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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감염으로 인하여 죽어서 평균수명이 3-40에도 이르지 못 했습니다. 그러다가 지금 현재 평균 수명이 세계적으로 차이는 있지만 80세 전까지 크게 늘어나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은 항생제의 발견입니다.

00:19
항생제가 없었다면 저를 포함하여 여기 계신 여러분들의 절반 수는 이 자리에 없었을 것입니다. 항생제의 기여가 가장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최대 수명을 살펴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선사시대, 석기시대, 청동기시대, 그리고 삼국시대에 이르기까지 100세 이상 사신 분들이 얼마든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00:42
여기 보시면 생물연대가 확실한 기네스북에 올라와있는 가장 오래 살았던 분으로 프랑스 할머니십니다. 122세 164일을 산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122세까지 적어도 산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람이 80세까지 못 사는데 40년은 더 살 수 있다는 희망이 보입니다.

01:06
그럼 왜 죽는지를 먼저 알아봐야 합니다. 한국인의 사망원인을 나타내는 지난 10년간의 사망원인을 분석한 그래프가 되겠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암으로 제일 많이 사망하였습니다. 2위가 심장질환이며 심장질환은 대부분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입니다.

01:27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이 3위입니다. 뇌졸중 사망률이 지난 10년 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이것은 혈압관리를 잘 하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하여는 혈압을 철저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01:41
반면에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률은 조금씩 늘어나서 2위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해야 심장질환을 지킬 수 있습니다. 2위와 3위가 혈관질환으로 혈관을 잘 지키는 것이 오래 사는 것에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그래프가 되겠습니다.

01:59
그럼 80세 이후 120까지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80세 이후에는 무엇으로 죽는 지 살펴보겠습니다. 이 그래프는 미국에서 발표한 연령별 사망원인이 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연령 병 사망원인의 자료가 따로 준비 되지 않아서 미국의 것을 가져 왔습니다.

02:18
80세 이후만 떼어두고 보면 암 사망률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분홍색이 암 사망률입니다. 연세가 많이 드시면 세포가 노화해서 암 자체가 잘 생기지 않고 생겨도 퇴화해서 없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02:37
이에 반하여 혈관질환 사망률은 급속도로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80세 이후에는 혈관으로 인하여 사망한다는 사실을 이러한 연령별 사망원인의 자료를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혈관은 왜 망가지느냐? 혈관이 망가지는 것은 대부분 동맥경화 때문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03:00
동맥경화증이 무엇인지 동맥경화증이 왜 사람을 죽게 하는지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태어날 때 사람은 깨끗한 혈관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동맥은 3중으로 되어있는데 내막, 중막, 외막으로 삼겹살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03:17
이 세 층 중에 맨 안쪽 층인 내막에 가서 세월이 흐르면서 콜레스테롤 찌꺼기가 쌓이는 병이 동맥경화증이 되겠습니다. 마치 집에 비유하면 수도관에 녹이 슬 듯 세월이 흐르면 동맥의 내막에 콜레스테롤 찌꺼기가 쌓이고 염증이 생겨서 내막이 터지게 됩니다.

03:36
동맥경화증이 대표적으로 잘 생기는 혈관이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잘 생깁니다. 그 다음으로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경동맥 다리에 혈액을 공급하는 대퇴동맥에 동맥경화증이 잘 생기게 됩니다. 이것이 3대 질환입니다.

03:56
동맥 경화증이 잘 생기는 부분이고 오늘의 강의는 이 3대 질환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상동맥은 보시는 바와 같이 머리에 무엇을 씌우는 관처럼 생겼다 하여 관상동맥이라고 부릅니다.

04:10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받는 핏줄을 관상동맥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3가닥이 있고 오른쪽에 우관상동맥, 왼쪽에 2가닥이 있는데 좌주간부에서 나와서 갈라져서 좌전하행지와 좌선행지 이렇게 3가닥이 있습니다.

04:28
대략적으로 우관상동맥이 심장동맥의 30%정도의 혈액을 공급하고 좌전하행지인 가운데 혈관이 50%, 좌선행지가 약 20%정도 혈액을 공급하게 되겠습니다. 이 혈관들이 다 중요하지만 굳이 하나의 중요한 혈관을 꼽으라면 좌전하행지가 50%를 차지하기 때문에 이것이 망가지면 심장의 심장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좌전하행지를 잘 지켜야 합니다.

