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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의 진단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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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는 당뇨병을 가지고 계신 분도 있을 것이고 당뇨병은 없지만 당뇨병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목은 진단과 치료라고 준비를 했지만 실제 내용은 당뇨병에 전반적인 내용을 다 담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궁금해 하시는 내용들은 지금 하셨던 것처럼 강의 끝나고 질문해주시면 제가 대답을 해드리려고 합니다.

00:29
제가 오늘 준비한 내용은 당뇨병이 무엇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을 기준으로 해서 가능한 쉽게 준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잘 알고 있는 내용도 있을 것이고 모르는 내용도 있을 것입니다. 당뇨병이라는 병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포도당과 인슐린에 대하여 이해를 하셔야 합니다.

00:52
당뇨, 혈당 이러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거기서 나오는 당이라고 하는 것이 여기서 말하는 포도당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포도당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이용하는 것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어디서부터 나오느냐?

01:09
우리가 먹는 영양소 중에 3대 영양소가 있는데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중에 곡식 쪽에 들어있는 것이 탄수화물입니다. 우리가 주식으로 먹는 밥, 빵이나 감자, 고구마 이런 것들에 주로 들어있는 것이 탄수화물입니다. 탄수화물을 먹으면 탄수화물이 위장에서 잘게 부서져서 제일 마지막까지 부서진 것을 포도당이라고 합니다.

01:36
포도당은 탄수화물이 잘게 부서진 것을 이야기 합니다. 음식을 먹을 때 예를 들면 밥을 먹으면 밥이 다 흡수가 되는 것이 아니고 밥이 위장에서 잘게 분해가 되어서 포도당까지 분해가 되어야 그때서야 몸 속으로 흡수가 되는 것입니다.

01:53
잘게 부서진 당이 우리 몸에 들어와서 혈액을 타고 몸 구석 구석을 돌아다니다가 당분을 에너지원으로 필요로 하는 곳에 넣어 주게 됩니다.

02:05
그래서 몸에 있는 여러 가지 세포들이 당분이라고 하는 포도당이라고 하는 에너지원을 가지고 가서 영양분으로 이용을 해야 우리 몸이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02:15
포도당. 우리가 혈당 당뇨 라고 말 할 때 그 당은 포도당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두 번째는 인슐린을 이해해야 당뇨병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02:28
우리 몸에 장기 중에 췌장이라고 하는 곳이 있습니다. 췌장에서 만들어내는 호르몬입니다. 음식을 먹어서 당분이 혈액까지 들어온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몸 속에 들어오면 췌장에서는 당분이 몸 속에 들어온 것을 인식하고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을 만들어서 혈액 속으로 내보내게 됩니다.

02:51
췌장이라는 곳에서 당분의 농도를 조절하기 위하여 혈액 속에 내보내는 호르몬을 인슐린이라고 하는데 인슐린이 하는 일은 우리가 음식을 먹고 포도당까지 잘게 부숴져서 혈액 속에 흡수가 되면 혈당이 올라갑니다. 당분이 혈액 속에 들어와서 혈당이 올라가면 췌장에서 그것을 알고 인슐린을 내보내어 인슐린이 직접 하는 일은 혈액 속에 들어온 당분을 세포 속에 넣어주는 일을 합니다.

03:21
음식을 먹어서 당분이 혈액 속에 들어와도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면 당분을 세포 속에 넣어주지 못합니다. 넣어주지 못하면 혈액 속에서만 돌아다니게 되고 혈당과 당분의 농도는 계속 올라가게 되는 일이 생깁니다.

03:37
인슐린이라고 하는 호르몬이 일을 못하면 음식을 아무리 먹어도 그 영양분이 세포까지 도달하지 못한다는 이야기입니다.

03:47
인슐린과 혈당, 포도당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설명을 드렸고 음식을 먹었을 때 실제로 몸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겠습니다.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탄수화물이라는 영양분을 먹으면 그것이 위장에 들어와서 포도당으로 잘게 분해가 되고 그것이 혈액 속으로 들어가서 흡수가 되게 됩니다.

04:07
혈관 속에 쭉 돌아다니다 보면 당분을 에너지원으로 필요로 하는 세포들이 있는데 그 세포들 속에 들어가야 되는데 들어가기 위해서는 췌장에서 나오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필요합니다. 인슐린이 제대로 당분을 잡아서 세포 속으로 넣어줘야 여기 그림처럼 일부의 당분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 줘야 혈액 속에는 적당한 양의 당분만 남아있게 되는 것이고 그래야만 혈당이 일정한 수준으로 남아있게 되는 것입니다.
04:38
그런데 만약에 당뇨병이 있어서 인슐린이 어떤 식으로든 일을 잘 못하게 되면 음식을 통해 들어온 당분이 혈액 속에 이렇게 많이 있는 상황인데도 세포 속에 넣어주지 못하는 일이 생기니까 혈액 속에는 계속 당분이 넘치고 넘치고 혈당은 계속 올라가고 올라가고 올라가는 일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05:01
혈액 속에서 당분이 계속 넘치면서 돌아다니게 되면 결국 마지막으로 어떤 일이 생기냐 하면 빠져나갈 곳을 찾다 찾다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일이 생기게 됩니다. 혈액 속에 당분이 과도하게 높으면 이것을 해결할 방법이 없어서 돌다 돌다 결국은 소변으로 새어나갈 수 밖에 됩니다.

