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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 질환의 진단 및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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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정맥 질환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심장이 아까 혈관을 이야기 했는데 일단 심장이 뛰어야 합니다. 혈관은 심장의 피와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고 뛰어야 합니다. 뛰려면 전기 자극이 필요하고 어떻게 뛰고 있는지 그것을 말씀을 드리고 5가지 부정맥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는데 아무래도 연세 드신 어르신들께서는 심방세동이라는 부정맥에 가장 관심을 가지셔야 하는 부정맥으로 조금 더 시간을 할애해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32
우리의 정상 심장 박동은 어떠냐? 일단 규칙적으로 뛰는 것이 정상이고 대개는 분당 60-100회이며 가만히 있을 때에는 한 60-80대가 가장 흔합니다. 연세가 드시면 50까지도 되고 조금 빠른 사람은 90까지도 올라가서 50-90으로 생각해도 되고 넓게 50-100으로 봐도 됩니다.

00:55
부정맥이라고 하면 한문을 아는 사람들은 딱 보면 압니다. 맥이 정돈되지 않았다. 그러니까 맥이 뭔가 좋지 않아서 정상적이지 않은 맥박을 우리가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여기는 불규칙한 것만 있을 수도 있고 너무 늦은 서맥이라고 하고 너무 빠른 것은 빈맥이라고 합니다.

01:19
이렇게 여러 가지 부정맥의 종류가 있고 하나하나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정맥의 증상으로 가장 흔한 것은 가슴의 두근거림입니다. 우리가 보통 심장이 뛰고 있는 것을 느끼면 불편해서 못 살 것입니다.

01:32
심장은 하루 종일 뛰고 있고 잘 때도 뛰고 있고 합니다. 평생 동안 1억 번 이상을 뛰기 때문에 이것을 느끼면 굉장히 불편합니다. 이것이 느껴지는 것이 두근거림이고 예전에는 어르신들께서 심계항진이라는 말을 많이 썼었습니다.

01:50
두근거린다, 벌렁거린다, 쿵쿵거린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씁니다. 증상으로는 두근거림 말고도 호흡곤란이나 가슴 답답함을 호소합니다. 참고적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 심장에서 어떻게 피가 다니는 지 보면 머리에서 팔에서 오는 피는 위에서 들어옵니다.

02:11
그리고 아래 복부와 하지에서 오는 피는 아래 쪽으로 들어옵니다. 심장으로 모입니다. 여기에 우심방이라고 있습니다. 심장에서는 4개의 방이 있다는 것을 센터에서 배우셨거나 건강정보 통해서 들으셨을 것입니다.
02:30
우심방, 좌심방, 우심실, 좌심실 이렇게 4개의 방으로 되어 있는데 일단 피가 들어오는 것은 우심방으로 들어옵니다. 일단 심장에서 피를 한 번 쭉 짜주면 이것이 판막이라는 곳을 거쳐서 심실로 내려옵니다.

02:42
그 다음에 심실에서 다시 피를 쭉 짜주면 이것이 폐로 갑니다. 지저분해진 피들, 정맥입니다. 이것이 폐로 가서 새로운 산소를 받고 나서 깨끗해진 빨간 색 피로 다시 돌아오는 곳은 좌심방으로 옵니다.

02:56
좌심방으로 가서 다시 좌심실을 거쳐서 온 몸으로 나가게 되는 이런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심장 안에서 피가 계속 잘 돌아야 우리 온 몸이 산소와 영양분을 받아서 살 수 있습니다.

03:09
그래서 보시면 알겠지만 실질적으로 온 몸으로 피를 짜내는 것은 이 아랫방, 심실이라는 곳입니다. 심실을 우리가 심장의 주 펌프입니다. 심실이 정지하면 죽는 것입니다. 심방은 그에 비해서 돌아오는 피를 받아드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물론 심방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03:28
아래쪽으로 쫙쫙 짜서 심실을 채워주기 때문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심실처럼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심방은 보조 펌프라고 말씀 드립니다. 이따가 말씀 드릴 심방세동이라는 부정맥은 죽는 부정맥은 아닙니다.

03:44
심실의 어떤 부정맥이 생기면 심실에 안 뛰면 죽게 됩니다. 그런데 심방은 보조펌프기 때문에 급작스럽게 죽는다든지 그런 일은 없다는 것에 안심하시면 됩니다. 전기 시스템도 있습니다. 전기 자극이 있어야 심장이 뜁니다.