04:58
관상동맥질환은 바로 심장근육의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콜레스테롤 찌꺼기가 쌓여서 생기는 동맥경화증을 말하는 것입니다. 세월이 흐르면 관상동맥의 내막, 내벽에 콜레스테롤 찌꺼기가 쌓입니다. 대개 많이 쌓여서 50-70%까지 내경이 좁아질 때까지는 증상이 없습니다.

05:20
무증상 관상동맥, 증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70%이상 좁아지면 운동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심장근육으로 혈액소통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가슴이 아프게 됩니다. 협심이라는 가슴을 쥐어짜는 통증이 생깁니다.

05:36
그런 증상이 있는 경우를 안정형협심증이라고 합니다. 이 2가지 무증상 관상동맥질환과 안정형협심증을 한데 묶어서 안정형관상동맥질환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부르는 이유는 임상결과과 비교적 안정적이고 위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05:50
반면에 콜레스테롤찌꺼기가 쌓이는 곳은 어디든지 혈관 안으로 터져 나올 수 있습니다. 마치 피부에 종기가 생겼을 때 염증이 심하면 시뻘겋게 되고 흐물흐물해지다가 곯아서 터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염증이 심하면 혈관 안으로 콜레스테롤 찌꺼기가 터져 나옵니다.

06:08
바깥으로 잘 안 터집니다. 왜냐하면 중막과 외막인 2층이 더 있기 때문에 잘 터지지 않습니다. 터져나오면 혈관이 안으로 터졌는데 우리 몸이 혈관이 찢어져서 피가 새는 것과 잘 구분을 못 합니다.

06:22
지혈을 하기 위하여 혈소판이 달라붙어서 열심히 피 떡을 만듭니다. 그래서 막혔다 뚫렸다 하는 증상을 불안정형협심증이라고 합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아프고 가만히 있어도 아프고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06:38
어떤 경우에는 피 떡이 떨어져 나가서 조그만 혈관들을 막아서 심장이 조금 상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을 비ST분절상승 심근경색증이라고 부릅니다. 피 떡이 많이 생겨서 혈관을 완전히 막아버리면 심장이 크게 상하는 ST분절상승심근경색증이 되겠습니다.

06:55
빨리 와서 뚫지 않으면 심장근육을 구할 수 없습니다. 이 3가지 경우는 발병기준이 다 같습니다. 동맥혈관이 파열되면서 혈관 안에 피 떡이 생겨서 환자가 위험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급성 관동맥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07:13
급성, 갑자기, 관상동맥 안에 피 떡이 생겨서 환자가 위험에 빠지는 것을 급성관동맥증후군이라고 하고 관상동맥질환 환자들이 죽는 이유가 바로 급성관동맥증후군이 생겨서 죽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07:28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의 원인인 동맥혈관의 파열을 조금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동맥 혈관의 내막에 콜레스테롤 찌꺼기가 쌓이면서 진행하게 됩니다. 콜레스테롤 찌꺼기가 쌓이면 뭐든지 염증이 심한 부위가 있으면 거기서 터져 나올 수 있습니다.

07:45
혈관 안으로 터져 나왔습니다. 터져 나오면 피 떡이 생깁니다. 피 떡이 생겨서 막혔다 뚫리면 불안전형 협심증이고 완전히 막으면 심장으로 피가 한 방울도 안 가게 되는 급성심근경색증이 생기게 되겠습니다.

08:04
뇌졸중도 같습니다. 뇌졸중도 원인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뇌출혈도 있고 뇌색전술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동맥경화증 때문에 오는 뇌졸중은 똑같습니다. 경동맥이나 대동맥에 동맥경화증이 생겨서 콜레스테롤찌꺼기가 터져 나온 다음에 피 떡이 생겨서 뇌 쪽 혈관으로 떨어져 나가면 뇌졸중이 되겠습니다.

08:23
뇌졸중을 보시면 되는데 초음파로 봤더니 덜렁덜렁하는 게 콜레스테롤 찌꺼기가 터져 나온 다음에 피 떡이 생겨서 운이 좋지 않으면 뇌 쪽으로 떨어져 나가서 뇌졸중이 올 수 있습니다. 오늘은 뇌졸중이 아니고 급성심근경색증이기에 말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08:49
콜레스테롤찌꺼기가 터져 나와서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혔을 때 심근경색증이 생기면 왜 위험하냐? 심장근육으로 혈액순환이 안 되어 갑자기 막히게 되면 발생 1시간 이내에 심실세동이라는 부정맥이 잘 생깁니다.