05:20
당뇨병이라는 이름은 그런 현상을 보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혈당이 높고 돌다 돌다 갈 곳이 없어서 소변으로 결국 새니까 옛날 사람들이 “이런 병을 가진 사람들은 소변에서 당분이 나오는 구나”해서 당뇨병 이라고 이름을 붙이게 됩니다.

05:37
당분이 소변에서 나오게 되는 병이구나 해서 당뇨병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는데 당분이 소변으로 나오는 것은 최종적인 현상만을 보는 것이고 근본적인 원인은 인슐린이라고 하는 호르몬이 제대로 일을 못하니까 혈액 속까지 들어온 당분을 필요한 세포 속에 넣어주지 못하고 혈액 속에서만 계속 넘쳐 흐르게 돌아다니게 되는 것입니다.

06:03
그러한 것을 당뇨병이라고 하고 사실 당뇨병이라고 하는 이름은 이 병의 원인, 원리를 이야기 해주는 것이 아니라 최종적인 현상만을 보여주는 이름이라서 정확하게 좋은 이름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주 옛날부터 지금까지 당뇨병이라는 이름을 써오고 있습니다. 원인은 인슐린의 문제, 혈액 속에 높은 혈당이 원인이다라고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06:29
나중에 말씀 드리겠지만 우리가 당뇨병을 진단할 때 소변으로 진단하지 않습니다. 피를 뽑아서 진단합니다. 근본적으로 혈액 속에 당이 높은 것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06:45
당뇨병이 생기는 원인은 방금 쭉 말씀 드렸듯이 결국 인슐린의 문제입니다. 인슐린이 몸에서 안 만들어지거나 아니면 내가 100만큼 필요한데 7-80밖에 안 만들어지는 경우에 혈당이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06:58
사실은 더 흔한 이유는 몸에서 인슐린은 충분하게 만들어 지는데도 인슐린이 자기가 해야 하는 일을 못할 때 생깁니다. 해야 되는 일은 혈액에서 당분을 받아서 필요한 세포 속에 넣어서 에너지로 이용할 수 있게 만드는 그런 역할을 하는 것인데 그 역할을 못해서 혈당이 올라가고 당뇨병이 생기는 경우가 훨씬 흔합니다.

07:21
어떨 때 그런 일이 생기느냐? 뚱뚱할 때 그런 일이 많이 생깁니다. 배가 나오고 배 안에 지방이 많이 있고 체중이 과하게 많이 나가는 사람들은 아직은 왜 그러한 지 모르지만 인슐린이 해야 할 일을 잘 못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07:37
인슐린이 그런 일을 못하면 계속 혈액 속에 당이 쌓이고 쌓이는 일이 생기고 그래서 당뇨병이 생깁니다. 실제로도 제일 흔합니다. 요즘에 당뇨병이 굉장히 늘어나고 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것은 체중이 늘어나는 뚱뚱해지는 사람이 많아지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7:56
먹을 것이 풍요로워 지고 운동은 못하고 하면서 배가 자꾸 나오고 체중이 늘어나서 당뇨병을 갖게 되는 사람이 많아지는 가장 중요한 원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8:07
세 번째에 해당하는 것이 실제로는 가장 많은 원인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그런 질문을 많이 합니다. “당뇨병이 유전이 되는 질병입니까?” 또는 “부모님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으니 내가 당뇨병이 생길까 봐 두렵습니다.” 이런 말을 많이 하시는데 실제로 당뇨병의 일부는 유전적인 요인이 있습니다.

08:33
왜냐하면 부모님 중에 한 분 또는 두 분이 가지고 계시면 그 자녀들이 당뇨병을 가지게 되는 위험성이 올라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당뇨병이 일부 유전적인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유전적인 요인 보다는 후천적이고 환경적인 요인이 중요합니다.

08:53
앞서 말씀 드린 배가 나오고 배에 지방이 있고 체중이 많이 나가고 많이 먹고 운동하지 않고 또는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이러한 원인들이 실제 당뇨병이 생기는 더 중요한 원인입니다.

09:07
혈압이 열 받으면 올라가고 스트레스 받으면 올라가듯이 혈당도 똑같이 스트레스 받으면 올라갑니다. 그런 일들, 또는 너무 많이 먹고 움직이지 않는 일들, 이런 일들이 실제로 당뇨병이 많이 증가하는 원인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9:23
일례를 보여드리면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이쪽 그림은 1950년대 이전에 외국 사람들이 먹었던 음식이고 오른쪽에 있는 그림은 2000년대 들어서 사람들이 실제 먹는 음식입니다.

09:44
외국 사람들이 먹는 음식을 가지고 비교를 해봤듯이 상당히 많은 양의 차이가 있다고 알 수가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 나라 사람들도 영화관 같은 곳이나 극장에 가보시면 볼 수 있는 현상이 이런 것들을 많은 사람들이 먹고 있습니다. 여기에 버터오징어다리까지 구워서 세트로 팔고 있습니다.

