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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3만례 경험과 유방암 클리닉 소개

서울아산병원은 신뢰도 있는 건강정보 콘텐츠를 제공하여 더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콘텐츠 제공 문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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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여기 오신 분들이 많이 계신데 제가 뭘 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똑똑해지는 법과 건강을 위해서 하실 수 있는 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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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리려고 이렇게 슬라이드 하나를 준비했는데 보니까 다들 이미 잘 하고 계시더라고요. 첫 번째는 아시다시피 많이 웃는 것이 엔도르핀 때문에 건강해진다고 알려져 있고 또 박수를 치면 손에 뇌신경이 다 연결되어 있어서 박수를 치는 것 때문에 뇌기능이 활성화된다고 실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 오신 분들이 다 한 가족이니 옆에 있는 분들과 웃으면서 한번 인사해볼까요? 안녕하세요.(짝짝짝짝) 이렇게 하시면 벌써 이만큼 똑똑해지고 이만큼 건강해지신 겁니다. 박수를 열렬하게 쳐주셨으니 신나게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오늘 발표는 진행이 될 겁니다. 첫 번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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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유방암 환자분들의 특징을 먼저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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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슬라이드는 96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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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까지 약 16년 동안 한국 유방암 환자들의 진단 확률을 그래프로 보여드린 건데 96년도에 4000명이던 환자분이 2012년도에는 18000명으로 약 다섯 배 가량이 증가하고 현재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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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여러 신문과 매체를 통해서 한국인 유방암 발생률이 아시아에서 가장 높다, 이렇게 보고를 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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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일본이나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 비해서도 젊은 유방암은 한국인이 꽤 높은 것으로 분포된 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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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한국인 유방암이 왜 이렇게 증가하고 있는지 그 이유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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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는 출생 시 기대한 수명이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통계청 자료인데 이 빨간색이 여성분의 그래프인데요. 2013년도의 기대수명이 85세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점점 현재 기대하고 있는 수명이 증가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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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 따라서 연령별로 인구들이 변화하고 있고 65세 이상인 환자분들이 예전에 한 3%에 비했던 바에 비해서 지금 2010년도는 11%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2020년, 2050년도를 예측해봤을 때 전체 환자의 15% 또는 나중이 되면 한 37%의 환자분이 65세 이상의 환자분으로 저희가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암이라고 하는 것은 정상세포가 여러 가지 환경적인 요인이나 유전적인 변화에 따라서 나쁜 세포로 변화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이렇게 오래오래 사실 수록 암 발생률이 증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 두 번째로는 1인당 국민소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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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다른 암과는 달리 선진국형 암이라고 알려져 있죠. 그래서 굉장히 서구화된 생활패턴이나 그런 것들이 유방암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는데 1인당 국민소득이 올라가면서 우리의 식습관도 바뀌어지고 생활패턴도 앉아있는 생활로 많이 바뀌면서 운동량도 감소하고, 그럼에 따라 비만도 증가하는, 점점 서구형 상태로 우리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런 요인들 때문에 유방암이 증가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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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체중이 증가하는 체형변화 때문에 초경 연령도 감소하고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이 초경을 시작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이 흔하게 알려져 있죠. 여고생들 체형변화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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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도 증가하지만 그에 따라서 몸무게도 증가하고 있어서 요즘 소아비만들도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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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여성 결혼 연령의 변화. 요즘에는 사회적으로 여자들이 많이 일을 하고 있어서 실제로 결혼하지 않는 사람도 많이 계신데 결혼하는 사람들에게도 결혼하는 연령이 점점 증가해서 요즘은 30세가 노처녀라고 말하기 굉장히 젊은 연령대에 속하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결혼 연령이 변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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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연령도 변화하고 점점 늦은 나이에 출산을 하거나 그리고 출산율도 감소하고 있어서 선진국에 비해서 한국이 굉장히 가파르게 출산수가 줄어들었다고 보고가 된 바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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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 출산율을 살펴보면 다른 나라에 비해서 대한민국은 굉장히 저출산 국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유방암을 증가시키는 요인 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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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따라서 모유수유하는 율도 변화하고 있는데 많은 직장인 여성들이 모유수유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예전에 비해서는 요즘에는 모유수유율이 많이 감소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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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들 때문에 영향을 미쳐서 유방암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저희 클리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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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시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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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처음 서울중앙병원, 예전에 개원 당시에 외과 전체 모습입니다. 여기 아실지 모르겠지만 안세현 선생님이 여기 가운데 계십니다. 저도 본적이 없는데 이렇게 머리가 까마신 안세현 선생님 모습을 보는 게 좀 어색하고 그런데 예전에는 이렇게 단출했던 저희 아산병원 외과 의국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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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사진을 보면 이렇게 많은 의국원으로 발전했고 그만큼 성장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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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 저희 유방외과 25년을 살펴볼 텐데 89년도에 아산병원이 개원하고 92년도에 유방암 클리닉이 개설되었습니다. 2004년도에 유방암 누적 수술이 5000례, 2007년에 10000례, 2013년도에 20000례를 기록하고 올해 30000례를 하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2009년도에 유방암센터가 개소하였고 2014년도에는 유방복원수술, 그러니까 전절제하시는 분이 동시에 하는 복원수술을 하는 것이 3000례를 넘어갔고 현재는 연간 저희 유방암센터에서 유방암 수술만 2500례 이상의 수술기록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06:17
옆에 있는 잠실 주경기장인데요. 이게 만석이 되면 30500석이라고 하더라고요. 굉장히 많은 환자분들이 이렇게….지금 야구 시즌이라 사진 한 장을 갖고 왔는데 이렇게 많은 환자분들이 수술을 받았다고 보여드리려고 이 사진을 갖고 온 게 아니라 많은 환자분들이 저희 아산병원을 신뢰해주셨고 많이 사랑해주셨습니다. 저희도 앞으로 더, 모든 환자분들이 완치하실 수 있도록 더 노력하는 유방외과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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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유방외과 구성원은 9명의 교수진과 세 분의 외국인 전임의 강사를 포함하여 일곱 분의 임상강사 전문의 선생님이 계시고 외래 수술전담 간호사 두 분과 수술 전담 간호사 두 분,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07:04
여태까지 이전에 저희 유방암 클리닉에서 전임의로 지나가신 분들, 지금 현재 근무하신 분들 포함하여 43분의 선생님들이 근무를 하셨고 아산병원 뿐만 아니라 한국 여기저기 각지에서 유방암 환자분들의 치료를 위해서 노력하고 계십니다.