09:03
심실세동이 생기면 심장이 서행을 하다가 심 정지 상태가 됩니다. 심장이 정지한 상태에서 4분 이상 그대로 방치하면 뇌 손상을 피할 수 없습니다. 다른 장기들은 그래도 오래 견디는데 뇌는 금방 망가집니다.

09:22
그래서 4분 이상 방치했다가 심장이 돌아왔다 하더라도 뇌 손상을 피할 수 없게 되고 심한 경우에는 식물인간 상태에서 사망하게 됩니다. 주변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사람을 보면 흔들어서 깨워보고 반응이 없으면 즉시 심장 마사지를 시작해야 합니다.

09:43
심장 마사지 방법은 양쪽 젖꼭지를 연결하는 중앙부위에 양 손을 얹혀두고 1분에 100회, 굉장히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5Cm 깊이로 해야 심장을 짤 수 있습니다. 강제로 외부에서 짜주는 것입니다. 척추와 흉골 사이에서 외부에서 눌러서 심장을 짜줘야 합니다.

10:03
이것이 심페소생술, 심장 마사지가 되겠습니다. 보통의 경우는 갈비뼈를 부러뜨리거나 자고 있는 사람에게 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을 하는데 이것이 심장 마사지를 하면 굉장히 아프기 때문에 금방 깨어납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10:24
열심히 마사지를 하면서 119에 응급구조요청을 하셔야 합니다. 구조대가 도착하면 그 다음부터는 전문가가 왔기 때문에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오늘 아침 신문에 나왔던 것입니다. 다행히 지난 10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심정지 환자를 살리는 심폐소생술이 13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10:46
예전에는 누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어도 심장 마사지를 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하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생존율도 올라가고 뇌 손상률도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자료가 나와있습니다. 심폐소생술이 생명을 살리는 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 드립니다.

11:05
여기 한 예를 보겠습니다. 이 분은 3년 전에 동아마라톤이라고 국제마라톤대회에 참여했던 미 공군에 근무하셨던 분입니다. 53세의 남자였고 종착점이 잠실 운동장이었습니다. 거의 다 와서 심근경색증이 생겨서 쓰러졌습니다.

11:25
마침 의사선생님께서 같이 마라톤을 하고 계셔서 심장 마사지를 하면서 119를 불렀고 119에서 전기 충격기를 통하여 심장박동이 돌아오고 의식이 돌아와서 저희 병원으로 이송되었던 예가 있습니다.

11:39
저희 병원 응급실에 도착했을 때의 심장 상태입니다. 심장이 정기적으로 떨고 있습니다. 이것은 심실세동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심장이 서있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이 상태로 4분 이상 방치하면 뇌 손상을 피할 수 없어서 심장 마사지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11:59
혈관 조영술을 했는데 좌전행지, 가장 중요한 혈관입니다. 중간 부위에 콜레스테롤 찌꺼기가 떨어져 나와서 피 떡이 생겨서 막혔습니다. 그러면서 심실세동이 생겨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옆에 있던 사람이 심장 마사지를 하고 119가 도착했고 전기 충격기를 하고 의식을 돌아오고 스텐트를 하고 잘 풀렸던 경우입니다.

12:24
이 사람은 심장 마사지를 효과적으로 했고 병원에 빨리 왔기 때문에 의식도 깨끗하고 심장 기능도 정상인 상태로 지금은 미국으로 돌아가서 건강하게 살고 계십니다. 동맥경화증이 왜 생기느냐? 유전이냐, 환경이냐? 둘 다 중요하지만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12:42
스웨덴이나 덴마크, 핀란드에 가면 쌍둥이가 태어나면 나라에서 등록을 하고 관리합니다. 우리나라도 요즘은 쌍둥이를 나라에서 관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가 필요한 이유는 질병 발생의 기전을 밝히는데 대단히 중요합니다.

13:04
일란성 쌍둥이는 유전적으로 완전히 같기 때문에 한 쪽에 병이 생겼을 때 다른 쪽에서도 똑같이 생기면 유전적인 요인이 관여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 것입니다. 75세까지 암이 발생한 쌍둥이 4만 4천 명을 조사한 연구입니다.

