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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명확하게 모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폐경이라고 하면 난소에서 호르몬을 만드는 기능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대개의 경우는 생리가 없어지는 것을 폐경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리를 하면 난소에서 호르몬을 만드는 기능이 없어지는 상황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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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 호르몬은 크게 에스트로겐이라고 하는 것과 프로게스트론이 있습니다. 에스트로겐은 우리 말로 여성호르몬이라고 합니다. 프로게스트론은 황체호르몬이라고 합니다. 특히 여성호르몬이 없어지는 것을 폐경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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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에 오셔서 폐경이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혈액검사는 어떤 검사가 있는지 여쭈시는 경우가 많은데 폐경은 혈액검사나 영상검사로 진단하는 것이 아닙니다. 폐경을 진단하는 것은 45세 이후에 마지막 월경을 하고 1년이 지났다면 1년 동안 생리가 없었다고 진단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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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가끔은 45세 이전인데도 몇 달간 월경이 없다고 오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아직 폐경은 아니고 무월경의 다른 원인이 있거나 아니면 폐경이행기정도의 상태입니다. 45세 이전에 폐경을 진단을 받고 싶으면 도움이 되는 혈액검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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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난포자극호르몬이라고 하여 혈액검사를 해서 이것이 상승되어 있으면 이것으로 폐경진단이 가능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자궁수술을 해서 월경이 없어서 폐경이 되었는지 확인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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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경우는 똑같습니다. 45세 이후라면 폐경 증상이 있다면 그 증상으로 폐경이라고 진단을 내리고 그 보다 젊은 사람인 경우에는 난포자극호르몬수치를 참조에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 나라 여성들의 평균 폐경 나이는 한 50세 정도로 조사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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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전에 폐경이 되었다면 폐경이 아주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병이 아닙니다.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40세 이전에 폐경이 되었다면 장기적으로 건강상의 손해를 볼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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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이전에 폐경이 되는 경우는 비정상적이라고 생각하고 조기 폐경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40세 이후에 정상적으로 폐경이 되었지만 45세 이전에 폐경이 되었다면 조금 폐경이 빠른 편이다라고만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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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은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현상이지만 암 치료와 관련하여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항암 치료 때문에 폐경이 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부인암치료도 폐경과도 상당히 관련이 많습니다. 부인암치료 때문에 폐경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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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암으로 치료를 받으시다가 폐경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은 제일 흔한 것은 양측난소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것입니다. 자궁이 남아 있다 해도 난소를 다 제거했다면 폐경이 되는 것입니다. 그 반대로 난소가 양측에 남아있는 경우에는 자궁절제술을 해도 폐경 상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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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가 안 나오는 것일 뿐 호르몬은 난소에서 그대로 만들어집니다. 수술 말고도 골반, 배꼽 아래 골반에 방사선 치료를 하시게 되면 대부분의 경우 폐경이 오게 됩니다. 폐경의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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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고 방사선뿐만 아니라 항암제에도 난소기능을 떨어뜨리고 폐경을 조금 빨리 오게 하는 약들이 있습니다. 난소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정도에 따라서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 이렇게 나뉘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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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고위험 항암제를 쓰게 되면 많은 경우에서 폐경이 오게 됩니다. 다행히도 주로 부인암을 치료할 때 사용하는 항암제들, 탁솔이라는 약을 많이 쓰고 그리고 Cisplatin을 많이 씁니다. 이런 약들은 중위험이나 저위험이기 때문에 그렇게 폐경이 되는 빈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크게 걱정을 안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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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제 폐경이 되면 어떤 일이 발생을 하는가? 정말 걱정을 해야 하는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폐경이 되면 나타나는 증상과 장기적으로 나타나는 건강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이 발생하는 시기에 따라서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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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호르몬이 급속히 감소해서 바로 폐경이 되었을 경우 직후에 나타나는 증상을 급성 증상이라고 하고 시간이 지나서 나타나는 증상을 아급성 증상이라고 합니다. 10년 정도 지나서 나타나는 증상들을 만성 증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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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호르몬이 감소해서 폐경이 되어 제일 먼저 나타나는 증상이 얼굴이 빨개지고 화끈거리고 식은 땀이 많이 납니다.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는 증상이 동반이 됩니다. 이런 증상들은 하루 중 어느 때고 갑자기 발생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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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주무실 때 나타나게 되면 그것 때문에 잠을 설치게 되어서 수면장애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그것 때문에 피로감도 상당히 느끼게 됩니다. 그뿐 아니라 감정기복이 심하게 오게 되고 대부분의 경우 우울감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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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도 많이 나고 불안감도 생깁니다. 그리고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게 되면 기억력도 떨어지고 집중력도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폐경 직후에 나타나는 증상들은 대부분 다 경험을 하게 되는데 이런 증상들을 폐경기 증후군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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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증상들은 대부분 6개월이나 2년 사이에 소실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5명 중에 1-2명은 한 5년 이상 장기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시기에 지나게 되면 그 다음 나타나는 증상으로 근육통이 있고 뼈마디가 저리고 아프다는 근육골격계통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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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도 얇아집니다. 상처 나기 쉽고 피도 잘 납니다. 그런 상태가 되고 또 이 때쯤에 동반되는 것으로 질 건조증으로 많이 힘든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비뇨기계의 위축증상이라고 하여 소변 볼 때 따끔따끔 거리고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도 오게 되는데 이것이 아급성 증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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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몇 년이 더 지나게 되면 장기적인 건강문제가 동반이 됩니다. 제일 확정적인 것이 골다공증입니다. 골다공증 때문에 생기는 골절입니다. 뼈가 부러지는 경우가 자주 생길 수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이나 치매도 여성호르몬이 없으면 발생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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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이 되면 호르몬 대체 요법이라고 하여 부족한 호르몬을 외부에서 넣어주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호르몬 대체 요법이라고 하는 것은 에스트로겐 단독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트론을 같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필요한 것은 에스트로겐입니다.

