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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고유의 생식기관, 전립선
전립선은 방광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액의 일부분을 만들고 저장하는 곳입니다. 직장, 방광, 배뇨를 조절하는 괄약근과

혈관, 발기에 중요한 신경다발에 둘러싸여 있는데요.

전립선의 여러 구역 중 가장 중요한 곳은 말초대입니다. 전립선에서 가장 많은 샘들이 분포하고 있고 전립선암이 자주 발생하는

부위이기 때문입니다.

전립선암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거의 없지만
어느 정도 진행되면 각종 배뇨곤란과 함께 정액이나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합니다. 뼈로 전이된 경우에는 통증 과 골절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현재 발생률은 남성암 5위이지만 서구식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의 변화로 인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전립선 암.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전립선암의 진단 방법
그렇다면 전립선암을 진단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직장수지검사는 환자의 직장에 손을 넣어 전립선의 크기와 단단한 정도, 주위와의 경계, 통증과 결절의 유무 등을 확인하는 검사

입니다.
암이 진행될수록 전립선 전체 또는 일부가 딱딱해지고 표면이 고르지 않게 돼 주위와의 경계가 불분명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

습니다.

전립선특이항원검사 PSA,
소량의 혈액을 채취해 혈액 중 PSA 수치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검사가 진행됩니다.
PSA란 혈청전립선 특이 항원으로 전립선에서 생성되는 단백질 분해 효소입니다. 전립선암 진단에 있어 매우 중요한 종양 표지자

인데요.
일반적으로는 암의 진행과 동시에 PSA 수치도 상승하는데 이 수치의 증가가 반드시 전립선암의 확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기 때

문에 미리 단정지을 필요는 없습니다.

전립선초음파 검사는 초음파 기구를 항문에 넣고 직장을 통해 전립선의 크기, 모양, 전립선 선종의 유무, 해부학적 구조를 확인하

는 검사입니다.
그리고 이런 검사들을 통해 암이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전립선 조직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Q. 전립선 조직검사가 필요한 이유는?
전립선암은 다른 암과는 달리 영상학적 검사로 진단이 어려우므로 전립선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조직검사를 통해서만

전립선암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50세 이상 남성에서 직장수지검사를 통해 결절이 만져지거나 전립선 특이항원이 증가 되어 있을 때에는 반드시 전립선 조직검사

를 통해서 전립선암의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조직검사는 항문을 통해 초음파기구를 삽입하고 가느다란 바늘로 총 열 두 군데 부위에서 소량의 조직을 채취하는 검사인데요.
이렇게 얻어지는 조직을 현미경으로 검사하여
암의 여부를 최종적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전립선 조직검사 준비사항, 검사 과정
그럼 검사 전 준비사항과 검사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조직검사를 앞둔 환자라면,
검사 1주일 전부터 항혈전제, 항응고제 등 혈액응고를 지연시키는 약을 중단해야 합니다.
또한 심장 질환 및 뇌졸중으로 약을 복용하는 환자는 반드시 해당 의사와 상의 후 약을 중단해야 합니다.

검사 전날부터는 염증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
항생제를 복용합니다.

검사 당일, 점심은 되도록 가볍게 드시고
예약 시간에 맞춰 해당 검사실에 방문하시면
혈압측정과 관장시행, 항생제 주사 투여가
진행되며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이 모든 준비 과정을 마치면 전립선 조직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옆으로 누워 무릎을 배로 바짝 당긴 자세를 취합니다.


항문으로 초음파 기구를 넣고 전립선과 주변 조직을 확인한 후, 국소 마취 주사를 두 군데 이상 주입합니다.

마취가 끝나면 조직 검사용 바늘을 이용해 12군데에서 조직을 얻습니다.

검사는 약 10분에서 20분 정도면 끝나는데 검사 진행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부득이하게 검사 방법이

변경되거나 검사 범위가 추가 될 수도 있습니다.

검사가 끝나면 휴식을 취하며 통증, 출혈, 배뇨곤란, Shock 증상을 관찰하게 되는데요.
출혈, 배뇨곤란, 창백,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심한 경우, 응급실에서 경과를 관찰하기도 합니다.

귀가 후 주의 사항
그렇다면 귀가 후에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물을 충분히 마시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날부터는 일상 생활도 가능하지만
1주일 정도는 무리한 운동이나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일 동안은 금주해야 하고 출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1주일 간 부부관계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
다.
혈전용해제를 복용하시는 분들은 2~3일 정도 뒤에 다시 복용하도록 합니다.

검사 후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검사 당일 소변에서 혈뇨가 관찰 될 수 있고 항문 또는 대변에 피가 묻어 나올 수 있습니다.
검사 시 발생한 출혈이 전립선과 요도에 고여 있다가 짧게는 몇 일에서 길게는 몇 주에 걸쳐 소변과 정액을 통해 배출되는데 정

상적인 회복 과정이니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또한 항문 주변과 아랫배에 약간의 통증이 있을 수도 있으니. 필요한 경우 처방해드린 진통제를 복용하세요.
전에 비해 소변을 보기가 불편해질 수도 있는데요. 요로 감염 등이 없어도 일시적으로 전립선이 부으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Q. 검사 후 반드시 응급실 내원이 필요한 증상은?

전립선 조직검사는 침샘검사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흔히 발생하는 합병증으로는 혈뇨, 혈변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한 달 내에 소실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담당 의사에게 연락해 적절한 조치를 받는 것이 필요하고 특히 고열이 발생

한 경우에는 패혈증의 위험이 있으므로 즉시 응급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검사 과정의 불편감 때문에
검사를 피하거나 꺼리곤 합니다.
하지만 전립선암은 조기 경고가 없습니다.
빠른 진단만이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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