10:05
실제로 현대 사는 사람들이 다 이쪽에 해당하는 음식을 실제로 먹고 있고 동시에 여기 보시는 것처럼 전혀 활동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현대를 사는 사람들이 굉장히 바쁘고 워낙 쫓기고 이런 삶을 살다 보니 운동을 실제로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10:30
많이 먹고 적게 움직이고 하는 일들이 다 보편이 되어서 외국 사람들 같은 체형들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이런 체형을 가진 분들이 늘어날수록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10:47
실제로 유전적인 요인보다는 이런 환경적인 요인들이 당뇨병을 일으키는 더 중요한 원인이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당뇨병이 왜 생기는지 말씀을 드렸고 조금 더 세부적인 내용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11:02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계실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여기 있는 분들 중에 당뇨병에 있는 분들이 계시면 대부분 여기 분류 중에 2형 당뇨병에 해당됩니다. 당뇨병은 크게 1형 당뇨병, 2형 당뇨병으로 나뉩니다.

11:20
1형 당뇨병은 무엇이고 2형 당뇨병은 무엇이냐? 1형 당뇨병은 어릴 때 주로 생기는 당뇨병이고 소아형 당뇨병이라고 부르고 우리 몸 췌장에서 인슐린을 하나도 못 만들어내는 당뇨병을 1형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11:38
몸에서 인슐린을 전혀 못 만들어내는 이유는 췌장에서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세포가 있는데 그 세포가 다 깨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왜 깨지는 지에 대한 다양한 원인이 있는데 이런 일이 주로 어렸을 때 많이 생겨서 예전에는 주로 소아형 당뇨병이라고 불렀습니다.

11:57
실제로는 어르신들 연세가 되어서도 이런 1형 당뇨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흔하게 생기는 경우가 어린이에게 생긴다는 것뿐이지 어른이 되어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당뇨병은 몸에서 인슐린을 전혀 못 만들기 때문에 바깥에서 인슐린 주사를 맞지 않으면 죽습니다.

12:16
그래서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이라고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인슐린에 의존하면서 살아야 된다는 뜻입니다. 그런 것들을 1형 당뇨병이라고 부르고 1형 당뇨병은 전체 당뇨병에 3-5%밖에 되지 않습니다.

12:31
나머지 95%이상은 전부 2형 당뇨병에 해당합니다. 2형 당뇨병은 주로 어른들에게 생기는 당뇨병이고 처음에 인슐린 치료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이라고 이름을 불렀었습니다.

12:48
어른이 잘 생기는데 특히 배가 나오고 뚱뚱한 사람들에게 많이 생기고 그런 분들은 인슐린이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잘 못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주로 생기는 것인데 처음에는 식사요법이나 운동요법이나 간단한 약 하나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13:07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인데 말 그대로 이런 분들이 평생 동안 먹는 약만으로 인슐린이 조절이 되느냐? 그렇지는 않습니다. 2형 당뇨병도 시간이 10년 15년 흐르게 되면 먹는 약이 반응을 잘 안하고 인슐린 치료가 필요한 분들이 있습니다.

13:26
2형 당뇨병이라고 해서 “나는 왜 인슐린을 맞느냐?” 하며 궁금해 하는 분들이 있는데 2형 당뇨병도 시간이 오래 지나면 인슐린이 필요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 실제로 많은 분들이 인슐린 사용을 하고 계십니다.

13:40
이렇게 분류를 합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대부분 2형 당뇨병에 해당된다는 설명입니다. 당뇨병이 생기면 어떤 증상이 생기는지 물어보시는데 저는 대답을 해드리는 것이 “아주 심하지 않으면 증상이 없습니다.” 라고 말씀 드립니다.

13:59
당뇨병이나 고혈압이나 하는 병들이 무서운 이유는 굉장히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병인데도 증상이 거의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당뇨병도 혈당이 300, 400정도 나오지 않으면 웬만해서는 증상이 없습니다.
14:14
진료실에 오셔서 피검사를 해서 “당뇨병이 있는 것 같습니다.” 혹은 “당뇨병이 있습니다.” 라고 말씀을 드리면 깜짝 놀랍니다. 대부분의 경우가 처음엔 다 놀라고 부인합니다. “내가 아무런 불편함이 없는데 내가 무슨 당뇨병이냐?” 이렇게 말씀하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 혈당이 300,400까지 올라가지 않으면 당뇨병이 있더라도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14:38
그렇기 때문에 무서운 병입니다. 또 당뇨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절을 열심히 안 하는 대부분의 이유가 불편함을 못 느끼기 때문입니다. 내가 불편함이 없기 때문에 열심히 하지 않는 사람이 많은데 그렇기 때문에 당뇨병이 어찌 보면 무서운 병이 됩니다.

14:56
대부분은 증상이 없고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발견을 하게 됩니다. 증상이 나타난 상태에서 당뇨병을 진단 받으면 굉장히 많이 진행이 되어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당뇨병 학회나 여러 전문가들이 이야기 하는 부분은 40대가 넘으면 증상이 없어도 혈당검사를 주기적으로 해보라는 것입니다.