04:02
전기는 우리 심장에서 동결절이라는 부위가 있는데 여기서 맥을 일정하게 만들어 냅니다. 운동하거나 흥분하면 맥을 빨리 만들어 내고 잘 때는 맥을 천천히 만들어 냅니다. 여기를 우리가 페이스 메이커기능이라고 합니다.

04:14
우리 심장을 계속 컨트롤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기가 쭉 흘러서 방실 결절이라는 곳을 통해서 심실까지 내려오면 심실이 피를 쭉 짜주게 됩니다. 전기적인 흐름을 보면 이렇게 바뀌는 것입니다. 맥을 만들어 내면 심방이 먼저 자극을 받고 심실이 자극해서 심실이 한 번 쿵 짜주면 피가 온 몸으로 돌게 됩니다.

04:38
부정맥은 어떻게 진단하느냐? 일단 병력이 중요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심전도입니다. 심전도 한 번씩은 찍어 보셨을 것입니다. 저는 부정맥을 전공하는 전문의로써 우리나라에 매년 해드리는 건강검진에서 심전도가 빠진 것이 아쉽습니다.

04:59
여러 가지 정부정책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나이가 들면 비정상이 너무 많이 나와서 추가적인 의료비가 너무 많이 들어서 뺐는데 저는 이것을 1년에 한 번씩 찍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05:12
왜냐하면 부정맥이 있어도 증상이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한참 늦게 발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중풍이 와서 발견한다든지 아니면 부정맥이 오래되면 고치기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심전도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은 심전도가 그렇게 비싼 검사는 아닙니다.

05:32
만원 미만으로 검사비가 있기 때문에 개인병원에 가서 “심전도 한 번 찍어주십시오”하면 내과나 가정의학과에 다 있습니다. 그것은 가끔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심전도를 찍어보면 맥이 어떤지 알 수 있지만 이것은 10초 동안에 부정맥이 있느냐 없느냐만 알 수 있고 내가 어젯밤에 가슴이 뛰어서 힘들었는데 오늘 외래에 오면 멀쩡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05:54
그렇게 간헐적으로 생기는 부정맥은 그 때가 아니면 흔적이 안 남습니다. 그래서 증상이 있을 때 심전도를 찍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한 달에 한 두 번씩 가슴이 쿵쿵거려서 힘든데 다른 때에는 괜찮다면 괜찮을 때 찍었다면 몇 백 만 원짜리 건강검진을 해도 정상이 나올 수 있습니다.

06:13
증상이 있을 때 심전도를 찍는 것이 중요하고 달고 다니는 심전도 기계가 있습니다. 하루 종일 달고 다니거나 아니면 1-2주 동안 달고 다닙니다. 아니면 요새는 휴대용 심전도라고 해서 담배 갑보다 작은 심전도기계를 팔아서 자기가 찍을 수 있는 기계도 있습니다. 비용은 조금 비싼데 3-40만원 합니다.

06:33
그런 것을 사서 증상이 있을 때 자기가 찍어서 오시면 저희가 진단을 해드릴 수 있습니다. 제일 흔한 부정맥은 이것입니다. 조기수축이라고 하는데 맥이 일정하게 뛰면 심전도에서 표시를 해줍니다.

06:47
일정하게 뛰다가 한 번 툭 당겨서 뛰는 것입니다. 원래 뛰는 시기보다 당겨서 뛰는 것을 조기수축이라고 합니다. 가만히 있다가 맥이 한 번 쿵 하고 내려앉는 느낌이거나 잠깐 심장을 멎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고 또 어떤 경우는 가만히 있는데 맥이 한 번씩 불뚝 솟다가 다시 조용해지는 경우가 여기 나오는데 컨디션에 의해서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07:10
이것은 제일 흔한 부정맥입니다. 임상적으로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임상적으로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이것이 갑자기 심장을 나쁘게 만들거나 급사를 만들 가능성이 상당히 적다는 것입니다. 심실에서 한 번 불뚝 뛰면 이것을 심실조기수축이라고 하고 심방에서 한 번 불뚝 뛰면 심방 조기수축이라고 부릅니다.

07:29
그러나 중요한 것은 기질적인 심장질환이 없는 사람이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급사의 위험이 없고 심장을 악화시키지 않으며 약도 쓸 필요가 없는데 이것이 맥이 가끔 툭 툭 내려앉기 때문에 이것 때문에 너무 불편하고 잠을 못 자겠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다면 약을 써볼 수는 있습니다.