07:29
다음은 유방암 센터에 대한 소개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유방암 센터의 외래는 유방외과와 종양내과, 성형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이렇게 여러 개의 과들이 한 데 합심하여 영상을 진단하고 치료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수술은 저희 유방외과에서 맡고 있고 수술을 함에 있어서 아까 말씀 드렸던, 뒤에 다시 자세히 소개 드리겠지만 부분절제와 함께 동시복원을 하는 수술은 성형외과와 함께 협진으로 수술을 하고 있고 항암화학요법은 종양내과에서, 방사선치료는 방사선종양힉과에서 전담해서 치료를 하고 있고 이 모든 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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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협력해서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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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저희는 전문치료를 위한 통합진료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렇게 다섯 개의 클리닉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평생건강 클리닉이라고 외과와 가정의학과 선생님이 함께 치료를 하고 있는데 일정 시간 지나가신, 일차 치료를 마친 유방암 환자분들이 유방암 뿐만 아니라 다른 내과적인 만성 질환이라든지 콜레스테롤, 골밀도 같은 다른 여러 가지 관리가 필요한 것들에 대한 관리를 함께 해주고 조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평생건강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수술 전 항암요법 클리닉은 수술 전에 이 환자분이 수술을 먼저 하는 게 좋을 것인지 아니면 다른 항암 호르몬 전신 치료요법을 먼저 시행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에 대한 클리닉을 외과, 종양내과, 방사선 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모든 선생님들이 함께 고민하고 환자분과 상담하고 맞춤형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젊은 유방암 클리닉은 35세의 젊은 유방암 환자분들은 다른 유방암 환자분들과는 조금 달리 앞으로의 결혼과 임신, 출산, 여러 가지가 유방암과 밀접한 연관관계가 있기 때문에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산부인과 선생님들도 젊은 유방암 환자분들과 함께 상담드리고 앞으로 임신, 출산에 대해서 계획하고 준비하는 그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고요. 재발암 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는데 이 클리닉은 외과, 종양내과, 방사선 종양학과, 영상의학과 선생님들이 현시점에서 앞으로의 가장 좋은 치료와 적절한 치료가 무엇인지 환자분께 잘 설명 드리고 선택하는 그런 맞춤형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전성 유방암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데 유전성 암으로 진단받으신 환자분들은 개인 환자분 뿐만 아니라 필요할 때는 환자분의 가족들의 유전 상담이라든지 그런 정보를 드리는 여러 가지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필요에 따라서는 안젤리나 졸리의 전절제를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유방암 뿐만 아니라 난소암도 위험성이 있으신 분에 한해서는 산부인과와 협진하여 난소를 같이 관리하는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0:44
유방암 센터가 2009년도에 개소해서 2011년부터 현재까지의 진료 받으신 환자분들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일년에 천 명 이상의 많은 환자분들이 운영하고 있고 앞으로도 큰 도움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11:00
이렇게 한 진료실에서 여러 선생님들이 환자 한 분과 상담 드리고 치료를 결정합니다.