15:18
그래야 당뇨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서 전문가들이 권하고 있습니다. 혈당이 300,400까지 올라갔을 때 제일 대표적인 증상은 3다 증상이라고 합니다. 다음 : 물을 많이 먹고, 다뇨 : 소변을 많이 보고 , 다식 : 음식을 자꾸 찾게 됩니다.

15:39
왜 그러냐 하면 혈당이 혈액 속에 잔뜩 쌓이고 혈당이 올라가면 결국 빠져나갈 수 있는 구멍이 소변 밖에 없게 됩니다. 소변으로 당분이라는 설탕이 빠져나가려면 가루로 빠져나갈 수 없고 물에 녹아서 나가야 하기 때문에 당분이 빠져나가기 위하여 소변이 필요한 것 입니다.

15:59
물이 필요합니다. 혈당이 높으면 높을수록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해서 혈당이 높을수록 소변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래서 다뇨현상이 생기게 되고 소변이 많이 나가면서 우리 몸에 수분이 빠져나가면 우리 몸은 수분이 부족하다고 느끼니까 자꾸 목이 마르다 는 신호를 보내서 물을 찾게 됩니다. 그래서 다음 이라고 하여 물을 많이 마시는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16:24
실제로 음식물을 통하여 몸 안에 들어오니 혈당은 올라가지만 세포 속에 에너지원으로 이용이 안되고 그냥 소변으로 새어나가 버리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현상이 생깁니다. 먹으면 소변으로 빠지니까 우리 몸에 에너지를 필요로 한 세포들은 배가 고픕니다.

16:46
“나 지금 배고프니까 우리가 좀 먹어야 되지 않겠느냐?”라는 신호를 자꾸 보내서 음식을 계속 먹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중은 줄어듭니다. 당뇨병이 심한 사람들은 살이 막 빠집니다. 이런 증상들이 생기는 경우는 굉장히 혈당이 높을 때 생기는 일입니다.

17:05
또 음식물이 들어오게 되어도 에너지원이 소변으로 다 빠지니까 몸은 항상 기운이 없고 피곤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그런 여러 가지 증상들은 생길 수는 있지만 실제로는 혈당이 많이 높을 때 생기는 증상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17:22
진단은 피를 뽑아서 합니다. 소변검사로 당뇨병을 진단하는 것은 아니고 피를 뽑아서 검사를 해보았을 때 아까 말씀 드린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아무 때나 혈당검사해서 200이 넘으면 당뇨병이려니 생각을 하고 그 외에는 밥을 안 먹은 상태에서 혈당검사를 해보는 방법이 있고 일부러 설탕물을 먹고 혈당이 얼마나 많이 오르는지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17:49
마지막에 4번째로 보는 방법은 당화혈색소라고 해서 피검사를 통하여 확인하는 방법인데 당화혈색소라는 이름을 들어보신 손 들어보십시오? 당화혈색소가 무엇인지 이야기 해볼 수 있는 분 계십니까? “청중 대답” 맞습니다. 좋은 답변을 해주었습니다.

18:13
당화혈색소라는 것을 의사들은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대부분 당뇨병 가진 분들이 병원에 진료를 보러 갈 때 매일 가는 것이 아니고 짧으면 한 달, 길면 6개월 사이에 병원에 가십니다. 대개 2달~3달에 한 번씩 병원에 오시게 되는데 2~3달에 한 번 오셔서 그 날 아침에 공복혈당이나 식후 혈당을 잰다고 그것이 이 사람의 3개월의 상황을 반영해 주지는 못합니다.

18:43
단지 그날 아침 이나 그 전날 저녁의 상황 밖에 반영이 안됩니다. 지난 3개월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를 이 당화혈색소를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당화혈색소는 아까 대답해 주신 것처럼 지난 2~3달 동안의 혈당을 평균 내서 수치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19:01
굉장히 유용하게 쓸 수 있는데 당뇨병을 진단할 때도 쓸 수가 있습니다. 당뇨병을 진단할 때 이것이 여기에 써있는 것처럼 6.5%라는 수치를 넘으면 “이 분은 지난 2~3달 동안에 혈당이 어느 수준이상으로 높았겠구나”라는 것을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19:18
굉장히 중요하고 당화혈색소를 알고 가시는 것만으로 굉장히 중요한 정보를 알고 가시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은 당뇨병을 진단하는데 한 번만 해서 당뇨가 있다고 굴레를 씌워드리지는 않습니다.

19:35
두 번 정도는 최소한 서로 다른 날에 검사를 해서 똑같이 혈당이 높게 확인이 되면 당뇨병이 있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당뇨병에 대한 검사를 해보면 앞서 밥을 안 먹고 했을 때 126이상이 당뇨병이고 100미만이 정상인데 중간에 해당되는 수치가 있습니다.

19:58
설탕물을 먹고 검사를 해도 당뇨병에 해당되는 수치와 정상에 해당되는 수치 가운데에 해당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것을 공복 혈당 장애, 내당능 장애라고 이름을 붙이는데 이것을 합쳐서 당뇨병 전단계라고 이름을 붙입니다.