07:50
그러면 심장질환이 어떤 것인가? 가장 대표적으로 2가지 심장질환에서 조기수축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이런 병이 없다는 것만 확인하면 됩니다. 심지어 호흡곤란, 부종, 심비대. X-ray를 찍었을 때 심비대가 나오는데 이것은 심장이 커져 있는 것입니다.

08:05
이런 것이 있다든지 허혈성 심질환은 전시간에 이철환교수님께서 자세하게 말씀 드린 이런 병들입니다. 대개 이것은 운동할 때 흉통이 온다거나 아니면 안정 시에 흉통이 오는 증상으로 대부분 알 수 있습니다.

08:20
두 번째 말씀 드릴 부정맥은 대개 50대 미만의 젊은 층에서 시작되는 부정맥입니다. 상심실성빈맥 또는 심실상성빈맥이라고 하여 이렇게 약자로 많이 부릅니다. 이것은 애니메이션 그림으로 보여드렸지만 심방과 심실 사이에는 전기시스템으로 한 줄이 있어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08:42
여기 하나가 더 있는 것입니다. 전기 줄이 2개가 있는 것입니다. 2개가 있다 보면 그 안에 맥이 뱅뱅 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맥이 확 빨라지는데 그때 보면 옷이 흔들릴 정도로 세게 느껴지고 어떤 경우는 옆에서 보고 있어도 맥이 뛰는 것을 가슴에서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09:02
이것은 약물을 쓰거나 아니면 전극도자절제술이라고 있는데 전시간에 스텐트 이야기 들으셨습니다. 사타구니 정맥을 통해서 관을 올리고 심장에 혈관을 넓혀주는 시술입니다. 이것은 혈관을 넓혀주는 것이 아니고 심장에 쓸데없이 전기가 생기는 것을 열을 가해서 지져주는 것입니다.

09:22
파괴시키는 것인데 하는 방법은 거의 비슷하지만 실질적으로 효과를 미치는 것은 다릅니다. 여기를 보면 정상적인 전기 줄입니다. 평상 시에는 정상적인 전기 줄만 내려가야 하는데 전기 줄이 하나 더 있는데 이것을 우리는 부회로라고 합니다.

09:37
이렇게 전기 줄이 2개 있다 보면 어떻게 맥을 딱 걸리는 순간에 맥이 빙빙 돕니다. 이리로 내려와서 줄이 또 있으니 타고 내려오는 것입니다. 원래는 여기에서 전파 된 다음에 끝나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뱅뱅 돌면 우리가 이것을 심실상성빈맥이라고 합니다.

09:55
이런 비정상적인 전기 줄이 심전도에 나타나는 것이 WPW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그 다음에 연세가 드시면서 가장 걱정스럽고 제일 많이 생기는 부정맥이 바로 심방세동입니다. 심방잔떨림이라고 우리 말로 이야기 하는데 아직 많이 쓰이지는 않고 아직도 심방세동이라는 말이 많이 쓰입니다.

10:16
말 그대로 가늘게 뛰는 것입니다. 푹푹 뛰지 않고 가늘게 부들부들 떤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원래 한 군데서 맥을 만들어야 하는데 맥이 무질서하게 뛰는 것입니다. 맥이 대개는 빨라지고 심방은 수축 능력을 잃게 됩니다.

10:32
또 맥이 빨라지기 때문에 심실이 빨라지게 되니까 가슴이 부들부들 뜁니다. 대개 정상 맥보다 빠르고 불규칙하게 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상적으로 뛰는 것을 보면 전기가 이렇게 흐른다고 보면 됩니다.

10:45
맥이 만들어져서 심방이 먼저 흥분되고 그 다음에 심실이 흥분됩니다. 잘 뛰다가 어딘가에서 맥이 불규칙하게 뛰면 그 다음에 전기적으로 막 엉켜버리는 것이 심방세동입니다. 이런 것을 심장구조에서 보면 심장을 바깥에서 본 다고 하면 정상적으로 맥이 심방이 한 번 쿵 짜주면 심실이 뛰고 이것이 정상적인 것입니다.