11:07
한 개의 프로토콜을 가지고 왔는데 이것은 수술전 항암요법 클리닉의 알고리즘입니다. 어떤 환자분이 유방암을 진단받았을 때 수술이 가능한지 여부를 먼저 고민하고 그렇지 않다고 하면 수술 전에 항암치료나 항호르몬치료 같은 전신치료요법을 먼저 시행하고, 만약 수술이 가능한 환자분에 있어서는 그러면 보존 수술을 위한 전신치료가 필요한지 여부를 고민하고, 그렇지 않으면 처음부터 보존수술이나 전절제수술, 즉시 수술을 시행하고. 그렇다고 한다면 수술전 전신치료를 먼저 하고 이 치료를 마친 이후에 수술을 시행하는, 기존의 보존수술이 어려웠던 환자분들이 다른 치료를 먼저 받아서 본인이 원하는, 조금 더 편안한 수술을 받으실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하는 프로토콜을 각 클리닉에서 준비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12:02
다음으로는 진료 및 수술 실적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12:08
89년도부터 2017년 5월까지의 아산병원 유방암 환자분들 그래프입니다. 쭉 이렇게 증가했고 2015년도부터는 연간 2500명 이상의 환자분들이 수술을 받고 있고 2017년 5월까지의 환자수가 30,600명으로 3만명 넘는 환자분들이 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12:34
이 데이터는 전국, 한국 유방암 환자 전체의 약 12%의 환자분이 아산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습니다. 다음은 유방암의 시기별 변화에 대해서

12:46
말씀 드리겠습니다.

12:48
예전의 환자분들은 유방암의 평균나이가 46.8세였던 것에 비해서 아까 말씀 드린 여러 가지, 고령화 등의 이유로 최근의 환자분들은 진단 당시의 평균 나이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검진 상에 발견된 유방암, 요즘 활발하게 검진을 많이 하고 계시기 때문에 예전에는 5.7%의 낮은 환자분들이 건강검진에서 유방암을 발견했다면 지금은 40%,

13:19
거의 절반 가량의 환자분들이 굉장히 초기에 작은 유방암을 건진에서 발견하고 있습니다.