20:15
당뇨병과 정상의 가운데에 있지만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만큼 여기에 해당되는 사람들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여기에 해당하는 사람은 본인이 “내가 혈당관리를 해야 되겠다.”라고 생각을 해서 자기관리를 열심히 하면 정상혈당으로 갈 수가 있고 그런 관리를 소홀하게 생각하고 잘 안하고 지내면 금방 당뇨병으로 진행됩니다.

20:41
어찌 보면 여기에 해당되는 분들을 당뇨병으로 가지 않고 정상혈당으로 갈 수 있게 저희가 도와드리는 굉장히 중요한 역할이라고 할 수가 있고 혹시 여기에 해당되는 분들이 계신다면 당뇨병이 생기지 않게 얼마든지 막을 수 있다고 염두 해 주시고 자기 관리를 굉장히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21:01
굉장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혈당조절에 대한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드리겠습니다. 당뇨병이 있다고 했을 때 혈당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조절하려고 노력을 하는데 왜 그렇게 할까? 우선 첫 번째 답은 만약 혈당이 높은 것 때문에 증상이 있다면 그 증상을 좋게 만드는 것이 하나의 목표가 됩니다.

21:26
두 번째로 더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어떤 이유 때문에 혈당을 조절할까요? 혹시 생각나는 분 있나요? 합병증! 그렇습니다. 당뇨병이라는 것은 그 당시에 혈당이라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10-15년 20년이 지나면서 생길 수 있는 우리가 무섭다고 느끼는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을 막기 위하여 혈당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21:59
일반적으로 어느 정도까지 조절하는 것이 잘하는 것일까? 여기 표에서 보여드리는 것을 보면 당뇨병을 진단 받은 지 얼마 안되고 나이도 비교적 젊은 분이고 합병증 하나도 안 생긴 분 중에서 굉장히 열심히 조절할 때 목표입니다.
22:17
공복혈당은 130미만, 식후 2시간 후에는 180미만, 당화혈색소라고 3개월치 평균에서 정상이 5.5-6.5라고 보는데 그 기준을 6.5-7 밑으로 조절하면 관리를 잘한다, 굉장히 잘한다고 말씀드립니다.

22:39
그런데 이 기준은 지금 말씀 드린 대로 젊고, 얼마 전 진단 받고 합병증 하나도 없는 분들의 목표고 여기 계신 분들 중에 담당 선생님을 만났는데 “나는 당화혈색소가 7.8인데도 좋다고 하던데 왜 그러는 걸까?” 그렇게 생각 할 수도 있는데 그 이유는 혈당 조절의 목표는 모든 사람에게 다 똑같지 않습니다.

23:01
여기 계신 분들 중에 당뇨병 있는 분들은 한 분 한 분마다 전부 목표가 다릅니다. 그 분의 나이, 그 분이 당뇨병 말고 가지고 있는 병들, 심장병도 있을 수 있고 중풍도 있을 수 있고 여러 가지 경우가 있을 수 있고 콩팥이 나쁜 경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23:19
그런 것과 동시에 그럼 합병증은 어디까지 있느냐에 따라서 개인 별로 목표가 다 다릅니다. 앞서 말씀 드린 기준에 모든 분이 도달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담당하신 선생님들이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혈당조절을 여기까지 하시면 됩니다.” 라고 정해드리게 되어있습니다.

23:41
아주 세밀한 기준은 아니지만 저 같은 경우는 70대가 넘어가는 분들에게는 만 나이만큼 조절하라고 설명 드립니다. 올해 만으로 74세일 경우 당화혈색소 7.4면 잘 되었다고 제가 말씀을 드립니다.

24:00
올해 연세가 여든이면 8%정도 하시면 잘하셨다고 봅니다. 그런 분들은 아까 말씀 드린 기준만큼 막 낮추려고 노력하고 막 약을 올려서 쓰게 되면 저혈당을 피할 수 없습니다.

24:15
연세가 드신 분들은 혈당이 조금 높은 것이 낫지 저혈당에 빠지는 것은 굉장히 위험합니다. 응급실에 실려오는 상황이 오는 만큼 위험해집니다. 혈당조절에 목표라는 것은 개인마다 다 다를 수 있다고 아셔야 합니다. 어느 한 가지 기준에 적용하는 거이 아닙니다.

24:35
이제 남은 15분 정도는 당뇨병의 관리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뇨병 관리는 여기에 써있는 것처럼 크게 4가지 방법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첫 번째로 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식사요법입니다.
24:51
두 번째는 운동, 세 번째는 약물요법, 먹는 약도 있고 인슐린도 있습니다. 네 번째로 우리가 별로 강조하지 않지만 특히 인슐린을 쓰고 있는 사람에게 중요한 것은 자기 스스로 혈당을 측정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25:10
인슐린을 맞기만 한다고 혈당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인슐린이 맞고 내 혈당이 제대로 조절이 되는 지를 항상 체크해 보고 거기에 맞게 인슐린을 조절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이 네 가지 방법이 중요합니다.