13:18
여기 보시면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으로 보통 나이 들어서 흔히 생기는 암입니다. 보통 가족력이 비교적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는 암입니다. 일란성 쌍둥이의 일치율이 거의 10%밖에 되지 않고 이란성 쌍둥이는 1%도 되지 않습니다.

13:33
따라서 보통 사람이 일반적으로 많이 생기는 암은 유전보다는 환경이 더 중요하다고 알 수 있습니다. 집안 내력보다는 환경이 더 중요합니다. 발암물질이 많이 있는 음식을 계속 먹는다든지 발암물질이 많이 있는 공기를 계속 마시면 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3:53
그러면 심근경색증은 어떠할까?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률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만 1천 명의 스웨덴 쌍둥이 코호트로 26년 간 추적관찰 하였습니다. 55세 이전에 일란성 쌍둥이 중에 한 쪽이 심근경색으로 죽었을 때 다른 한 쪽도 심근경색으로 죽을 확률이 13배 이상 증가합니다.

14:15
이란성 쌍둥이는 유전적으로 일란성 쌍둥이처럼 가깝지 않습니다. 같은 가족이긴 하지만. 그런데 이런 관계가 없어지는 것은 75세가 넘어가고 난 후입니다. 75세가 넘어가면 거의 모든 사람이 관상동맥질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이 심근경색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14:32
그래서 이런 연구를 분석해서 부모 형제 중에서 남자는 55세, 여자 65세 이전에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이 있는 사람이 있으면 굉장히 중요한 위험인자가 되며 집안 내력이 대단히 중요한 요인이 되기 때문에 집안 내력이 있을 때에는 적극적으로 관리에 들어가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4:57
동맥경화증이 어느 날 현대인에게 갑자기 나타난 병인가, 아니면 예전부터 원래 사람이 가지고 있던 병인지 이 분은 137년의 고대 미이라를 CT로 촬영하고 연구한 내용입니다. 이집트 미이라를 만들 때 혈관을 만들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혈관을 남겨두기도 합니다.

15:23
동맥경화증이 있을 경우 90% 이상에서 석회화가 동반이 됩니다. CT로 석회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석회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나이에 비례하여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기름진 음식을 먹었는가? 그렇지 않다고 되어 있습니다. 채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5:43
운동을 안 했느냐? 피라미드 짓고 무덤파고 하루 종일 일을 했습니다. 운동도 열심히 했습니다. 담배를 피웠는가? 담배는 이때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위험인자가 없더라도 나이가 들면서 동맥경화증이 생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6:04
즉 노화현상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혈관이 망가지는 것은 노화현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정도의 차이가 있어서 집안 내력이 좋지 않다든지 위험인자를 많이 가지고 있으면 조금 더 이른 나이에 심하게 오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나이가 더 들어서 동맥경화증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16:25
그럼 동맥을 파괴시키는 위험인자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은 미국에서 개발한 계산기입니다. 심근경색증이 생겨서 죽거나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이 생길 확률을 계산하는 것입니다. 이 계산기 자체는 잘 쓰이지 않지만 여기에 들어있는 인자들은 인종간의 차이나 나라간의 차이가 없습니다.

16:48
나이가 제일 중요합니다.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은 남자는 50, 여자는 60세 이상에서 95%가 생깁니다. 젊은 나이에도 생기기는 합니다만 이 나이에는 적극적으로 혈관관리를 해야 한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17:03
콜레스테롤이 들어가 있고 고혈압이 들어있고 흡연, 당뇨. 이것은 우리가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혈압관리와 콜레스테롤, 담배 끊고 당뇨 관리를 하는 위험인자를 관리하면 혈관을 지킬 수 있습니다.

17:18
동맥경화증은 좋아질 수 있느냐? 요즘은 관상동맥 CT를 찍어서 증상이 없는데 관상동맥질환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많이 실망하는데 실망하실 필요 없습니다. 여기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17:33
56세 남자입니다. 2009년 6월 3일 건강검진센터에서 관상동맥 CT를 찍었습니다. 화살표 부위에 경증의 관상동맥질환이 보입니다. 까맣게 찌꺼기가 쌓여 있고 여기의 단면을 잘라서 보면 반지 모양의 까맣게 콜레스테롤 찌꺼기가 보입니다.