13:25
그에 따라서 유방암 병기도 변화하고 있는데 이 파란색이 0기, 노란색이 1기의 환자분이신데 이렇게 0기와 1기에 초기 환자분들이 예전에 25%, 1/4 정도의 환자분들이 0기와 1기 환자분이었다면 지금은 두 개가 더하면 50%를 훌쩍 뛰어넘어서 절반 이상의 환자분들이 굉장히 초기 환자분으로 진단을 받고 계십니다.

13:50
이에 따라서 수술방법도 시기별로 계속 변화를 하고 있습니다.

13:56
빨간색이 유방보존술. 부분절제술 다 같은 얘기인데 유방암 전체가 아닌 그 중의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말합니다. 그런 보존수술이 예전에는 10% 남짓 하였는데 요즘에는 점점 증가해서 거의 2/3 이상의 환자분들이 부분절제를 시행하고 있고 전절제술은 예전에는 거의 80% 이상의 환자분이 전절제술을 시행 받았다면 요즘에는 30%, 1/3 정도의 환자분들이 전절제를 하고 계십니다.

14:29
그리고 이 전절제하시는 분의 수술 방법도 변화하고 있어서 예전에는 유방절제술만 시행하는 환자분이 대부분이었는데 유방절제술 후 동시에 유방복원수술을 시행하는 환자분이 예전에는 4%로 적었던 반면에 최근에는 36%로 최근 환자분들은 거의 1/3~절반까지의 많은 환자분들이 동시복원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14:57
동시복원수술도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세 가지를 보여드릴 텐데 첫 번째로는 일반적인 유방절제술을 하고 그 이후에 복원을 하는 방법, 두 번째는 피부를 그대로 보존하고 전절제를 하는 방법, 세 번째는 피부 뿐만 아니라 유두까지도 함께 보존하고 동시에 복원하는, 세 가지의 복원 수술 방법이 있습니다.

15:22
첫 번째로 일반적인 유방절제술 후 복원하는 방법은 이렇게 피부와 함께, 유두를 함께 제거, 전절제를 하고 피부이식과 함께 보형물을 넣어서 이렇게 복원을 하는 방법이 있고 두 번째는

15:40
피부를 보존하는 방법입니다. 유두와 함께 유방 전체를 깨끗하게 제거하고 이 부분만 피부 이식을 하고 유방의 피부를 보존하는 피부 보존 유방 절제술 후 복원하는 방법이 있고 세 번째로는 유두까지 보존을 해서

15:59
피부와 유두를 그대로 보존하고 안쪽의 유방조직들을 깨끗하게 제거해서 한꺼번에 복원하는 세 가지 방법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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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그래프로 보시면 일반적인 유방절제술을 예전에는 대부분 그렇게 했었는데 요즘에는 굉장히 병변이 넓으신 환자, 피부를 반드시 제거해야 되는 환자분인, 소수인 환자분만 이렇게 수술을 하고 있고 대부분은 유두를 보존하거나 피부를 보존하는, 피부보존 후 복원술을 많이 하고 있고 그 중에서도 유두보존이 빨간색인데 꾸준히 올라가서 현재는 유두와 함께 피부를 보존하는 복원술이 1/2 가량의 환자분들을 수술을 하고 있습니다.

16:40
다음은 저희 아산병원에서 수술 받은 유방암 환자분들의 생존율을 간단하게 정리해서

16:48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환자분들은 89년부터 2008년도까지 20년 동안 수술 받으신 환자분들을, 현재 2017년이죠? 10년 동안 살펴본 이후에 5년, 10년 생존율을 보고한 그래프입니다. 전체 생존율은 5년이 지난 시점에서의 전체 생존율이 89.4%, 10년이 81.7%로 나타났고 이것을 기간별로 나누어보았습니다.