25:26
뒤에 또다시 말씀을 드리겠지만 당뇨병은 혈당만 조절한다고 하여 합병증을 막을 수 있는 병이 아닙니다. 왜냐면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은 뒤에도 말씀 드리겠지만 혈관에 문제가 생긴 병들입니다.

25:41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는 문제를 막기 위해서는 혈당만 조절하여서는 안됩니다.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데 굉장히 중요한 원인인 혈압과 콜레스테롤 조절 같은 것들이 반드시 같이 이루어져야 당뇨병 관리를 잘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25:59
조금 있다가 다시 설명 드리겠습니다. 이제 식사요법입니다.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당뇨병 환자들이 당뇨병을 관리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먹는 약보다 식사조절이 더 중요합니다. 당뇨병 관리에 식사요법의 3대원칙을 이야기하라고 하면 여기에 써있는 것처럼 골고루, 제때에, 알맞게 먹는 것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26:20
제때라는 것은 식사시간 지키고 거르지 않는 것입니다. 골고루라고 하는 것은 당뇨병이 있더라도 못 먹는 음식이 없습니다. 아무거나 다 드실 수 있어야 하고 골고루 드셔야 합니다.

26:32
단지 피해야 하는 음식은 있습니다. 당뇨병 있는 분들도 설탕 드실 수 있습니다. 대신에 설탕을 숟가락으로 퍼먹으면 안됩니다. 음식을 할 때 넣어서 먹는 설탕은 얼마든지 드실 수 있습니다.

26:47
그 양을 조절해야 합니다. 세 번째 원칙 알맞게는 무엇이냐 하면 본인의 체중과 다른 질병과 관련하여 콩팥이 나쁘던지 심장이 나쁘던지 이런 부분을 고민해서 본인한테 적당한 양을 찾아서 드셔야 합니다.

27:02
3대원칙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이것을 말씀 드리면 “내가 이것을 어떻게 하나?””이 어려운 것을 내가 어떻게 하나?””내가 이제 환자이구나!”이렇게 생각합니다.

27:12
실제로 당뇨식으로 말씀 드린 3대원칙이 진짜 환자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저는 절대로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당뇨병이 없는 분들도 당뇨병이 있는 분들에게 강조하는 이 3대원칙을 지켜서 하면 정말로 건강식입니다.

27:32
규칙적이고 적당한 양을 골고루 먹는 다는 것은 환자식이 아니고 건강식인데 그만큼 이것이 어려운 것입니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지키기에 굉장히 어려운 방법입니다. 끼니를 삼시세끼 찾아먹기도 어렵고 먹을 때마다 제대로 찾아먹기도 어려운 것 이지 절대 환자식으로 생각하면 안되고 이것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27:57
저한테 많이 하는 질문 중에 또 한가지가 무엇을 먹으면 좋고 무엇을 먹으면 안 좋은지 입니다. 여러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일 거라고 생각하는데 당뇨식에 대하여 결론을 말씀 드리면 무엇을 먹어야 하고 무엇을 먹으면 안 되는 것은 없습니다.

28:14
단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이것은 좀 주의해야 하느냐 아니냐의 차이만 있지 무엇을 먹으면 더 좋고 무엇을 절대 안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 당뇨 식사의 원칙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28:30
그 다음으로 말씀 드릴 것이 운동 요법입니다. 운동은 혈당조절뿐 아니라 체중조절에도 도움이 되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심장기능, 폐기능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진료실에 오셔서 “이번에는 혈당이 좀 올라갔네요.”라고 말씀 드리면 대부분의 분들은 “지난 번에 운동을 못했습니다.” 90%가 그렇게 말씀을 하십니다.

28:55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운동요법과 식사요법 중 무엇이 더 중요하냐고 물어본다면 식사가 한 30배쯤 더 중요합니다. 왜냐면 여러분이 한 시간 동안 빨리 걸으면 500칼리로 정도를 소모합니다. 집에 가서 라면을 하나 끓여 먹으면 그것이 말짱 도루묵입니다.

29:13
운동요법을 통해서 살을 빼거나 혈당을 조절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만약에 운동을 통해서 살을 빼고 싶으시면 일주일 내내 하루에 4-50분씩 운동을 하셔야만 빠집니다. 그런 상황에서 먹는 것을 적게 먹어야 빠집니다.

29:30
그래서 운동요법이라고 하는 것은 식사요법을 보조해주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 운동을 어느 정도로 어떻게 해야 하느냐? 제일 궁금해 하는 것은 “무슨 운동이 제일 좋습니까?” “어떤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까?”라고 물어보시면 본인이 했을 때 즐겁거나 스트레스 해소 되는 운동이 제일 좋은 운동입니다.

29:52
남들이 헬스클럽 끊어서 간다고 거기 등록해 봐야 일주일이나 길게는 한 달 밖에 안가고 안 가게 됩니다. 남들이 좋다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니라 본인이 했을 때 내가 상쾌함을 느끼는 운동을 찾아야 합니다.