17:52
2년 동안 약을 써서 콜레스테롤을 적극적으로 관리했더니 콜레스테롤 찌꺼기가 빠져나가고 염증이 가라앉고 날씬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동맥경화증이 좋아졌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빠져나가고 염증이 가라앉으면서 바짝 말라 비틀어진 것입니다.

18:09
그래서 과거에는 동맥경화증이 노화현상으로 점점 심해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심해지고 중증이 되면 어쩔 수 없지만 경증, 경등도의 경우에 콜레스테롤 관리를 열심히 하면 약 70% 정도에서 좋아질 수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18:27
여기 혈관을 초음파를 통해서 연구한 것입니다. 최초 검사해서 보면 여기 뚱뚱하게 콜레스테롤 찌꺼기가 쌓여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년 6개월 동안 관리를 한 다음에 여기가 날씬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8:41
완전히 날씬해지진 않았지만 굉장히 많이 날씬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증은 동맥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면서 뚱뚱해지는 것이기에 날씬해졌으니 이제 좋아진 것입니다. 약 70%정도는 좋아질 수 있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18:57
병이 너무 심하게 진행되어 심하게 진행되어 있거나 또는 콜레스테롤 찌꺼기가 나와서 갑자기 심근경색증이 생겼을 때 치료할 수 있느냐?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억해야 할 것은 낫는 것이 아니고 관리하는 것입니다.

19:13
이것은 노화현상이고 관리를 안 하면 또다시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심하게 좁아져서 운동할 때 아프면 얼마든지 스텐트를 넣던지 아니면 얼마든지 옆으로 길을 만드는 관상동맥우회로술을 해서 피를 잘 가게 해줄 수 있습니다.

19:31
이것이 완치가 된 것인가? 그렇지는 않습니다. 심하게 좁아져 있는 여기만 콜레스테롤 찌꺼기가 쌓여 있는 것은 아니고 좁아져 있지 않은 부위도 8-90%는 정도의 차이로 콜레스테롤 찌꺼기가 쌓여있고 콜레스테롤 찌꺼기가 쌓인 것은 이론적으로 어디든지 구멍 하나 터져 나오거나 급성심근경색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예방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19:54
관상동맥스텐트 시술은 스텐트 자체가 엄청나게 발전하고 시술도 발전하여 지금은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대퇴동맥이나 또는 팔목의 요골 동맥을 통해서 작은 관을 심장까지 넣고 좁아진 부위에 스텐트를 넣는 방법을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이 되겠습니다.

20:16
과거에 일반 스텐트를 쓸 때에는 스텐트 안으로 새살이 자라 들어와서 6개월 내 재 협착이 발생하여 스텐트를 넣으나 마나 한 상태가 되었었습니다. 지금은 스텐트에 약물을 묻혀서 스텐트에서 약이 약 한 달 정도 방출이 됩니다.

20:32
라파마이신이라는 약으로 이것이 특효약입니다. 재 협착을 방지해서 거의 재 협착이 생기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스텐트 시술의 역사를 보면 초창기에는 풍선 확장술로 풍선으로 넓히기만 해서 그런 경우에 6개월 내에 다시 좁아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20:53
일반 스텐트는 30%, 약물 스텐트는 재 협착율이 거의 없는 5% 미만이고 재 협착이 거의 없어졌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안전형협심증 환자, 운동이나 스트레스 시에 가슴이 아픈 이런 사람들을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

21:08
협심증 약물 치료를 해서 잘 듣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굳이 스텐트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런데 약을 써도 잘 아프고 하는 사람들은 관상동맥에 스텐트를 넣어서 좁아진 곳을 넓히는 것입니다.