17:18
네 기간으로 나누었는데 89~92년, 93~97년, 98~2002년, 2003~2008년 이렇게 네 구간으로 나누어 보았을 때 제일 위에 있는 보라색 그래프가 2003~2008년이고 순서대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5년 유방암 특이생존율, 유방암 때문에 생존하신 분들의 5년 데이터를 보시면 89~92년도까지 환자분들은 74%던 것이 82%, 87%, 그래서 2003~2008년도까지의 환자분들은 5년 이후의 생존율이 92.6%로 꾸준히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고 10년도 마찬가지로 60, 73, 80, 87.7%로 거의 90%에 가까운, 그러니까 열 분 중에 아홉 분이 건강하게 생존하고 계십니다.

18:16
똑 같은 그래프를 조금 보기 쉽게 보여드리는 그래프입니다. 기간에 따라서 전체 생존율이 이렇게 파란색은 5년, 빨간색은 10년 그래프인데요. 예전에 비해서 최근의 환자분들이 이렇게 눈에 띄게 생존율이 좋아지는 것을 볼 수 있고 말씀 드렸다시피 이것은 2008년도까지 환자분의 결과이기 때문에 현재 2017년에 수술하신 분들의 5년과 10년 이후의, 2027년에 분석을 해보면 이것보다 훨씬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18:53
그렇다면 이렇게 기간별로 5년 생존율이 증가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아마도 조기 환자분의 비율이 증가하기 때문일 거라고 생각하고 또 하나는 똑 같은 조기 환자분, 똑 같은 병기일지라도 그 병기 내에서의 치료율도 계속 향상하고 있습니다.

19:11
아까 보여드린 그래프인데 기간별로 예전의 병기와 현재 병기를 비교해봤더니 파란색과 빨간색이 0기, 1기 환자분이신데 예전에는 1/4 밖에 아니었던 환자분들이 이제 절반 가량의 환자분들이 조기 유방암이시죠. 전체 환자분들의 많은 퍼센트가 초기 환자분으로 진단을 받기 때문에 그 영향으로 전체 생존율이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고.

19:41
병기별, 따로 따로 분석을 해 보았을 때 1, 2, 3, 4기에 각각의 기간 별 분석을 통해 봤을 때도 1기 환자분이 93~97년도까지 94.3%였다면 최근 2003~2008년도까지 환자는 97.4%로 생존율이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고 2기도 83%에서 93%로, 3기도 57%에서 79.7%, 4기도 15%에서 25%로 눈에 띄는 성장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15
같은 그래프를 막대그래프로 보여준 그래프인데요. 0기와 1기도 이렇게 성장하고 있지만 워낙 생존율이 좋기 때문에 그 폭이 조금 적다면 2기와 3기의 환자분들은 더 많은 폭으로 더 빠르게 생존율이 좋아지는 것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20:38
이것을 다른 선진국과 비교해 보았을 때도 미국이나 캐나다, 일본과 같은 나라와 비교해봤을 때 거의 비슷한 기간의 환자분과 비교하여도 다른 미국, 캐나다, 일본의 데이터보다 한국 전체 5년 유방암 생존율이 91.3%로 대등하거나 더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고 있고 저희 아산병원 환자들의 최근 데이터는 92.0%로 가장 좋은 데이터를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21:07
병기별로 나누어 보았을 때도 이게 미국 데이터인데 미국 데이터와 저희 아산병원 데이터를 각각 비교해보았을 때, 국소성이라는 말은 유방에만 암이 있는 경우, 구역성인 경우에는 임파선 전이까지 있는 경우, 전이성인 경우에는 다른 장기에도 전이가 있는 경우를 말하는데 양쪽, 미국과 아산병원의 자료를 비교해보았을 때 그 분포는 거의 비슷한 것을 볼 수 있고

21:33
그러나 이 생존율 결과를 보았을 때 5년 데이터가 전체가 (미국) 89.2, (한국) 92.0%로 대등하거나 더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요약을 하자면

21:44
유방암의 생존율은 해가 갈수록 계속 좋아지고 있으며 최근 5년의 생존율은 92%로 좋은 결과를 내고 있고 앞으로도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조기 유방암 비율의 증가와 또 한 가지 이유는 같은 병기 내에서의 치료 성적의 향상으로 다른 선진국과 같거나 더 나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22:09
이렇게 열심히 진료도 하고 수술도 하지만 유방암 환자들과 함께 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동반 행사도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22:21
거기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을 드릴 텐데

22:24
이 이후에 핑크리본 설명회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2003년도에 핑크리본이 발족해서 2014년도에 10주년을 맞이했죠. 현재도 시행하고 있듯이 2004년도에 시작한 목욕행사가 지금도 강변 스파랜드에서 한 달에 한번씩 운영을 하고 있고요.