11:10
여기 보면 여기가 심방인데 심방이 어떻습니까? 부들부들 떨고 있습니다. 부들부들 떠는 것이 빨리 뛰는데 어떠냐 싶지만 이렇게 되면 심방에서 심실로 짜주는 것이 훨씬 약해집니다. 그래서 이런 심방세동이 나이가 들면 많이 생기는 부정맥입니다.

11:28
뭐가 문제가 되느냐? 일단 치료를 요하는 가장 흔한 부정맥입니다. 전체 연령으로 보면 0.4-5%이니까 그렇게 많지 않지만 나이가 많아지면서 점점 많아집니다. 이것도 일종의 혈관의 노화처럼 심장도 근육이 병이 들면서 많이 생깁니다.

11:49
전기 시스템으로 오래된 집에 누전이 자주 생기듯이 심장도 전기 시스템이 불안정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60세가 넘으면 1-2%로 늘고 70세가 넘으면 5%, 80세가 넘으면 10%에서 생깁니다. 점점 많아지는 것을 우리가 막을 수는 없습니다.

12:07
연령이 많아질수록 환자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뭐가 문제냐? 일단 심박출량, 심장이 짜내는 것에 조금 지장을 받습니다. 대개 15-20%에서 줄기 때문에 기력이 없고 움직일 때 숨이 찹니다. 그런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맥박 수가 빨라지기 때문에 두근두근 하거나 압박감, 흉통, 불안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12:30
늘 심장박동수가 빠른데 장기적으로 방치하면 심장기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이것입니다. 여러분들 연세 드실수록 뇌졸중을 제일 겁내십니다. 이 뇌졸중 중에서 아까 전시간에 들으셨던 동매경화증 때문에 생긴 뇌졸중이 있고 다른 심장병 때문에 오는 뇌졸중도 있습니다. 2가지 입니다.

12:51
혈관이 점점 좁아져서 막히는 뇌졸중, 그것은 아까 말씀 드리는 심근경색, 뇌졸중과 똑같지만 이것은 전혀 기전이 다릅니다. 심장 안에서 혈전, 피 떡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생겨서 갑자기 뚝 떨어져서 혈관을 막아버립니다.

13:07
그래서 이것은 사실 사전증상이 없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멀쩡하다가 뇌졸중이 옵니다. 그래서 심방세동이 없는 사람에 비해서 5배까지 올라가는데 일반적으로 70세 정도의 사람이 1년에 뇌졸중으로 죽을 확률을 1-2%로 본다면 심방세동이 있는데 치료를 안 받으면 5-10% 입니다.

13:27
그러면 10명을 연초에 봤다가 연말에 보면 10명 중에 1명이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상당히 위험한 것입니다. 신경과로 입원하는 뇌졸중 환자 중에 원인이 혈관은 비교적 막힐 정도가 아닌데 이런 심방세동이 있어서 뇌졸중이 오는 경우가 5-6명 중에 1명 꼴로 관찰합니다. 꽤 많은 것입니다.
13:50
이 노란 색은 연령에 따라서 심방세동이 증가하는 것을 보여줘서 80세가 넘으면 10%의 환자가 심방세동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초록색 그래프는 전체 뇌졸중 중에 심방세동이 원인이 되는 것이 어느 정도인가?

14:07
70세까지는 10%의 원인을 차지하는데 80세가 넘으면 20%이상을 차지 하기 때문에 다 합치면 15-20%정도는 뇌졸중의 원인으로 심방세동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환자들을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기 때문에 갑자기 죽는 것이 아닐까 하면서 불안해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14:29
이런 심방세동은 급사는 없습니다. 급사를 일으키는 부정맥은 후반부에 잠깐 말씀 드릴 심실, 심방의 아랫방이고 이것이 주 펌프입니다. 여기에 생기는 부정맥, 이철환교수님께서 말씀 하신 마라톤 중에 갑자기 심장마비가 온 사람이 바로 이런 부정맥입니다.

14:45
심실 글자가 들어가는 부정맥은 위험한 부정맥입니다. 심실빈맥, 심실세동 이런 부정맥이 있습니다. 다시 심방세동으로 돌아와서 심방세동의 원인이 무엇이냐? 결국 제일 중요한 것은 노화입니다.

14:59
노화를 빼고 생각한다면 여러 가지 심장병들, 허혈성 심질환, 심장을 수술하고 나서 심부전, 이런 여러 가지 심장병들이 들어가고 그 이외에는 심장과 폐는 피가 굉장히 왔다 갔다 하는 것에 영향을 받는데 폐가 안 좋아도 심장에 부담이 갑니다.