21:22
스텐트를 넣으면 증상 개선 효과가 굉장히 극적입니다. 아프던 것이 싹 사라집니다. 그리고 스텐트가 많이 좋아지면서 시술 합병증, 재 협착률이 거의 없어졌기 때문에 약을 써도 아프다면 굳이 스텐트 시술을 마다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21:42
그러나 스텐트를 넣었다고 하여 완치된 것은 아닙니다. 여기 저기 콜레스테롤 찌꺼기가 쌓여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스텐트를 넣은 곳에 병이 진행할 수 있기에 사망, 심근경색을 예방하기 위하여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21:57
급성관동맥증후군은 어떠한가? 이것은 안정형협심증과 전혀 다릅니다. 말 그대로 갑자기 관상동맥에 피 떡이 생겨서 막혔다 뚫렸기 때문에 약물치료는 잘 안되고 빨리 스텐트를 넣어서 넓혀줘야 아프지 않고 사망심근경색증도 줄일 수 있다고 밝혀져 있기 때문에 급성관동맥증후군은 빨리 응급실에 오셔서 스텐트 시술을 받으셔야 합니다.

22:22
스텐트를 넣거나 관상동맥우회술을 하고 심하게 좋아진 곳이 없고 협심증 약물을 안 먹어도 아프지 않은데 이것이 완치된 것인가? 앞서 말씀 드린 대로 이것은 완치할 수 있는 그런 병이 아닙니다. 심하게 좁은 부위를 넓혀놔서 어디 피가 혈액순환을 통하여 장애가 없다고 할 지라도 여기 저기 이 병이 없어 보이는 것 같아도 사실은 콜레스테롤 찌꺼기가 쌓여있습니다.

22:52
이런 곳에서 터져 나와서 또 콜레스테롤 찌꺼기를 만들 수 있고 세월이 흐르면 재 협착률이 5% 미만이지만 1년이 지나면 스텐트 안으로 또 병이 생깁니다. 스텐트 안에만 생기는 것이 아니고 스텐트 밖 여기 저기에 콜레스테롤 찌꺼기가 생겨서 병이 진행하는데 이것은 누구나 다 그러한 것입니다.

23:11
낫는 병이 아니고 철저하게 관리를 해야 심근경색증을 예방할 수 있고 병이 진행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급성심근경색증을 예방할 수 있는가?

23:28
급성심근경색증은 앞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콜레스테롤 찌꺼기가 구멍으로 터져 나오고 구멍 안에 피 떡이 생겨서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것입니다. 1차 방어선은 콜레스테롤 찌꺼기가 터져 나오는 것입니다.
23:42
동맥경화반의 파열입니다. 1차 방어선으로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약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스타틴을 가장 많이 쓰고 콜레스테롤 흡수 억제제인 에제티미브, 요즘 나온 신약인 PCSK9 억제제. 전부 다 나쁜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약이 되겠습니다.

24:00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습니다. 이것이 효과가 좋은 이유는 원인이 LDL콜레스테롤이 내막에 쌓이는 것이기에 효과가 좋습니다. 콜레스테롤의 혈전을 낮추면 콜레스테롤 찌꺼기가 빠져나가고 염증이 가라앉으면서 여기가 꼬들꼬들해져서 잘 터져 나오지 않습니다.

24:18
터져 나오지 않으면 심근경색증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완벽하지 않아서 터져 나온 다음에는 혈소판을 뭉쳐서 혈관을 막게 됩니다. 그래서 항혈소판제인 아스피린제나 P2y12억제제라고 하여 이런 약을 쓰게 됩니다.

24:34
병이 확립된 사람들은 이 2가지를 같이 써야 합니다. 1차 방어선인 혈관 벽에 작용하는 것과 구멍에 작용하는 2차 방어선 약을 같이 써야 합니다. 그러나 병이 없는 건강한 사람이 예방 목적으로 쓴다면 2차 방어선은 출혈의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1차 방어선인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치료는 거의 부작용이 없어서 이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24:54
증거가 있느냐? 이 동맥경화증의 치료에 혁명이 일어난 것은 지금부터 약 20여 년 전의 치료인 4S연구에서 이 혁명적인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사실 4S의 변화는 동맥경화증환자에 쓸 약이 없었습니다.

25:12
이 연구는 약 4,444의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을 앓은 사람에게 한 쪽은 스타틴이라는 콜레스테롤 저하제를 쓰고 한 쪽은 가짜 약을 주고 5년 동안 봤더니 사망률이 30%가 줄었습니다. 물론 심근경색증, 뇌졸중을 예방해서 사망률을 줄인 것입니다.

25:29
병이 있는 사람들이 먹으면 오래 산다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이 후에 수많은 연구를 통하여 스타틴이라는 약이 동맥경화증에 특효약이라는 것이 증명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스타틴을 기적의 약이라고 부르고 면사약이라고 부릅니다.

