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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가 동반하지 않아도 안심되는 병원, 의료진들께 감사드립니다.
등록자 : 박연* 등록일 : 2020.10.08

안녕하세요.

저희 엄마가 지난 7월부터 음식을 드시는 걸 힘들어하시면서 몸무게가 10~12kg이 빠졌어요.

거주하시는 곳 인근 1차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지만 3개월이 지나서도 나아지지 않아 소화기내과에 내원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규모가 큰 병원이라 병원 안에서 헤매고 당황하지는 않으실까, 큰병이 아닐까 하는 긴장감과 하얀가운에 대한 두려움으로 마음에 상처를 받지는 않으실까...하는 걱정이 되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딸인 제가 함께 가지 못하고 엄마 혼자 다녀왔습니다.

엄마는 병원을 다녀오신 날 저녁, 기분이 무척 좋으셨어요. 의사선생님께서 친절하고 차분하게 검사도, 설명도 잘해주셨다고 하셨습니다. 환자인 엄마 입장에서 생각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정말 고마웠다고 하셨어요.

아픈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그리고 아산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와 보호자의 수가 얼마나 많은지 알기에 병원 안에서의 친절과 배려는 더 어렵고 힘들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따뜻하게 진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병원 입구에서부터 안내하시고, 접수하시고, 수납하시고, 검사하시고, 간호하시는,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의사선생님께서 진료에 집중하실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엄마 또한 병원에서 일하시는 많은 분들의 안내과 배려를 받으셨기에 편안하게 진료받고 오셨어요. 엄마의 아픈 몸은 어쩔 수 없지만, 몸이 아파서 가는 병원에서 마음은 다치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저희 엄마 말이, 혼자 온 사람은 엄마 뿐이였다고 해요. 그런데도 마음이 편안했다고 합니다.

딸인 제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주신 병원의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칭찬받은 직원
의료진 기본 사진

김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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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 소화기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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