30:09
그것이 무엇이든 좋습니다. 몸을 움직일 수만 있는 것이라면 집안 청소를 하는 것도 운동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을 찾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고 예전에는 걷기, 뛰기 같은 유산소 운동만을 중요하다고 했는데 지금은 유산소 운동과 더불어 근력운동도 조금씩 하셔야 합니다.

30:29
근력 운동을 연세 있는 분들이 할 수 있는 방법은 오르막이나 계단을 조금 걸어 다니는 것, 아니면 무거운 물건을 들었다 놨다 하는 것, 쪼그려 앉았다 일어났다 하는 것도 근력 운동이 됩니다.

30:43
그런 근력운동을 하셔야 근육양이 유지가 되고 지방을 소모할 수 있어서 굉장히 중요합니다. 약물요법에 대하여 마지막으로 10분정도 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경구 혈당강하제라고 하여 먹는 약을 드시고 있을 텐데 너무 종류가 많아서 오늘 전부 설명을 못 드립니다.

31:07
어떤 약들이 있냐 하면 대부분 당뇨병의 원인이 인슐린의 문제인데 인슐린이 우리는 100만큼 필요한데 80밖에 안 나오면 부족한 2-30만큼 더 만들어주게 하는 약이 당뇨약으로 중요하고 두 번째는 인슐린이 해야 하는 일을 잘 못하게 되는 일이 있다고 했습니다.

31:25
그런 자기가 해야 하는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약. 그런 약들이 당뇨병 약의 대부분입니다. 워낙 종류들도 많고 여러 가지 작용원리들도 다양해서 진료하는 담당 선생님이 개인의 환자 특성을 잘 파악해서 처방을 하게 되니까 여러분은 열심히 그 약을 복용하시고 하나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본인이 드시고 계시는 약물 정도는 기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31:57
어디를 가서 어떤 약을 드시는 지 여쭤봤을 때 본인이 복용하는 약을 알고 있는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당뇨병이라고 하는 것은 평생 관리해야 하는 병이니까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약의 이름 정도는 알고 있으려고 노력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32:15
먹는 약 이 외에도 인슐린이 있습니다. 먹는 약을 복용하는 경우에 가장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은 혈당이 너무 많이 떨어지는 일. 우리는 100까지만 떨어졌으면 좋겠는데 70이하로 떨어지는 경우, 그런 경우를 저혈당이라고 하는데 그런 일들이 어떨 때 생기느냐? 모르고 약을 너무 많이 복용하거나 또는 식사를 거르거나 평상시 보다 활동량이 많거나 하면 저혈당이 생길 수 있습니다.

32:42
먹는 약을 복용하다가 그런 일이 생길 수 있고 또 하나는 체중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치료를 잘 안 하다가 당뇨병 치료를 하게 되면 대부분의 경우에 살이 찝니다. 좀 전에 이유를 설명 드렸습니다.

32:55
음식물, 영양분이 몸 속에 들어와서 세포 속에 들어가 에너지 원으로 이용이 되어야 우리 몸이 살이 찔 수가 있는데 당뇨병은 당분이 혈액 속 까지는 들어오지만 에너지로 이용이 안되고 있었습니다.

33:09
그것을 치료해서 에너지로 이용하게 만들기 때문에 살이 찔 수밖에 없습니다. 살이 찌면 문제가 무엇인가? 너무 과하게 되면 인슐린이 해야 되는 일을 못하게 하는 일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33:24
약물 복용 후 살이 너무 과하게 찌면 인슐린이 일을 못하고 그래서 또 혈당이 오르니까 약물 용량을 올려야 하고 이런 악순환이 반복이 됩니다. 병원에 가면 약 올리는 의사들 싫어하지 않습니까?

33:48
이런 과정을 막으려면 약을 복용하는 과정에도 식사요법, 운동요법을 열심히 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약을 복용해서 혈당이 떨어지면서도 체중이 늘지 않게 해야 합니다. 약을 먹어도 식사요법 운동요법을 하나도 안 생각하고 지내면 절대 안됩니다.

33:59
약을 복용하고 심지어 인슐린 주사를 맞더라도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이 꼭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말씀 드립니다. 인슐린과 관련된 내용을 잠깐 말씀 드리면 췌장에서 인슐린을 전혀 못 만들어 내는 1형 당뇨병이나 췌장을 모두 제거하신 분들은 무조건 맞아야 합니다.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34:22
앞서 2형 당뇨병 중에서도 인슐린을 맞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고 했는데 당뇨병이 오래되어 먹는 약이 더 이상 듣지 않을 때, 또는 처음 병원에 와서 당뇨병을 진단 받았는데 혈당이 500이 넘을 때, 이럴 때는 먹는 약으로 안됩니다.

34:39
초기에 인슐린을 쓸 수밖에 없고 또 다른 경우는 간이나 콩팥이 나빠서 먹는 약을 쓰는 것이 위험할 때 또는 임신을 한 산모들한테는 인슐린을 씁니다. 또 다른 경우로 평상시에 먹는 약만으로도 조절이 잘 되어도 병원에 입원해서 수술 받아야 하는 일이 생기면 혈당이 많이 오르게 됩니다.