22:44
이 뿐만 아니라 다른 마라톤이라든지 산악부, 야유회, 요가, 송년회 같은 유익한 활동들을 서로 함께 하면서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22:52
저희 유방암 팀에서는 유방암 환자들 뿐만 아니라 여러 다른 도움이 필요한 손길에 후원활동도 하고 있고

23:01
새순회 환우봉사활동도, 이런 프로그램도 같이 하고 있는데 2004년도에 결성된 새순회는 유방암 입원환자들도 방문하고 퇴원한 환자들의 전화 상담을 통해서 저희 의료진이 드리지 못하는, 직접 유방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은 환우 입장으로 더 가깝게 다가가서 더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해주시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분의 수술비나 서적 배부나 핑크리본회 지원 등과 같은 여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3:34
쉼터가 있어서 운영을 했었는데

23:39
이것은 유방암 수술 받은 지방 환자분들이 방사선 치료가, 받아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한 달 반 가량 매일 매일 받는 치료이기 때문에 이렇게 쉼터를 운영을 했었고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약 500명 이상의 환자분들이 쉼터를

23:57
찾아와주셨고 이 쉼터에 대해서 하시는 말씀들을 보면 아프고 힘들었던 기간이었지만 또 행복하게 해주고 서로에게 희망이 되었던 좋은 기억으로 말씀을 주셔서 본인 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들에게도, 환우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그런 공간이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4:15
유방암 강좌가 아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현재, 내년 16회를 맞이하고 있고 이렇게 업데이트된 정보와 여러 가지 좋은 활동들을 여러 환우분들에게 주어질 수 있도록 강좌를 운영하고 있고

24:31
그런 것을 또 치료안내서로, 책으로 출판해서 마지막 2016년 6판을 저희가 만들었는데 계속 발전해 가는 치료에 대해서, 또 아까 말씀 드린 이런 강좌를 통해서 들었던 내용들을 정리해서 저희가 환자분 또는 다른 환우분의 가족분들이 공부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24:52
보조치료요법 교육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1시간 정도의, 저희 병원 동관 6층 세미나실에서 유방암 환자 및 보호자 분들의 유방암에 대한 이해와 그 이후에 보조치료요법에 대한 설명을 드리기 위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입원하신 환자분 뿐만 아니라 외부에 있으신 분들도 관심이 있다면 언제든지 와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25:19
마지막으로 저희 유방외과의 연구와 미래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25:23
이렇게 진료는 한국에서 가장 큰 유방암 센터를 운영하면서 다학제적 치료의 모델역할을 하고 있고 전문클리닉이 활성화 되면서 각각의 환자분에 맞춤치료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유방암의 여러 임상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여러 연구들을 활성화 하면서 앞으로의 더 발전된 치료를 위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런 다학제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서 다른 나라에, 외국인 의사선생님 또는 전임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교육적인 역할도 담당을 하고 있습니다.