07:21
에스트로겐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증상이 폐경증상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우선 에스트로겐을 쓰면 되는데 이 에스트로겐은 자궁내막암을 증가시킨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자궁이 없는 사람들은 에스트로겐 단독 요법을 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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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이 있는 사람들은 자궁을 보호하는 호르몬인 프로게스트론을 함께 사용합니다. 이 두 가지 형태로 호르몬 대체 요법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투여 방법은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은 경구, 드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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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피부에 젤타입으로 바르는 약도 나와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방법은 전신으로 약물이 작용합니다. 외음부나 질에 크림을 바르는 호르몬 대체 요법도 있습니다. 이것은 그 부위에만 작용하기 때문에 국소 요법이라고 합니다.

08:10
그러면 호르몬 대체 요법을 하면 어떤 효과가 있는가? 어떤 장점이 있는가? 연구가 많이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이 호르몬 대체 요법을 하게 되면 폐경 환자들에 있어서 안면 홍조도 감소하고 질 건조증도 아주 좋아지고 골다공증도 예방할 수 있고 인지 기능도 개선되고 치매도 예방하고 심혈관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고 장점이 많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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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연구 결과들이 그렇게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폐경이 되면 대부분 호르몬 대체 요법을 해야 한다고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와서는 이렇게 호르몬 대체 요법에 대한 연구 결과들이 조금 다르게 나왔습니다.

08:53
최근에 대규모 연구 결과들은 호르몬 대체 요법은 안면 홍조를 감소하고 질 건조증 개선, 골다공증 예방에만 효과가 있고 나머지에서는 명확하지 않다고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현재의 호르몬 대체 요법은 폐경이 되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09:15
이러한 문제가 너무 심한 사람들이 증상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하여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호르몬 대체 요법이 장점만 있느냐?

09:29
위험성도 있습니다. 유방암 위험이 증가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최근에 나온 대규모 연구 결과 입니다. 앞서 말씀 드린 두 가지 요법 중에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트론을 함께하는 요법을 5년 이상 쓰시면 유방암 위험이 약간 증가한다고 결론적으로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09:49
자궁내막암은 에스트로겐 단독으로 쓰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자궁이 있는 사람들은 두 제형을 복합적으로 쓰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호르몬 대체 요법을 하게 되면 정맥혈전색전증과 뇌졸중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0:10
혈전이라고 하는 것은 혈관에 피떡이 생겨서 혈관이 막히는 것이고 색전이라고 하는 것은 그 혈전이 떨어져서 피를 타고 돌다가 다른 장기에 혈관을 막는 것입니다. 굉장히 위험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10:26
그래서 호르몬은 이렇게 효과도 있을 수 있는 사람도 있고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필요한 사람들만 쓰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한테 호르몬 대체 요법이 좋은지 권고안이 있습니다.

