로 된 정보들이 많아져서 환자분들이 검색하기 쉽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실제 사용되는 면역관문억제제가 최근에 나온 면역치료의 대부분입니다. 신문에서 많이 보셨겠지만 상품명으로는 키트루다, 옵디보, 티쎈트릭, 여보이 같은 것들이 우리나라에서 승인이 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12:43
흑색종과 폐암에서는 보험 적용이 되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많은 암 종류에서 효과가 밝혀지긴 했는데 실제로 보험이 되고 있지는 않고 대장암에서는 일부 MSI대장암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12:59
이외에 말씀 드린 면역세포치료, 백신, 사이토카인 이런 것들은 우리나라에서는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방법들은 아니고 일본에서 임상시험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을 수는 있는데 현재 대장암에서 활발하게 진행되는 임상시험은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13:17
면역관문억제제에 대하여 조금 더 말씀을 드리면 종양이 암이 되는 과정은 여러 단계로 나누어지는데 크게 두 가지로 보면 면역세포가 종양을 공격하도록 면역항원을 교육시키는 단계가 있고 면역세포가 직접 암세포가 무엇인지 교육을 받고 항원을 가지고 있는 암세포를 공격하는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13:44
이 단계에서 면역반응을 차단하는 물질들이 있습니다. 사실 우리 몸에는 면역을 활성화시키는 기전도 있지만 이것이 우리 몸의 정상세포를 공격하면 안되기 때문에 면역반응을 약화시키는 기전도 발달이 되어 있습니다.

13:59
특히 이런 것을 종양세포가 잘 이용해서 면역을 회피하는 기전들이 발달이 되었습니다. 이런 것을 찾아내서 막아주면 면역세포가 활발하고 순조롭게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정하에 개발된 약제들입니다.

14:18
실제 효과가 있었고 이런 면역세포 교육단계에서 나타나는 관문을 억제하는 것이 어보이라는 약제로 개발이 되어 있고 많이 상품화된 약제들은 대부분 암세포를 공격하는 단계에서 차단하는 약제들로 키트루다나 옵디보 최근에 나온 티쎈트릭이나 임핀지 이런 면역관문에 해당하는 PD-1, PD-L1을 차단하는 물질로 만들어진 신약들입니다.

14:51
그래서 아까부터 MSI대장암에 대하여 몇 번 말씀 드렸는데 MSI대장암은 대장암의 특수한 아형입니다. 대장암의 발생 메커니즘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 중에서 유전자 복제과정의 에러를 수정해주는 효소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MSI대장암이라고 부릅니다.

15:08
이런 것을 다 알 필요는 없지만 이런 특수한 아형이 있고 이런 경우만 면역치료에 듣는다고 아시면 됩니다. 이런 경우는 특정한 패턴의 암 유전자 변이나 단백질 발현 패턴을 보이기 때문에 저희가 환자의 조직 검사를 하거나 수술을 하면 더 쉽게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15:27
대부분의 환자들에서 저희가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주로 유전성 대장암에서 많이 보이는 것이 MSI대장암이지만 항상 유전성에서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MSI대장암의 특징이 재발이나 전이가 잘 안되고 비교적 예후가 더 좋습니다.

15:44
그래서 전이가 안 된 경우에 조금 더 많이 나타나고 전이암에서는 상당히 드문 아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비 전이암의 경우에는 1기, 2기, 3기의 경우에 MSI대장암의 빈도는 약 15%정도 됩니다. 이 경우에는 MSI가 아닌 경우를 다 MSS라고 부릅니다.

16:05
MSS대장암에 비해서는 재발이 적고 상대적으로 예후가 좋기 때문에 대개는 여기에 면역관문억제제를 추가해서 치료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3기에서는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안 하고 있습니다.