15:17
그래서 이런 폐질환, 그리고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생기면 또 많이 생기기 때문에 이것은 이것을 치료해주면 많이 좋아집니다. 그래서 심방세동으로 내원하면 갑상선 기능 피검사를 꼭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15:32
술이 아주 밀접합니다. 저녁에 술을 마시고 주무셨는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가슴이 답답하다, 두근거린다 한다면 심방세동의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조금 지나면 괜찮아집니다. 술이 계속 심장에 영향을 준다면 나는 정신은 술에 굉장히 세서 안 취했는데도 심장은 영향을 받는 것입니다.

15:55
술이 세다고 심장이 술에 의한 독성의 영향을 안 받는 것이 아니기에 술은 연세가 들수록 조금 자제를 해야 합니다. 특히 심방세동의 진단을 받으면 술을 끊는 수준까지 가셔야 합니다. 새벽에 잘 생기고 가끔 과식과도 연관이 되어 위가 자극을 받으면서 심방세동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16:15
처음에는 발작성, 간헐적으로 생기다가 일주일 이상 지속이 되고 한참 지나서 없어지는 것을 지속성이라고 하고 어느 시점이 되면 만성, 계속 심방세동이 되어 유지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우리가 만성심방세동이라고 합니다.

16:33
발작성 심방세동 환자를 쭉 보면 30%환자가 수 년 내에 지속성 또는 만성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치료는 조금 복잡합니다. 이런 순서로 한 번씩 말씀을 드리고 전기충격요법이라는 것도 있고 전기도자절제술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16:50
수술이 있습니다. 약제 중에는 제일 먼저 항부정맥제입니다. 부정맥이 오는 것을 막는 것입니다. 간헐적으로 생기는 사람들은 오는 것을 막고 이미 지속성으로 된 사람들은 약을 써서 정상으로 돌려보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17:04
이런 약제들을 쓰는 사람들은 이름이 익숙할 것입니다. 약 이름을 말씀 드려도 모르실 것이고 이런 약들을 쓸 수 있고 항부정맥제 약제들은 고혈압 약이나 아까 말씀 드린 콜레스테롤 약 스타틴보다 부작용이 세기 때문에 무턱대고 쓸 수는 없고 정확한 진단이 된 다음에 써야 합니다.

17:26
심방세동이 정상으로 돌리기 어렵다 생각하면 너무 빨라지지 않도록 조정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런 약제들을 씁니다. 베타 차단제 약제와 칼슘 차단제 약제들입니다. 이것은 약 이름들입니다. 이런 것을 쓸 수가 있는데 쓰면 물론 증상은 완화되고 심장 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는 있지만 심방세동은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뇌졸중 위험도는 여전히 남아있는 것입니다.

17:53
뇌졸중 예방하는 혈전 색전증의 예방이 심방세동 환자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와파린이라고 부르는 항응고제입니다. 피를 일부로 묽게 해서 피 떡이 안 생기게 하는 것입니다.

18:11
심방세동이 생겨서 피가 되졌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고 심방세동은 꽉꽉 짜주지를 못 하기에 피가 와류, 또는 저류가 되면서 피 떡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부러 피를 묽게 해주는 것이 이 항응고제의 역할입니다.

18:25
묽기 때문에 출혈의 영향은 올라가지만 뇌졸중 예방이 워낙 중요하기 때문에 이것은 어느 정도 적응증이 되면 고위험군에서 써야 합니다. 그러나 이것을 쓰기가 불편합니다. 개인적인 용량이 다 다르고 또 용량이 맞춰줬다고 하더라도 음식이나 다른 약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올 때 마다 피 검사를 해서 적절하게 피가 묽어졌는지 확인해야 하고 출혈 이야기 했고 수술 전에는 며칠씩 끊어야 합니다.

18:50
하루 끊어서는 안 되고 며칠을 끊어야 수술할 때 피가 많이 안 납니다. 다른 약이나 음식에 상호작용이 있기 때문에 잘 맞다가도 음식이 바뀐다거나 다른 진통제나 항생제를 먹으면 갑자기 피 묽기가 바뀝니다.