26:02
저희 연구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을 드릴 텐데 저희 아산병원이 국내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이렇게 단일 기관이 많은 환자분의 수술 결과를, 좋은 데이터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 병원에서는 이런 국내 단일 기관의 큰 데이터를 가지고 국제적인 데이터와 실제로 서후 데이터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 데이터들이 현재 한국인의 유방암 환자분들에 있어서도 잘 적용되는지 아니면 적합한 치료가 맞는지, 앞으로 더 발전된 치료가 없는지에 대한 여러 가지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26:41
유전자 연구도 마찬가지로 여러 유전자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6:45
지금 현재 진행하고 있는 것을 간단하게 말씀 드리면 순환 종양 세포라고 암세포가 세포 단위로 몸만 둥둥 떠다닐 텐데 예전에 보고된 이 세포들이

26:58
지금은 이렇게 영상을 통해서 CT나 PET, 이런 여러 가지 영상 검사를 통해서 우리 몸에 있는지 없는지를 주기적으로 관찰하고 있는데 이런 혈중 암세포를 미리 발견할 수 있다면 치료의 반응성이나 예후를 볼 수 있거나 재발을 조금 더 조기에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기존의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열심히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27:25
환자 맞춤형 의료를 하기 위해서 불필요한 치료를 하고 있으신 분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꼭 필요한 환자분이 누구이신지, 앞으로의 예후와 치료 효과를 예측하기 위해

27:36
어떤 환자가 항암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전체가 아닌 꼭 필요한 환자가 누구인지 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27:44
아산병원 뿐만 아니라 여러 한국 다기관 연구를 통해서 유전자 기반의 한국형 예후예측 도구를 개발하고 있어서 앞으로 이런 도구들이 개발된다면 앞으로의 환자분들이 더 맞춤형으로 꼭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8:02
마지막으로는 생존자 연구에 대해서 말씀을 드릴 텐데 유방암은 다른 암에 비해서 생존기간이 굉장히 긴 암이기 때문에 일차 치료가 끝난다 하더라도 앞으로 삶의 질과 암성 피로와 통증, 식이, 신체 활동, 이차성 종양, 다른 동반질환과 같은 여러 가지 다른 것들에 대한 생존자 연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많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있지 않은데 아산병원에서 주도적으로 한국유방암학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생존자 연구를 통해서 앞으로 유방암 치료 뿐만 아니라 치료가 다 끝나신 일반 생존자 분들에게 도움이 되실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습니다.

28:48
마지막으로 생존자 분들에게 도움이 되실 수 있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운동 및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연구에 대한 소개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환자분들이 운동을 하고 싶고 잘 하고 싶고 스트레스 관리를 하고 싶지만 저도 사실 말씀만 드리지만 쉽지 않은 항목들인데 열심히 운동하는 것이 수면의 질도 향상시키고 우울증도 예방하고 약물 부작용도 감소시키고 면역력도 증가해서 이런 것들이 전반적으로 유방암 재발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핸드폰을 통해서 또는 약통을 통해서 약을 잘 드시게 하거나 아니면 이렇게 모바일 헬스 기기를 이용해서 잘 측정을 해서 환자분들에게 잘하고 계신 분들은 격려해드리고 잘 못하고 계신 분들은 피드백을 드려서 더 잘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를 더 잘 하실 수 있도록 저희가 이런 모바일 연구들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29:44
정리하겠습니다. 유방외과는 저희 아산병원이 국내 최대의 큰 센터로 성장해서 다학제 치료 및 전문 클리닉의 모델이 되어왔고 연간 2500명 이상의 유방암 환자분들을 수술하고 있습니다. 이런 데이터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서 환자분들과도 동행을 하려고 노력하고 앞으로도 더 노력할 예정입니다.

30:12
마지막 슬라이드입니다.

30:14
이 글은 쥘 베름이라고 하는 사람의 ‘지구 속 여행’이라고 하는 소설에 나오는 글귀를 제가 갖고 왔습니다. ‘내려가라, 위대한 여행자여. 그리하면 지구의 중심에 도달하리니’. 삶의 여정 가운데 예고 없이 다가온 아픔의 시간들을 잘 이겨내고 지구의 중심을 향해 여행하는 여행자처럼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여러분을 사랑하고 응원합니다. 저희도 앞으로 더 함께 걷는 유방외과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16회 유방암 건강강좌

2017년 9월 27일 / 서울아산병원 동관6층 대강당

유방암 3만례 경험과 유방암 클리닉 소개
이새별 교수 /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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