35:02
그럴 때는 인슐린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슐린에 대하여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이 무엇인가 하면 인슐린은 습관성과 중독성이 있다고 아직도 생각 하는 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맞다 하고 생각하는 사람은 손 한 번 들어보시겠습니까?

35:17
인슐린이 습관성이 있다. 틀리다 라고 생각하는 분 손 들어봐 주십시오. 인슐린이 습관성이 있다 중독성이 있다는 말이 어디서부터 나왔는지는 모르지만 이것은 틀린 말입니다.

35:29
왜냐하면 인슐린은 우리 몸에서 원래 나오는 호르몬인데 그것과 똑 같은 구조로 약으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습관성이나 중독성이 있는 약은 아닙니다. 이 이야기는 틀린 말입니다. 한 번 맞으면 계속 맞아야 한다.

35:45
맞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 손 한 번 들어봐 주십시오. 틀리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 손 들어봐 주십시오. 여기는 반반 입니다. 왜냐하면 아까 말씀 드린 대로 1형 당뇨병이나 췌장 수술 한 사람들은 무조건 맞아야 합니다. 평생 맞지 않으면 그 사람은 사망합니다.

36:01
맞아야 하는데 2형에 해당하는 간이나 콩팥이 잠깐 나빠서 맞는 경우, 입원해서 수술 받느라 맞는 경우, 진단 받을 때 너무 혈당이 나빠서 맞는 경우 다시 먹는 약으로, 또는 식사요법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36:17
그래서 한 번 맞는다고 다 계속 맞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꼭 맞아야 하는 것은 인슐린이 안 나오거나 두 번째는 당뇨병이 굉장히 오래 되어서 먹는 약을 3알, 4알 드셔도 혈당조절이 안되어서 인슐린 치료를 시작하게 되는 경우는 그 이후에도 계속 맞아야 하는 확률이 높습니다.

36:36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인슐린을 맞다가 끊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당뇨병의 합병증만 마지막으로 말씀 드리면 합병증은 혈관이 문제가 생기는 병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36:49
당뇨병의 합병증은 여기 그림처럼 머리 끝에서부터 여기 발 끝까지 다 생기는 병입니다. 그런데 공통적으로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병이다. 따라서 당뇨병의 합병증을 예방하려면 혈당조절만 열심히 해서 되는 일이 아니라 혈관을 망가지게 하는 다른 이유들도 같이 조절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당뇨병 때문에 병원에 왔는데 여러 가지 많은 약을 같이 먹게 되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37:17
혈당조절뿐만 아니라 혈압조절도 열심히 하셔야 하고 콜레스테롤 조절도 열심히 하셔야 하고 담배 끊으시라고 저는 항상 말씀 드립니다. 담배가 혈관을 망가뜨리는 NO.1 중에 하나 입니다. 당뇨병 있는 분들이 담배 피우는 것은 약을 먹더라도 그 효과가 반도 안 나타납니다.

37:37
담배를 꼭 끊어야 합니다. 당뇨병 있다고 이야기 들으신 분들은. 체중을 조절해서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을 다 같이 조절 하셔야 합니다. 오늘 말씀 드린 내용을 요약해서 말씀 드리면 당뇨병이 완치 될 수 있는 병인지 저한테 물어보시면 아주 일부의 가능성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아닙니다.

38:00
하지만 관리를 잘 하고 지내면 당뇨병이 없는 분과 똑같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두 번째로 합병증과 관련해서 당뇨병이 증상이 없어서 무서운 병이라고 말씀 드렸는데 당뇨병 합병증도 똑같습니다.

38:18
이미 증상이 나타나서 검사를 받게 되면 굉장히 합병증이 많이 진행되어 있는 단계에 들어와 있는 것입니다. 당뇨병 때문에 병원 다니면 담당 선생님들이 1-2년에 한 번씩 자꾸 비싼 합병증 검사를 받으라고 합니다.

38:33
증상이 없을 때 관리를 해야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많이 진행 되지 않았을 때 발견하기 위하여 1-2년마다 한 번씩 돈을 들여 그런 검사를 하게 되는 것이니까 증상이 없다고 안 받는다고 하지 마시고 1-2년에 한 번은 당뇨병 합병증을 체크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38:52
혈당과 동시에 혈압, 콜레스테롤 그리고 담배에 대한 관리를 해야 하는 것을 말씀 드리고 마지막으로 당뇨병은 의사들이 치료해주는 병이 아닙니다. 저 같은 사람들이 하는 역할은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이런 것들을 다 아셔서 자기 관리를 열심히 하는 것을 도와드리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39:15
병원에 와서 의사가 당뇨병을 치료해주길 기대하면 안됩니다. 본인이 생활 습관, 식사하는 것, 운동하는 것을 열심히 하고 그 중에 안 되는 부분, 또는 궁금한 부분이 있는 것을 담당 의사들의 도움을 받아서 자꾸만 개선 시켜 나가는 것이 당뇨병 관리라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끝.


271회 동아-아산 건강강좌 (당뇨병과 골다공증의 치료)
2015년 10월 22일 /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

02. 당뇨병의 진단과 치료
이우제 교수
내분비내과
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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