19:05
그 다음에 항혈소판제라고 아스피린이라 플라빅스 같은 약인데 이런 출혈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항응고제보다는 덜 합니다. 그런데 효과는 와파린에 비하여 반도 채 안되기 때문에 적응증에 따라서 이것을 쓸 경우도 있고 이것을 쓸 경우도 있습니다.

19:24
물론 의사와 상의를 해야 합니다. 이런 항응고제, 와파린이라는 약이 워낙 쓰기가 불편하기 때문에 5년 전부터 새로운 약제들이 생겼습니다. 그것을 NOAC이라고 많이 부릅니다. 신문 상에도 많이 보도가 되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4가지 약이 나왔고 우리나라도 다 있습니다.

19:41
환자들 중에 제가 이것을 추천해서 과거에 와파린을 쓰다가 바꾸거나 아니면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은 이것을 씁니다. 약 값이 조금 비쌉니다. 한 2년 전부터 보험기준이 완화되어서 상당부분에서 쓸 수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고연령+고위험에서만 쓸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외래에서 환자를 볼 때 한 6-70%는 적응증이 됩니다.

20:03
그러나 나머지 3-40%는 쓰고 싶어도 못 쓰기 때문에 비싸게 돈을 내고 쓰거나 아니면 예전부터 쓰는 와파린을 쓰게 됩니다. 효과도 좋은 것은 아닙니다. 효과는 비슷한데 뇌출혈이 훨씬 적고 다른 음식이나 약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20:22
비약물요법으로는 전기충격, 드라마에서 보면 갑자기 뭐 끌고 와서 가슴 쪽에 “꽝”주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전기충격요법이 있는데 이것은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라 일단 정상으로 돌린 다음에 약으로 유지를 하는 것입니다.

20:40
수술도 있습니다. 수술은 어차피 가슴을 열고 수술을 하는 것이기에 이것은 단독으로 하기 보다는 다른 심장판막수술이나 심장혈관수술 할 때 같이 합니다. 물론 요즘은 비침습적 수술이라고 하여 조금만 째고 하거나 심장경을 넣어서 수술하는 방법도 있기는 합니다.

21:02
물론 효과는 조금 떨어지는데 그런 것을 권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극도자절제술은 아까 말씀 드린 대로 다리의 사타구니 쪽을 통해서 관을 집어넣어서 심장에서 부정맥이 생기는 부위를 전기 같은 것을 레이져라고 생각해도 됩니다.

21:16
원래는 radiofrequency입니다. 그 부위를 파괴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거기서 맥이 팍팍 나오는 것을 못 나오게 해주는 방법입니다. 아까 심실상성빈맥은 예전부터 이런 전극도자절제술을 시행했는데 이것은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21:30
재발율도 좋고 시작도 적게 걸립니다. 그런데 이 심방세동은 시작된 지 10년 정도 밖에 안 됩니다. 왜 늦게 시작되었느냐? 그만큼 효과가 떨어지고 잘 컨트롤이 안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지금 이제 한 10여 년 동안 많이 발전했습니다.

21:44
그래도 아직 재발율이 꽤 있고 재시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많고 재시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많고 시술 시간도 길고 또 위험도도 있습니다. 잘못하면 응급수술을 들어가거나 사망의 예도 가끔 있기 때문에 의사와 상의해서 내가 얼마나 불편한 지 또 내가 이것을 평생을 갖고 살아야 할 때의 위험도를 결정해서 시술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22:07
원인 부위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제일 잘 생기는 부위를 일단 치료하고 기다려보는 방법입니다. 초창기에 발작성일 때 효과가 훨씬 좋습니다. 가끔씩 생길 때 하거나 이미 만성으로 갔다고 하더라도 1년 미만일 때 효과를 보는데 5-6년 된 것은 고생만 하고 별로 효과를 못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22:29
그것은 의사와 상의해서 결정하시면 됩니다. 그 다음에 심방세동을 마치고 다른 부정맥들을 잠깐 알아보겠습니다. 서맥, 늦은 것이 있습니다. 또 위험한 심실성 부정맥이 있습니다. 서맥은 아까 말씀 드린 대로 늦는 것은 이제 크게 2가지 입니다.