25:44
죽음을 막아주는 약이라고 하여 면세점에서 베긴 것입니다. 세금을 면해주는 점포가 면세점입니다. 죽음을 막아주는 약으로 오래 살 수가 있습니다. 그럼 건강한 사람들에게 증거가 있느냐? 병이 있는 사람, 심근경색증을 앓는 사람은 이 스타틴을 먹으면 오래 삽니다.

26:04
그러면 건강한 사람은 어떠냐? JUPITER라는 연구가 있습니다. 남자 50, 여자 60에서 콜레스테롤은 정상인 사람입니다. 그러나 hsCRP라고 하여 염증수치는 조금 올라가있는 사람들인데 이런 사람들에게 한 쪽은 스타틴과 한 쪽은 위약을 주었습니다.

26:18
원래는 5년을 보는데 2년 만에 조기 조영을 했습니다. 사망률이 20% 줄어들고 심근경색증이 절반으로 줄고 뇌졸중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이 효과가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왜 이렇게 효과가 좋은가?

26:32
이 나이에 심근경색증, 뇌졸중이 대부분 생기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 나이가 되면은 대부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관상동맥에 여기 저기에 콜레스테롤 찌꺼기가 쌓여 있고 그런 것이 터져 나와서 심근경색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의 약을 쓰면 콜레스테롤이 빠져 나오고 염증이 가라앉으면서 심근경색증을 예방해 줄 수 있습니다.

26:52
그리고 올 해 FOURIER연구라는 대규모 임상연구가 나왔습니다.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는 약은 스타틴이라는 약과 에제티미브라는 약이 있는데 이 2가지를 복합적으로 많이 씁니다. 그래도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PCSK9 억제제라는 신약이 나왔는데 이 약을 쓰면 기존의 약을 쓴 것에 더해서 60%가 더 내려갑니다. 엄청나게 떨어집니다.

27:16
2만 7천 명의 심근경색증과 뇌경색을 앓은 사람들에게 기존의 표준치료인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쓰고 한 쪽은 주사로 맞는 에보로규맵이라고 해서 2주에서 한 달에 한 번 주사로 맞고 위약은 생리식염수를 맞았습니다. 2주에 한 번 맞고 3년 동안 관찰하였습니다.

27:40
보시는 바와 같이 심혈관 사망, 뇌졸중을 3년 동안 20%감소시켰습니다. LDL콜레스테롤이 30mg까지 떨어졌고 504명은 10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콜레스테롤이 10mg으로 떨어진 사람도 있었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너무 낮으면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하시는데 지금까지 나온 연구로 부작용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28:05
LDL콜레스테롤은 낮을수록 좋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혈압과 다릅니다. 혈압은 너무 낮으면 의식을 잃고 쓰러져서 죽습니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은 낮다고 해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혈관이 염려가 되신다면 콜레스테롤이 낮아질수록 유리하다는 것이 이 연구를 통해서 밝혀졌습니다.
28:26
즉, LDL콜레스테롤 저하제는 동맥경화증 특효약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 이유는 동맥경화증이 LDL콜레스테롤이 쌓이는 병이기 때문입니다. 내막에 쌓여서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이것을 낮추면 좋아집니다.

28:44
수 많은 임상연구를 통해서 증명이 되었습니다. 동맥경화증 진행속도를 늦추고 심지어는 좋아질 수도 있고 급성심근경색 및 뇌졸중을 예방해서 오래 살게 하는 약입니다. 항혈소판제는 어떠한가? 아스피린, 요즘에는 건강한 사람이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경우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29:03
한 때는 많이 복용하는 추세였습니다. 또는 P2Y12억제제가 있습니다. 병이 확립된 사람은 복용해야 합니다. 왜 복용해야 하느냐면 이 병이 확립된 사람은 일반인에 비하여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발생할 비율이 2-4배 이상 발병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29:24
그래서 이것을 복용하면 더 잘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공짜가 아닙니다. 출혈 부작용이 있습니다. 아스피린을 예를 들면 매년 0.8% 환자에서 굉장히 심한 출혈을 경험하게 됩니다. P2Y12 억제제도 마찬가지 입니다.

29:36
같이 쓰면 1%에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즉, 공짜가 아니라 콜레스테롤 세금을 내야 합니다. 건강한 사람들은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이 오는 경우가 굉장히 낮기 때문에 실제 대규모 임상연구를 종합해보면 사망률이 줄지 않습니다.