16:26
전이성 대장암의 경우 MSI대장암일 때는 약 5% 정도의 빈도밖에 안됩니다. MSI 전이성 대장암의 경우에는 MSS에 비하여 더 예후가 좋지는 않고 다만 면역관문억제 치료에 잘 듣고 우리나라에서 사용은 가능하지만 보험은 안되고 면역관문억제제 임상시험에도 참여를 할 수 있는데 임상시험에 참여하면 비교적 비용부분은 부담을 덜면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17:01
MSI대장암의 진단은 대부분 수술을 하거나 조직검사를 한 사람들에서는 하고 있습니다. 검사를 하면 대부분 저희가 환자들께 말씀을 드립니다. 전이가 안 된 비 전이암의 경우에는 치료에 크게 관련이 없기 때문에 말씀을 안 드리는 경우도 있는데

17:21
전이암의 경우에는 대부분 MSI대장암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임상시험의 기회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MSS대장암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MSI대장암에서는 면역치료가 상당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7:38
말기에 가까운 여러 가지 치료를 다 해봐도 안 듣는 환자들에서 시행한 임상시험의 결과인데 이 경우에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약제는 아까 말씀 드린 아바스틴이나 얼비툭스를 다 쓰고도 진행한 경우에는 스티바가라는 표적치료제를 쓰고 있습니다.

17:53
이런 경우에 반응율은 종양이 절반이상 줄어든 확률을 이야기 하는데 이 확률이 한 4%정도 지나지 않고 1년 생존율이 50%가 안됩니다. 반면 키트루다나 옵디보 또는 옵디보와 여보이랑 같이 쓴 결과들을 보면 상당히 결과가 좋고 일부는 완치에 가까운 성적을 보이는 환자들도 있기 때문에 MSI대장암이라면 처음엔 항암치료를 해야 하겠지만 그래도 안 되면 이런 면역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18:26
“내가 면역치료의 대상이 되는가?”를 보려면 일단 전이암이 아닌 경우에는 굳이 면역치료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2기 이상이면 일반적인 보조항암치료를 받고 고른 식사와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으로 재발을 막기 위한 치료를 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18:44
전이암인데 MSI대장암인가? 대부분은 아닙니다. 이때에는 아바스틴과 얼비툭스를 포함한 항암치료의 대상이 되시고 그리고 MSI대장암인데 전이암에 대한 항암치료를 받은 적이 없다면 일단은 기본적인 표적치료제를 포함한 항암치료를 먼저 받은 다음에 전신상태가 괜찮으면 면역관문억제제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19:10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들이 있습니다. 참여할 수 없다면 키트루다나 옵디보를 비보험으로 투여가 가능한데 월 300-500만원으로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들기 때문에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이 MSI대장암 자체가 상당히 드물어서 여기 오신 환자들 중에서는 여기에 해당되지 않으실 것입니다.

19:33
MSS대장암은 면역치료가 되지 않은가? MSI가 아닌 경우에는 MSS라고 하는데 MSS대장암은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나 옵디보의 임상시험을 했었는데 단독으로는 반응률이 0%입니다. 안 듣습니다.

19:47
굳이 이런 약제를 쓰지 않고 이미 효과가 알려진 아바스틴이나 얼비툭스를 쓰고 있습니다. 면역관문억제제를 추가해서 면역반응을 강화시킬 수 있는 다른 약제와 조합해서 쓰는 방법은 여러 가지 연구가 진행 중이었는데 결과는 아직까지 썩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20:07
최근에 MSS대장암에서 티쎈트릭이라는 면역관문억제제에 코텔릭이라는 표적치료제를 추가해서 아까 말씀 드린 스티바가라는 기본적인 표적치료제와 비교를 했는데 최근에 6월에 발표가 되었지만 생존기간을 더 향상시키지 못했습니다.

20:24
아직까지는 MSS대장암은 면역치료제가 효과를 보인다고 할 수 없고 더 나은 조합에 대한 연구가 필요합니다. 면역치료가 부작용이 없는 것은 아니고 열이 나거나 오한, 오심, 구토 같이 드물지만 주사 맞을 때 부작용이 생길 수는 있습니다.