10:40
아까 말씀 드린 대로 안면홍조가 있는데 경증이 아니고 심하게 있다면 질 건조증이 심하고 폐경이 일찍 되어서 골다공증이나 골절위험이 높을 때에만 선택적으로 씁니다. 그래서 이 외에 다른 장점을 보기 위하여 호르몬 요법을 하는 것을 더 이상 추천 드리지 않고 있습니다.

11:02
그리고 또 한가지 주의해야 할 것이 이런 문제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호르몬 대체 요법을 쓰면 안 좋을 수도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유방암을 진단 받았거나 현재 있는 사람들, 그리고 질 출혈이 있는데 원인이 명확하지 않다면 호르몬 대체 요법을 하시면 안됩니다.

11:21
정맥혈전이나 색전증을 앓았던 경험이 있다면 쓰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뇌졸중, 관상동맥질환인 심혈관질환등을 앓았던 사람들도 쓰면 안됩니다. 간질환이 있거나 담낭에 문제가 있고 중성지방이 높다면 이런 사람들도 일반적으로 호르몬 대체 요법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권고 하고 있습니다.

11:45
이제까지는 일반적인 폐경 여성에서의 호르몬 요법에 대하여 말씀 드렸고 지금 오늘 중점적으로 생각해야 할 것은 부인암치료를 하신 이후에 조기 폐경이 된 사람들에 대해서 호르몬 대체 요법이 안전하고 필요한가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12:02
각 암종들을 보겠습니다. 우선 자궁내막암은 좀 전에 말씀 드린 것처럼 호르몬 때문에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암입니다. 에스트로겐이라고 하는 여성 호르몬을 단독으로 쓰게 되면 발생 빈도도 증가하고 당연히 암을 키울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자궁내막암인 경우에는 호르몬 대체법이 금기였습니다. 왜냐하면 재발율을 조금 올릴 수 있다는 결과들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12:32
최근에 조금 더 큰 연구에서는 재발위험이 올리지 않거나 올리더라도 약간의 경우에만 있다는 정도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궁내막암을 치료하고 현재 병이 없어진 사람들은 자궁내막암 초기였고, 초기는 1-2기를 이야기 합니다.

12:51
수술해서 병이 다 없어졌고 폐경이 되었을 때 호르몬 요법이 필요하면 할 수 있습니다. 일상적으로 다 쓰는 것이 아니고 폐경증상이 너무 심한 경우에 시도를 할 수 있습니다. 추천하는 치료는 암 치료 후에 자궁이 없어졌기 때문에 에스트로겐 단독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13:12
가능하다면 저용량으로 짧은 기간 동안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아직까지 여기에 대하여 정보가 그렇게 많이 쌓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담당 선생님과 상의를 해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난소암입니다. 난소암도 여성호르몬 때문에 발생하거나 재발하거나 잘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예전에는 많이 나왔었습니다.

13:37
최근에 진행된 아주 대규모 연구에서는 난소암으로 치료하시고 병이 없어진 사람들이라면 여성호르몬을 써도 재발이 증가하지 않는 것 같다는 결과들이 나왔습니다. 현재 난소암은 호르몬 대체요법에 금기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13:57
난소암으로 치료하셨던 분들도 폐경증상이 심하시다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 주의해야 할 것은 난소암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일부는 이런 여성호르몬 수용체가 있는 암 들이 있습니다.

14:15
그 말은 여성호르몬을 투여하게 되면 이 암들이 재발해서 살아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특히 자궁내막암 경우나 투명세포암에는 아직도 조금 위험성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조금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14:31
마지막으로 자궁경부암입니다. 자궁경부암은 호르몬의존성 암이 아닙니다. 쉽게 말씀 드리면 호르몬과 무관한 암이다라는 뜻입니다. 편평상피암과 선암 이렇게 두 종류로 나뉘어지는데 자궁경부암의 경우에는 호르몬 요법을 일반 여성들이 안전하게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4:55
이런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는 지금 호르몬 대체요법을 하기에는 위험한 상태인데 폐경증상이 너무 심하면 무조건 참아야 하느냐? 아닙니다. 어느 정도 완화시킬 수 있는 호르몬 치료들도 알려져 있습니다.

