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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추 전방 디스크 제거 수술ㆍ유합 수술
    경추 전방 디스크 제거 수술ㆍ유합 수술(Anterior cervical discectomy and interbody fusion)
정의

목 앞쪽으로 추간판 및 신경관을 누르고 있는 탈출된 디스크 또는 병적 디스크를 제거하고 해당 추체를 유합시켜 주는 시술입니다. 약물, 물리치료, 신경 차단술 등의 방법으로 치료가 되지 않을 경우 수술적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신경근이 눌리는 경우에는 통증의 해결을 위해 수술을 하지만, 척수 자체가 눌리는 경우에는 심한 경우 마비가 진행될 수 있으므로 수술의 목적은 통증을 완화시키고, 마비의 진행을 방지하는데 있습니다.
인공뼈의 수명이 영구적이고, 경추 인공디스크 삽입술에 비해 경제적이며, 수술 후 2개월 가량의 보조기 착용 후에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목부위의 뼈와 뼈를 유합시키는 수술로 움직임과 운동 범위가 감소될 수 있으며, 수술부위는 재발이 없으나 수술 부위의 아래?위 디스크 관절에 무리가 올 수 있습니다.

준비사항

수술 전 X선 촬영, CT, MRI 등을 이용하여 경추 및 추간판의 상태 등을 확인합니다.

적응증

경추 부위의 디스크가 퇴화되거나 변성되어 기능이 상실된 경우, 디스크 퇴행 현상으로 디스크 주변 신경공이 좁아져 신경이 압박받는 경우, 퇴화된 뼈에 경추 추간판 파열이 발생하여 인공디스크 삽입술이 어려운 경우, 경추 추간판 파열로 인해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 경우, 장기간의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 호전이 없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검사/시술/수술 방법

1. 전신마취 시행 후 경추 부위의 앞쪽 피부 주름선을 2-3cm 절개합니다.
2. 뼈와 뼈 사이의 병적 혹은 손상된 디스크를 제거하고, 신경근을 짓누르는 압력을 제거합니다.
3. 제거한 디스크의 위?아래 공간의 가시뼈, 인대 등을 제거하여 뼈 이식을 위한 빈 디스크 공간을 만들고, 이 공간에 인공뼈(CAGE)를 채웁니다.
4. 척추골이 완치되는 동안 뼈를 고정시키는 위치 위에 작은 금속 판을 나사로 부착해 단단히 고정시킵니다.
5. 치유 과정 중 골이식물이 위와 아래의 척추골과 밀착되어 인접한 분절이 서로 유합이 되게 됩니다.

 

수술시간은 2시간 정도로 추정되나 수술 범위나 수술 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경과합병증

보조기는 2~3개월 정도 착용하며, 외래 경과 관찰을 통해 수술 효과를 확인하고 부작용을 감시합니다. 그리고 운동, 약물치료와 같은 추가적인 치료의 필요성을 확인합니다.

 

뼈 조직이 완전히 유합되면 수술한 부위는 더 이상 정상적인 움직임과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이 없어져, 수술 부위의 주변 마디에서의 퇴행성 변화가 가속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3~4년이면 인접마디의 퇴행성변화가 시작되어 수술 후 10년 경과시 25%에서 인접 마디의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합병증 및 후유증으로 수술 중에는 기도손상, 식도손상, 경목정맥 등의 대혈관의 파손과 후두신경의 손상에 의한 구음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에는 수술 부위 경막외혈종, 수술 부위 통증, 척수 압박증상으로 인한 운동 저하와 감각 마비, 뇌척수액의 누출을 일으키는 경막 파열, 수술 부위 감염으로 인한 추체와 지주막염으로 거동이 불편할 정도의 심한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수술 후 몇 달간 목을 뒤로 심하게 젖히거나 앞으로 숙이는 행동은 삼가야 합니다.

헬스팁

흡연자의 경우 수술한 부위와 인접한 마디에 또 다른 퇴행이 생겨 2차 수술을 받을 확률이 비흡연자에 비해 2배 가까이 높게 나타납니다. 경추 전방 유합수술을 한 환자의 경우 반드시 금연이 필요합니다.

 

목 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목의 자세가 가장 중요하며, 가끔씩 목 관절을 부드럽게 움직여 주거나 목을 강화하는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책상 앞에 앉아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업무를 보는 사람들은 모니터를 눈높이 혹은 눈높이보다 약간 낮게 고정하고 장시간 같은 자세는 피하며 한 시간마다 10분씩 휴식을 취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운전을 할 때에는 좌석에 항상 머리받침을 부착하고, 전방을 보려고 상체를 앞으로 기울이거나 목을 앞으로 빼는 등의 자세는 하지 않도록 합니다. 소파에 눕거나 손으로 머리를 받치고 텔레비전을 보는 행동도 경추의 건강에 해롭습니다. 수면 시 엎드린 자세는 피하며, 바로 누울 때에는 낮은 베개를 사용해서 목뼈가 너무 많이 휘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고, 옆으로 누운 경우에는 바로 누울 때보다 베개를 약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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