20:43
발진이나 간수치가 올라간다든지 설사를 하는 대장염이 발생한다든지 당뇨가 새로 생기고 폐렴이 생기는 부작용들이 다 생기는 것은 아니고 드물고 보통은 다른 항암제에 비해서 편하고 부작용이 많지는 않고 일상생활을 수행하는데 크게 힘들지 않을 정도로 아래쪽의 무시무시한 부작용들은 상당히 드뭅니다.

21:08
일반적으로는 환자들에게 편한 약제이지만 부작용이 없지는 않기 때문에 예측하기 어려운 부작용들이 생기면 내분비내과나 호흡기내과 같은 다른 여러 과 선생님들과 협진을 해야 하므로 개인의원에서는 투여가 어렵고 다학제진료가 갖춰진 상급병원에서 투여가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21:32
재발/전이암에서는 아까 말씀 드린 1차 치료로 아바스틴이나 얼비툭스를 포함한 3제 요법을 기본적으로 쓰고 여기에 내성이 생기면 2차 치료로 이전에 안 썼던 약들을 또 쓰고 그 다음에 얼비툭스에 안 듣는 돌연변이가 없을 때에는 아바스틴을 쓰는 경우에는 얼비툭스를 쓰고 그래도 안 들으면 스티바가를 쓰게 됩니다.

21:58
여기까지 오면 더 쓸만한 약이 많이 없어지는 시기가 되어 보통은 완화치료, 호스피스라고 부르는 암에 의한 증상들을 완화시키는 치료들을 하게 됩니다. 이 중간에 분명히 반응이 꽤 좋은 경우에는 수술을 2차적으로 고려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22:17
그리고 방사선을 추가 할 수도 있고 고주파 시술을 할 수도 있고 항암치료만 하는 것이 아니고 일부 환자에서는 종양이 잘 조절되고 병변이 아주 많지 않은 경우에는 이런 국소치료를 추가해서 완치 또는 장기간 안정상태를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됩니다.

22:05
마지막 슬라이드입니다. 대장암의 치료 약제는 모든 사람들이 면역치료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모든 사람들이 표적치료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또 병기가 높지 않은 경우에는 굳이 쓸 필요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22:53
환자들의 병기나 전신상태가 충분히 좋아야 항암제를 충분히 맞을 수 있고 체력이 많이 떨어지고 연세가 많은 경우에는 항암제가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고려하고 아까 말씀 드린 유전자 검사 결과, 전이가 얼마나 되었는지에 따라서 치료 약제가 달라집니다.

23:14
담당 선생님과 충분히 상의를 하셔야 하고 재발이나 전이가 아닌 경우에는 표적치료제 면역관문억제제가 도움이 현재로는 되지 않습니다. 일반 항암제를 이용한 보조항암요법을 3개월에서 6개월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23:31
면역관문억제제는 MSI대장암, 특히 전이가 된 경우에만 효과가 알려져 있어서 실제로 면역관문억제제의 치료에 대상이 되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다고 할 수 있고 대부분 MSS대장암에서는 아직까지 면역관문억제제 단독으로는 안타깝게도 효과를 보기 어려워서 일반적으로 추천 드리기 어렵고 현재 효과적인 면역치료를 찾기 위한 면역관문억제제의 단독으로는 어려워서 다른 약제를 추가해서 효과를 올리기 위한 연구들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강의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대장종양클리닉 및 장루관리 워크샵

2018년 9월 11일 / 서울아산병원 대강당

02.대장암의 표적치료와 면역치료
김선영 교수 /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24'05"

  • 현재 페이지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 현재 페이지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 현재 페이지를 인쇄하기
페이지 처음으로 이동
05505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3길 88 서울아산병원
TEL 1688-7575 / webmaster@amc.seoul.kr
Copyright@2014 by Asan Medical Center. All Rights reserved.
  • 진료과 바로가기
  • 재단산하기관 바로가기
  • 센터 바로가기
  • 관련기관 바로가기
  • 서울아산병원, 13년 연속 존경받는 병원 1위
  • 美 뉴스위크 선정 '2019 세계 100대 병원' 대한민국 1위 서울아산병원
  • 한국산업고객만족도지수(KCSI) 종합병원 부문 7년 연속 1위 선정
  • 서울아산병원,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 인증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