22:48
하나는 맥을 만드는 것이 약해져서 잘 못 만드는 경우가 있고 하나는 맥은 잘 만드는데 내려오는 전기 줄이 시원찮고 제대로 기능을 못해서 생기는 것을 방실차단이라고 합니다. 아까 심방에서 심실로 내려올 때 전기를 타고 내려와야 하는데 그것이 기능을 못 하는 것입니다.
23:04
이런 서맥들이 있고 제일 위험한 것은 심실성 부정맥입니다. 심실 빈맥이나 심실세동, 이런 것은 이철환 교수님께서 말씀 하셨듯이 4분 정도 안에 빨리 치료를 안 해주면 심장맥박이 돌아오더라도 평생 많은 장애를 가지고 살게 됩니다.

23:24
자 이것은 서맥입니다. 맥이 아주 늦게 뜁니다. 맥이 30번 뜁니다. 기운도 없고 숨도 차고 또 일부 환자는 위험합니다. 약물 치료가 없습니다. 불행히도. 아까 빨리 뛰는 것은 약물 치료가 있는데 늦게 뛰는 것은 약물 치료가 없고 유일한 치료법은 심박동기라는 것을 삽입할 것인지 안 할 것인지 그 결정입니다.

23:45
그것은 환자의 증상과 위험도를 가지고 결정합니다. 여기 이렇게 쇄골, 빗장뼈라고 있는데 이 아래쪽에 3-4cm를 째서 기계를 넣고 그 안에 혈관을 타고 쭉 심장까지 연결해놓습니다. 그러면 적절하게 뛰어주고 운동할 때 맥박도 따라서 뛸 수도 있고 이것을 갖고 평생 사는 것입니다.

24:09
배터리 교환 주기는 10년 주기입니다. 제일 위험한 것은 심실성 부정맥들입니다. 어떻게 뛰는 지 보겠습니다. 이것은 정상 맥박입니다. 심방이 한 번 쿵 짜면 심실이 한 번 뛰는 쿵짝 쿵짝 뛰는 것이 정상적으로 심장이 늘 뛰고 있는 모습입니다.

24:26
그런데 심실 빈맥이라는 것은 심실이 엄청 빨리 뛰는 것입니다. 100번 이상. 가만히 있는데도 150번 이렇게 막 뛰는데 빨리 뛰면 좋지 않느냐? 좋지는 않습니다. 심장이 피가 채워진 다음에 쭉 쭉 짜줘야 하는데 자기 혼자 채워지기 전에 뛰면 심장에서 나가는 피의 양은 확 줄게 됩니다.

24:45
심실 빈맥도 빨라지면 위험할 수도 있고 제일 위험한 것은 이 아래 것 심실세동입니다. 지금 뛰는 것 같습니까? 그냥 부들 부들 떨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면 심장에서 피가 거의 안 나갑니다. 그러면 환자가 곧 실신하게 되고 4분 내에 교정을 안 해주면 죽거나 아니면 살더라도 뇌에 심각한 장애가 옵니다.

25:06
이런 심실 글자가 들어간 빈맥이나 세동은 응급상황이기 때문에 진단 받고 나면 조금 더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어떻게 치료해주느냐? 물론 약제가 있는데 아까 말씀 드린 심방세동은 약제를 써서 재발을 하더라도 조금 불편할 뿐이거나 중풍의 위험도가 올라갈 뿐입니다.

25:24
이런 심실성 부정맥들은 재발 자체가 바로 급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약을 쓸 수는 있지만 완전하지 않고 재발할 경우 잘못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몸에 기계를 넣을 수 있습니다.

25:43
아까 보여 드린 것이 서맥 때 쓰는 심박동기이고 이것은 제세동기라고 해서 세동을 억제해주는 것입니다.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면 지금 이것은 심실세동이 있는 것인데 기계를 가지고 있었더니 기계가 꽝 하고 충격을 줍니다.

26:31
아까 바깥에서 전기충격 하듯이 그런 기계를 몸에다 가지고 다니는 것입니다. 늘 심장을 감시하다가 심장에서 이상한 부정맥이 생기면 자기가 꽝 하고 충격을 주기 때문에 우리가 자동 제세동기라고 부릅니다.

26:11
요새 공항이나 지하철역 같은 곳에 가면 자동제세동기라고 박스가 있는 것을 본 적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것이 바깥에서 충격을 주는 것인데 이것을 가지고 다니는 것입니다. 늘. 꼭 필요한 환자들은 위험도를 감소시키기 위하여 시술을 하고 있습니다.

끝.



제5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심장스쿨

2017년 9월 26일 / 서울아산병원 대강당

부정맥 질환의 진단 및 치료
최기준 교수 /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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