29:53
뇌졸중 예방효과도 적고 해서 세금만 내고 이득이 별로 없기 때문에 건강인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병이 확립한 사람들은 반드시 복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혈관을 지키기 위한 확실한 약, 3대 보약이라고 합니다.

30:08
여기에 Level A evidence라고 하는데 확실한 것입니다. 수 많은 임상연구로 확립된 것입니다. 고혈압 약, 고혈압 약은 혈압이 있는 사람에게만 씁니다. 혈압이 있는 사람이 고혈압 약을 써서 혈압을 조절하면 오래 산다는 증거가 있느냐? 그 증거가 4개씩이나 있습니다.

30:28
물론 심부전증, 뇌졸중, 심근경색증, 각종 혈관질환을 예방해서 오래 살게 합니다. 혈압이 있으면 철저한 혈압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콜레스테롤 약, 콜레스테롤이 아주 높은 사람이 복용해야 하며 병이 확립된 사람,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말초혈관질환을 앓은 사람들은 콜레스테롤 수치와 관계 없이 이 약들을 드셔야 합니다.

30:47
콜레스테롤을 매우 낮게 유지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당뇨 있는 사람들도 무조건 콜레스테롤 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 것이 없고 건강한 사람이라면 위험인자가 많은 경우 확률을 계산해서 콜레스테롤 약을 드시면 됩니다.

31:03
담당 선생님과 상의하여 치료할 지 말지를 결정하시면 됩니다. 항혈전제인 아스피린이나 P2Y12억제제인 이런 약들은 출혈 부작용이 있습니다. 따라서 병이 확립된 고위험인들은 반드시 드셔야 합니다.

31:16
정상인 건강한 사람들은 복용하시면 안됩니다. 적절한 운동, 하루에 30-1시간 정도면 충분하고 균형 잡힌 식사, 골고루 잘 드시면 됩니다. 특정한 음식을 집중적으로 먹는다고 오래 산다는 증거가 없습니다.

31:34
드시고 싶은 것을 맛있게 잘 드시면 됩니다. 물론 담배를 한다면 담배를 끊으셔야 합니다. 이렇게 증거중심의학에 따라 치료를 했을 때 효과가 어느 정도인가? 효과가 엄청납니다. 이것은 지난 30년 동안 미국에서 급성심근경색 사망률인데 연령별 사망률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31:55
약 70%가 감소하였습니다. 1950년 대를 기준으로 하면 7-80%가 감소하였습니다. 혈관은 지킬 수 있는 시간에 살고 있습니다. 100% 지킬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7-80%는 예방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32:12
완전히 없앨 수 있느냐? 완전히 없앨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노화현상이기 때문입니다. 목표는 젊은 나이에 심근경색 뇌졸중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젊은 나이에 심근경색, 뇌졸중이 생기면 인생이 망가지고 불행해지기 때문에 혈관을 잘 지키고 관리하다가 100세, 120세까지 사시다가 저녁밥 잘 드시고 조용히 눈 감는 것이 행복한 죽음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32:39
아직까지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약은 없습니다. 암을 빨리 찾아내서 떼어내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혈관질환은 예방할 수 있습니다. 별 것이 아니고 혈압관리하고 콜레스테롤 관리 잘하고 담배 태우는 경우 담배를 끊으시고 하면 혈관을 지켜나갈 수 있습니다.

32:58
끝으로 사람은 깨끗한 혈관으로 태어나나 동맥경화증의 혈관을 가지고 살다가 심근경색증 혹은 뇌졸중으로 죽습니다. 깨끗한 혈관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동맥경화증은 누구나 다 생깁니다. 그러나 이 자체로 죽지는 않습니다. 협심증으로 죽지는 않습니다. 콜레스테롤 찌꺼기가 갑자기 터져 나와서 피 떡이 생겨서 핏줄이 느닷없이 막혀서 심근경색증, 뇌졸중이 생기기 때문에 죽는 것입니다.

33:20
이것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핏줄이 튼튼해야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는 것을 말씀 드리며 이 강의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제5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심장스쿨

2017년 9월 26일 / 서울아산병원 대강당

급성심근경색증의 예방 및 치료
이철환 교수 /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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