15:10
증상의 단계에 따라서 조금 다른데 폐경 증상이 가볍게 있는데 완화시키고 있다면 생활관리로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화끈 거리고 식은땀 나고 할 때에는 시원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15:28
시원한 옷을 입으시고 실내도 시원하게 지내십시오. 화끈거릴 때 찜찔방 같은 곳 가시면 안됩니다. 뜨거운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 매운 음식, 뜨거운 음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어떤 연구에서는 체중이 많은 사람들에서 체중감량만으로도 폐경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15:54
그리고 시중에 보면 의사 처방전 없이 건강식품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승마 추출액, 이소플라본은 콩이나 red clover를 추출한 것입니다. 비타민 E, 당귀 이런 것들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앞의 3종류는 어떤 연구에서 일부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경우도 있지만 상반된 결과들이 많이 있습니다.

16:22
사용할 때 큰 위험성은 없지만 효과도 없을 수 있다는 것을 염두 하시고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나는 호르몬 대체요법을 하기에는 위험한데 증상이 너무 심하다면 그런 경우에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16:42
이런 약제들이 나와 있는데 가바펜틴이라고 하는 신경계 약물도 효과 있는 것으로 되어 있고 항우울제도 효과가 있어서 쓸 수 있습니다. 파록세틴, 벤라팍신 같은 약들이 있습니다. 클리니딘이라고 하는 심혈관계 약물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16:56
연구들에서 보면 한 30-60% 에서 증상 개선이 된다고 합니다. 이런 약제들은 호르몬 치료에 대한 1차 약제들은 아니고 호르몬을 쓰고 싶지만 위험성 때문에 쓰는 2차 약제들입니다. 그래서 증상이 너무 심한 사람들은 이런 약들도 시도할 수 있습니다.

17:22
부인암치료와 호르몬 대체요법에 대하여 정리를 하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지. 일단 부인암 치료를 하고 조기 폐경이 되었다면 40세 이후에 원래 폐경이 아니었는데 치료 후에 폐경이 되었다면 일반적으로 골다공증위험을 낮추기 위하여 폐경의 평균 연령까지는 호르몬 대체요법을 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17:49
치료 전에 이미 폐경이 되었고 특히 60세 이상이었으며 폐경이 된지 10년이 지났다면 일반적으로 호르몬 요법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효과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호르몬 요법은 폐경이 되었다고 무조건 하는 것이 아닙니다.

18:04
도움 받을 수 있는 상황에만 합니다. 안면 홍조가 심하다든지 질 건조증이 심한 적응증에서만 하는 것으로 추세가 바뀌었습니다. 그 외에 심혈관질환을 줄이거나 치매 등을 예방할 목적으로는 추천 드리지 않고 있습니다.

18:22
사용을 하시게 된다면 되도록이면 최저 용량을 사용하고 불필요하게 오랫동안 하는 것을 추천 하지 않습니다. 필요한 기간 동안에만 짧게 사는 것이 좋습니다. 제형은 대부분 경구로 복용하는 약을 쓰지만 다른 곳에는 없고 질 건조증만 심하다면 국소 에스트로겐으로 질에만 쓰면 되기에 그것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18:48
그리고 계속 말씀 드리지만 자궁이 있는 경우에는 에스트로겐 단독 치료가 아니라 프로게스테론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호르몬 대체요법을 하는 경우에는 약만 드시면 안되고 항상 검사를 하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19:07
문제점들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외래에 방문해서 장기적인 혈액검사도 해야 하고 유방검사, 골다공증검사 그리고 다른 문제가 생기는지 문진해서 확인을 해야 하고 자궁이 있는 사람들은 질 추음파 검사도 정기적으로 해야 합니다.

19:26
가끔 호르몬 대체 요법을 하는데도 안면 홍조가 안 좋아지고 지속적으로 가는 사람들도 있기도 합니다. “왜 약을 먹어도 안 좋아집니까?” 그런 사람들이 실제로 있습니다. 약을 짧게만 복용하기에 언젠가는 끊어야 합니다. 끊으면 증상이 다시 나타나는 경우가 50% 정도 있습니다.

19:49
그런 경우는 상황에 맞추어 담당 선생님과 상의하여 치료를 다시 할 지 다른 방법을 써볼 지 문의를 해보아야 할 것 입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7 부인암 건강강좌
부인암 환자 일상으로 돌아가기

2017년 9월 12일(화) / 서울아산병원 동관6층 소강당

부인암 치료와 여성호르몬
박정열 교수 /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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